Xp
00 : 00
자동
Free-Talk

제 주변 정치이야기 (근데 이제, TK를 곁들인...)

Nelly
43
  3635
Updated at 2024-10-20 18:18:25

안녕하세요 😀

매냐 알게된 지는 십수년

가입한 지는 10년이 더 넘었지만

여전히 눈팅족으로 맹활약 중인 일개 회원입니다.

(찰스바클리 하일라이트로 느바 입문,

 굳건한 릅신봉자로서 응원팀 릅따라 옮김,

 및 돈치치랑 알고 지내는 형이 되고 싶음🙏

 우리 치, 보고 있니...?)

 

그간 수없이 많은 양질의 정보와 글들을 탐독해오다

정치 이야기가 가능해진 오늘날의 매냐에서

제가 느낀, 저의 주변 정치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먼저 저는 TK에서 나고 자랐고,

저의 부모님, 조부모님 또한 대구가 고향이십니다.

 

이런 환경에서

제 아버지는 18살때부터 육군 하사로 임관하셔서

상사로 군전역을 하셨으며,

그 영향이 큰 걸로 생각하는데

보수, 안보, 군국주의에 대한 뜻이 유별나시며

특히, 전라도에 대한 지역 혐오도 상당하시지요....

 

TMI지만 심지어 제 성씨는 좀 특이한 데,

박정희 대통령 영부인과 성이 같고

아무런 일면식도, 집안 종친회에 참석도,

같은 육씨라 덕본 적 단 1g도 없고,

본관에 머리털나고 가본 적도 없지만,

박정희 내외에 대한 사랑이 또 각별합니다..

거의 집안에 동상 세워둘 판 정도로 봅니다 ^^;

 

IMF로 사업이 쫄딱 망하고,

당시에 빚을 수억을 졌었고, 가세가 기울고,

지금도 벌이가 뭐 그닥인데도 불구하고,

한나라당때부터 꾸준히 당비를 내시고

한번씩 꽤 되는 액수기부도 하고 그러시더라구요...ㅎ

국가지원금 나올때도

항상 제일 먼저 신청하시는 분인데도 ㅎㅎ

지원금을 퍼주네마네, 나라가 이러다 망하네 뭐

항시 민주당,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욕을 달고 사십니다 😥

 

 

어머니도 크게 다를 바 없이

대구 소재 대학병원에서 의료기술직으로

거진 40년 채우고 정년을 하셨는데,

의사분들이 또 원체 보수이념? 부자이념?

이 세서 그런지 그 기류에 물들어,

DJ/노/문 정권을 아주 극혐하시지요 ^^

 

노조, 데모를 그렇게 싫어하시고

민주당 놈들 때문에 저런 인간들이 활개를 친다고

늘 생각하시는데,

그 노조들 덕분에 본인이 정년까지 할 수 있었다라는

생각은 안타깝게도 단 1원어치도 없습니다 ^^;

 

 

이런 두분은 제가 중2때 무렵부터 별거를 했고,

저는 그나마 형편이 나은 어머니 밑에서 성장해서,

제가 군에 있던 21살때

법적으로 정리를 마치셨습니다..

 

 

저는 학창시절 이혼가정, 한부모가정에서 자라

정부/각종기관로부터

여러 장학금이나 제도적 도움들을 받고 살아왔고,

저는 그에 대해서 부끄럽다기보다는

받았던 많은 도움들이,

절대로 헛되지 않는 사람이 될것이라 다짐했고!

 

조금 형편이 나아진 지금은

응당 받은 것보다도 곱절로 더 베풀고 살려고

항시 노력하고 있습니다 :) 

 

 

서론이 매우 길었는데 어찌됐건

저희 부모님의 아주 열렬한

한나라당부터 이어져 온 보수사랑 덕분에

(쫌 더 나이드시면 태극기부대 나가실 듯)

 

저 또한 제 첫 대선투표때 박근혜 후보를 지지했고,

(그땐 진짜 제 집안사람이라고 생각을 했음)

 

그 이후 벌어진 일련의 과정들을 지켜보며,

조금씩 정치에 대한 눈이 뜨이기 시작했습니다.

 

대통령 직선제라는 매우 훌륭한

직접민주주의 권리를

가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단 1표지만,

큰 가치를 지닌 정치 참여 권리를,

 

대권후보의 행적, 비전, 사회이슈에 대한 태도,

요즘 더 중요해진 기본적 인간으로서의 소양 등을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대선토론 한번 보지 않은 채

 

아버지, 어머니가 찍으랬으니까,

동네사는 불알 친구들이 

맨날 문재인, 민주당, 전라도 욕하니까

그냥 그런갑다하고

 

무지성으로 한표를 행사한

무지하기 이를 데 없는 제 과오를 몇번이고

부끄럽고 부끄러웠고,

지금도 부끄럽다고 되뇌이며 살고 있습니다.

 

 

지독한 그 놈에 보수보수 울타리에 갖혀 살던

제가 생각이 바뀌게 된 좀 더 직접적인 계기는,

 

취업스펙 한 줄을 위해 당시 유행하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하면서

이과원툴이었던 제 인생 처음으로,

역사에 대해 진지하게 한번 공부를 해봤었습니다.

 (나름 1급? 고급? 만점 임다!)

 

당시 최태성쌤의 인강을 진심으로

현시점 자칭 역사덕후가 될만큼

진정성있게 들었으며,

 

취뽀후 어머니 차를 빌려타고

전국을 돌며 방방 곡곡 한능검에 자주나오는

사적, 사찰, 박물관 등을 순회했던 기억은,

여행을 좋아하는 제가

지금도 대한국민으로서 여러 경험 중

가장 잘한 경험으로 손에 꼽는 일들 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채우고 나니

자연스레 현대사, 지금의 대한민국은 어떠한가

라는 지적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농업혁명, 통일신라의 한계,

여몽전쟁과 영정조시대 이런 것들보다

 

나에게 피부로 와닿는,

뉴스와 신문에서 하는 저 얘기들은 대체 무엇이며,

술집에서 아저씨들은 왜 항상 화가 나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내 주변의 사람들은 왜 하나같이 그들을

빨갱이라하며,

빨갱이라는 말의 어원은 또 무엇이며,

왜 전라도 지역 사람에게 반감이 있으며, 

또 왜 1980, 1987 역사적 빅이벤트에 대해

왜곡된 인식을 갖고 살까...하는 것들 말이죠.

(육군병장 만기제대한 사람으로서

주적은 100%, 10000% 북한 맞습니다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김여정 ㄱㅅㄲ 쌉가능)

 

 

제가 타지에 있으면서 한번씩 대구에서

아버지나, 친구들, 학창시절 담임쌤 등과 

갖는 술자리에서는 늘 정치얘기가 나오는데..

 

한번도 그들과 정상적 토론을 해볼 수 없어서

이제는 끄덕끄덕 맞장구만 치고 말지만 ^^;

 

제가 느낀 제 주변 정치꾼들의 한계는

딱 이 2가지 였습니다.

 

1. 기본적인 역사에 대한 공부, 배경지식 부족

    - 사회주의/공산주의/자유주의/민주주의/독재/

      군국주의/파시즘/수정민주주의 등등과

      국가별 정당 명칭과 그런 성격을 갖게 된 사유

      등등에 대한 배경이 부족하고,

      그걸 설명해주려하면 설명충이네,

      전형적인 좌파식 선동이네 뭐 이런식입니다

      깔끔하게 대화포기 :)

      (아버지와 전현직 선생들도 안타깝지만 똑같아요

      저런 쌤들 아래에서 제가 컸다는게 참...ㅎㅎ

      나름 수성구 범어, 만촌쪽 출신입니다)

 

2. 무엇이든 정치적, 사회적 이슈사안을 바라볼 때 

     객관적으로 이게 왜 이슈인가,

     이게 왜 문제가 되고 있으며

     이걸 해결하기 위한 정부는 어떤 입장인가,

     각 정당은 어떻게 일을 처리중인가,

     어디가 병목인가를 따진다기보다는

 

     제가 느끼기는 바로 색깔부터 들이대거나

     편향된 신문, 뉴스 자료를 맹신합니다 ㅎㅎ 귀엽:)

      "민주당은 항상 하는게 다 저딴식임!"

      "노조는 다 없어야 됨! 무조건 삼성만세"

      "검찰과 뉴스는 무조건 옳고(배운사람들이므로)

       반박하는 뉴스들은 다 선동이며 날조임"

      

 

저는 스스로를 좌우 그런거를 제발 떠나서

"상식주의자"로 자칭하고 

또 그렇게 살아가고 싶기 때문에,

(회색반동분자란 의미가 아입니다...ㅎㅎ)

 

네이버 신문면에 보수진영언론과 진보진영언론을

늘 함께 띄워놓고 비교해가며 보고 있고,

커뮤니티도 엠팍/디시/클리앙/보배/오유등을

나름 균형있게,

오로지 눈팅으로만 여론을 살피면서

(방구석여포 정치병자 절대아님!)

 

제 나름의 생각을 정립하고 살아갑니다.

(대문자 100J라 대충대충이 잘 용납이 안되는

피곤한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어찌됐든 그런 저는 민감 이슈 기사들에 대한

섣부른 오판은 항상 주의를 하는 편이면서,

언론인도 저같이 따지고 보면

그냥 일반 월급쟁이 직장인으로서,

 

저 기자들이 왜 저 기사를 저런 시각으로 썼으며,

누구에게 어그로를 끌고 싶어할까,

인터넷 시대 신문회사의 근간인 조회수를

어떻게 뽑아 광고비를 어떻게 충당할까의 관점으로

왜 저리 썼나를 유심히 읽어보고

제 생각도 정리를 합니다만,

 

저의 아버지를 비롯한 제 주변 우완정통파 중에서는

아직 그런 사람을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

 

제 곁의 일상 소시민들뿐만 아니라,

저는 대선후보토론, 경선후보토론, 선거유세,

백분토론, 심야토론 등등도 시간 될 때마다 보는데

 

그 대부분의 영상에서도....뭐랄까요...음

보수쪽은 항상 그냥 좀 귀엽습니다..ㅎㅎ

 

사후약방문, 면피우선주의, 대통령이 짱,

그러는 문재인은? 이재명은? 라는 식에

너무나도 귀여운 논점흐리기로 일변하는 걸

참 많이도 본 것 같습니다..

 

그럴때마다 저는 좀 부끄럽더라구요..

저런사람들이 나랏일을 한다고....?

저런사람들이 서민을 대표하고 국민을 위한다고...?

근데 4년뒤에 또 찍는다고...?? 아니 왜??

이 꼴을 보고도 또 믿어줘....?? ㅎㅎ..................

무릎만 꿇으면 또 용서를 해준다구..............?

 

모든 TK지역민들은 당연히 이렇지 않을것이고

저보다도 높은 식견의 보수지지자 분들

당연히 계실꺼라 의심치 않습니다! 만

 

제 주변 보았을때는 참 보기 드뭅니다....ㅎ

논리적이고 근거에 입각하다기보다..

일단 다들 화 디폴트 값이 너무 높고;

민주/진보/ 특히 광주에 대한 발작 역치 값이

너무나도 낮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ㅎㅎ

 

이런 환경에서 나 민주당 지지한다!나

뭐 이재명 말고 차기 누구있냐?

특검은 왜 안하누?

이랬다가는..... 저는 고향을 잃기에 😔

샤이 좌완사이드암으로서

섞여들어 살아가고 있습니다...ㅎㅎ

(대구 형님들 중에도 저같은 분들 있으시죠..??)

 

쓰고나서 보니 글이 길기만 하고

재미가 부족한 듯하여 죄송합니다..^^;;

누군갈 설득, 선동, 무논리비하 및 폄하하고자

쓴 글은 절대 아니며😂

(선룰라로 부모님부터 까고 시작했슴다!)

 

약 3일에 걸쳐 임시저장을 반복하며

제 소중한 깨끗한 양질의 근본퓨어 커뮤니티

매니아에서

정말 오랜만에 글 한번 써보고 싶어 올립니다:)

 

주절주절 길었지만

결론은 저는 제 고향 대구를 누구보다도 사랑하며

능금과 섬유의 고장 대구가

마 서울 궁디 함마 주차뿔 수 있는,

훌륭한 도시가 되길 간절히 기원한다는 점입니다:)

 

다시 한번 더 강조하지만

북한은 주적이 100% 확실하며,

저는 빨갱이도 간첩도,

중국IP로 선동하려고 글쓰는 중국인도 아닙니다.

 

월요일 출근을 앞둔 새벽,

가습기 물 공급 부족 알림 소리에 

번뜩 눈이 떠져 주절대보았습니다 :)

 

혹 또 시간이 된다면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의 직급별, 직군별 사람들에 대한

재미난 정치이야기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원이 많은 회사라

이것도 정리하면 재밌을 거 같아요🤗

 

편한밤 되세요 :) 아프지 말아요 매냐 :)

63
댓글
WR
Nelly
2024-10-20 19:01:27

책안읽는 이과원툴의 무한퇴고, 비문 천지인 글에 과분한 칭찬 감사합니다 😀

제 딸랑구들은 보다 더 사랑이 가득한

세상에서 살 수 있길 희망해봅니다:)

Classic Bandwagoner
2024-10-20 18:14:42

글 잘 읽었습니다 

WR
Nelly
2024-10-20 19:02:07

감사합니다 꾸벅 :)

ELDOS
Updated at 2024-10-20 21:15:32

저도 출근 한참 전인데 어제 일찍 짐들었어서 그런지 눈이 빨리 떠져서, 씻고 커피 내리는 동안 매니아에 들어와서 이 글을 읽는데, 아침부터 반감이 듭니다.

말씀하셨듯 글이 과하게 주절주절 길긴 한데, 어차피 핵심 메시지는 '대구지역 보수는 정치, 역사적인 측면에서 대체로 몰상식한 편이다'인 건 맞잖아요? 제가 잘못 느꼈나 싶어서 ai 요약돌려보니 ai도 비슷하게 보네요.

자신의 정치적 성향에서 비롯된 대한 소견, 평가는 핵심 메시지가 명확하면 백날 나긋나긋한 표현 써봤자 반대편 입장에서는 냉소와 비웃음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이 글을 쭉 읽어본 제가 그렇구요.

제 대학동기는 광주에서 상경했는데 자기 고향의 광주사람들 및 골수좌파 분들을 님처럼 똑같이, 몰상식하고 경제적으로 배움이 부족해서 이렇다, 정치적으로 매몰되어있어서 말이 안통한다, 명절에 또 들어주러 가야한다는 뉘앙스로 푸념했었습니다.

핵심메시지 뿐만 아니라 곳곳에 일반화가 가득하고 누군가는 모욕적으로 느끼기 충분한데 표현만 둥글둥글, 마무리는 아프지 말아요 매냐... 앞으로 이런 글은 날선 반응을 불러올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글은 반대측 입장에서는 예쁜모양에 무지개색깔의 냄새나는 똥을 보는 느낌일 뿐입니다.

계속 쓰겠다고 하셨으니 앞으로도 이런 글을 쓰실 거라는 가정하에 한말씀 드리자면, 이런 글을 쓰셔놓고 이어질 반대측의 의견들에 상식과 비상식을, 아픈 매니아 건강한 매니아를 구분하시지는 마시길 바래요. 아픈 매니아가 있다면 이런 글 때문에 아플 수밖에 없는 거에요. 정치글을 쓰시겠다면 아픈 게 아니라 다양한 의견이 오고가는 매니아라고 관점을 바꾸시고 님의 생각은 누군가에겐 굉장히 편향적인 생각일테니 강한 비판을 받는 데에 마음의 준비를 하셨음 합니다.

WR
Nelly
2024-10-20 19:31:45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제 주변이긴 합니다만 조금만 더 확장시켜보면

성급한 일반화로 충분히 읽힐 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근데 딱히 죄송하지는 않습니다 :)

저는 제 생각을 나열했고

피드백, 챌린지에 대해서는

언제나 열린마음이고 수정가능 마인드입니다!

 

어떤 식으로 댓글이 달리든

건전한 토론이 될 수만 있다면

운영진의 노고가 헛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느낀 "제 상식 틀"에서는

저는 현재 정파 구분 기준으로 나눈다면

당연히 좌편향이 좀 더 된 사람이라고 생각하구요!

반대쪽 의견도 충분히 좋은 의견들이

있다고도 당연히 생각합니다 ㅎㅎ

 

제 말의 요지는 아예 제대로 된 확인도 않고

무지성 억까를 시전하시는

극소수 일부에 대한 얘기입니다 ^^;

(이 일부가 제주변에 정말 많아요~;)

 

그나저나 무지개 색깔의 냄새나는 똥이란

표현은 참 재밌네요~

너무 열내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

다 관심이고 애정이고 사랑 아이겠습니까 ^^

 

좋은 하루 되세요~!

ELDOS
2024-10-20 19:36:56

저는 열까진 안났고 그냥 피식한 건데 굳이 열 냈다고 표현하신 거 보면 제 코멘트에 열이 나셨나보네요.. 저는 죄송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치치킴
2024-10-21 03:17:20

누구보다 제일 열받은 사람같으세요

stalye
Updated at 2024-10-20 19:42:37

일반화는 본인이 하고 계신 거 같은데요?

내용 자체가 글쓴이 가족, 친구, 선생님 등등 주변인과 지내면서 느낌 점들에 관한 내용이고, 글 내내 계속 "주변"을 강조하고 있는데

왜 이걸 eldos 님은 대구 전체로 치환하시는 건가요?

 

그리고 다음부터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쓰라느니 이런 건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ELDOS
Updated at 2024-10-20 21:09:12

일반화에 대한 개념이 부족하신듯 한데, 일반화가 뭔지 제대로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한 말 중에 제가 일반화했다고 할 만한 건 없어요. 굳이 따지면 곡해라고 해야할텐데 개인적으로 곡해라고 생각하지도 않는 게 제목부터 내용까지 TK의 지인들과 TK의 정치적 성향을 연결시킨 글이었구요, 게다가 nelly님도 일반화로 읽힐 수 있다고 인정하셨는걸요.

그리고 특정 정치적 이슈나 법안도 아니고 역사, 논리, 상식 등 원론적인 부분들 나열하시며 보수성향 사람을 비판해놓으셨다 보구요, 앞으로도 직급, 직군에 대한 개인적인 소감을 쓰실 것을 암시하셨는데

지금이 새벽이라 그렇지 저녁시간대에 올라왔으면 굉장히 심하게 까이고도 남을 글로 보이거든든요.

근데 저는 이러이러한 사람입니다, 극좌가 아닙니다, 아프지 말아요 매니아 이런 식으로 마무리 지으시는 게 굉장히 조심스러우면서 방어적으로 느껴져서요. 모순적이기도 하고. 그래서 이런 느낌의 글 쓰신다면 둥글둥글한 표현하신들 강한 비판 받으실 거다. 이런 뜻이었습니다. 제가 뭐 글 통제하는 것도 아닌데, anfield님의 이런 건 왜쓰냐느니 이런 게 왜 나와요. 이제 이해 됐나요? 

stalye
Updated at 2024-10-21 00:46:36

eldos 님이 쓰신 "어차피 핵심 메시지는 '대구지역 보수는 정치, 역사적인 측면에서 대체로 몰상식한 편이다'인 건 맞잖아요?" 라는 문장中

여기서 "대체로"라는 단어가 일반화 시킬 때 쓰는 단어입니다. 

 

저도 만약 글쓴이가 "대구는 대체로 이러이러 하더라~" 라고 적었으면 님처럼 일반화라고 비판했을 겁니다. 근데 본문에서 "주변"사람들을 계속 강조하고 있자나요? 

그리고 "너 다음에도 이렇게 쓰면 비판 좀 받을거니까 맘 단단히 먹어라?" 이런 뉘앙스 아닌요? 매니아에서 이런 압박주는 건 처음보네요..

WR
Nelly
2024-10-20 20:58:05

이 글 처럼 온라인 상에서,

아예 정치에 대한 제 사견을 쓰는건

사실 처음입니다만,

 

그간 수없이 눈팅해오면서

이런류의 댓글 볼때면

"키야 우리나라 자유민주주의가 맞긴 맞네"

"아주 민주적이고 생각들이 자유롭긴하군"

하며 오히려 럭키비키 개꾸르?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른 아침부터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리버풀 화이팅😁

stalye
1
2024-10-21 00:45:10

본인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글을 잘 쓰세요.

가독성이 좋아 편하게 잘 읽었습니다.

zo 33
2024-10-20 20:38:20

좁디좁은 마음의 삐딱하고 딱한 댓글이네요. 

ELDOS
2024-10-20 20:58:09

좁디좁은 마음의 삐딱하고 딱한 댓글이네요..

breakthrough
2024-10-21 03:54:59

메시지의 일부로 트집잡고 메신저를 여러명이 조롱하고 비하하고 낙인찍어서 메신저와 이를 보는이들로 하여금 비슷한 사상의 발언을 하지못하게 하는것도 중국 북한 댓글부대의 목적중 하나라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ELDOS님 용기내 발언해주셔서 감사해요. 

 

 

 

Ssbb
2024-10-21 04:07:41

이건 너무 나가신것 같습니다. 

군씨
2024-10-21 05:06:32

서로 이간질하는 것도 북한 댓글부대라던데 혹시?

young026
2024-10-21 08:57:01

자신이 누구를 비판하는 만큼 다른 누군가가 자신을 비판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PickAndRoll
2024-10-20 21:25:27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저는 삶의 어떤 순간순간에서 가치관이 형성되고 그런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스토리를 좋아합니다. 추천 꾸욱~~

WR
Nelly
2024-10-21 09:40:34

추천 감사합니다 :)

 

저도 크면서 느끼는게,

 

살다보면 그저 지나쳐버릴 흔할 일도,

관심을 갖고 의미를 부여해보면,

하나의 이야기로 풀어낼 수 있는 일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정치라는 카테고리는

정말 무궁무진한 이야기 광산 같은 느낌입니다 ^^

캐내는 손 맛이 차암 찰집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LAC] 더랍~더잼!
2024-10-20 23:10:43

보셨을지 모르지만 이런 시절도 있었다네요.

https://youtu.be/Ksqy_DhgYho?si=PwcuyBC2JaU9Xsnd

드웨인로이
2024-10-21 01:19:42

저도 이 영상 떠올랐습니다 매불쇼에서 역사에 대한건  틀린게 있을까봐..그리고 치우칠까봐,역사강사들에대한 평가가 너무나도 다양해서 안봤습니다. 우연히 이 영상은 거의 유일하게 봤는데 깜짝놀랐네요😱 머릿속에 떠올랐던 이 영상이 나오다니😱 찌찌뽕입니다~~~

WR
Nelly
2024-10-21 09:42:18

매불쇼도 즐겨보는데

요 꼭지는 또 처음 봅니다 ^^;;

 

좋은 정보 공유 감사드립니다:)

지식 한 줄 또 채워보겠습니다~

누구게
2024-10-20 23:22:20

저는 경상도 아버지, 전라도 어머니 밑에서 자랐는데, 어려서 30대까지는 민주당을, 40대 넘어갈 즈음부터는 국힘쪽을 지지하게 되더군요. 자신의 경험과 지식에 바탕을 두고 지지하는것은 건강한것이라 생각합니다. 진영논리에 파묻혀 출신지역때문에 무조건적인 지지는 정치를 병약하게 만드는 것이겠죠. 그런 의미에서 글쓴님의 정치성향에 리스펙트를 보냅니다.  

WR
Nelly
2024-10-21 20:56:05

지금은 이런 저 또한

40, 50이 되어서는 시각이

또 달라질 수 있겠다고도 생각합니다🙂🙃

모두가 유연하게 생각하면 참 좋겠네요..

 

어떻든 스스로에 맞는 가치관을 잘 길러서,

타인에게 그 가치관을 "강요"하는

삶을 살지만 않는다면 ^^;;

 

좌든 우든 정치에 관심 갖고 사는 건

참 재미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병신들아그냥강퇴좀
2024-10-20 23:45:29

커뮤니티 긴 글 올라오면 갑갑해서 잘 안 읽게 되는데 술술 읽히네요. 

바로 옆동네 지산에 살아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요. 

WR
Nelly
2024-10-21 09:15:02

다음번엔 술술 읽히다 못해

운율까지 느껴지시게끔 글 써 보겠습니다 :)

 

저의 아버지 집이 지산동 입니다!

목련시장에서 오뎅 열댓개씩 순삭하는

덩치 큰 머스마 있으면

그게 접니다 :)

Mastiff
2024-10-21 00:06:16

저는 어릴적부터 노무현떄까지는 좌파 혹은 진보성향을 항상 지지해왔고 이후로 우파쪽으로 살짝 기운 중도로  가다가 문재인이때부터는 완전 우쪽으로 돌아서게 되었네요 좌에서 우든 우에서 좌든 정치 성향이 나이 들어서 바뀌는 경우가 꽤 있긴 하더군요. 본인이 지지하고 싶거나 본인에게 맞는  정당에 지지를 던지는게 너무나 당연한 소리죠. 정치 성향이 달라도  당연히 존중합니다.

 

 오프에서는 정치 성향이 다르면 아예 이야기를 서로 안섞는게 서로에게 좋은것 같습니다. 전에 주먹다짐까지 갈뻔해서 각서쓰고 스파링뜨자고 이런 소리까지 나온적이 있던 이후부터는 아예 이야기를 섞지도 않고 꺼내도 하지말자고 합니다. 

WR
Nelly
2024-10-21 09:11:07

말씀주신 부분 심히 공감합니다.

 

익명에 기대어 서로 날 선 자기주장만 한다면

이렇게 혐오가 만연한 요즘 정치분위기에서는

애꿎은 일반 국민들 간에

현피까지도 날 수 있겠다 생각합니다..

 

저도 제 주변에 나이가 들어가며

좌에서 우로 넘어가신 형님들 많이 봐왔습니다

 

무조건 좌가 옳다 무조건 우가 옳다 

이런게 아니라,

서로 좋은 정책은 발전시켜

윈윈하는 나라가 되길 기원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연습하자라쉬드
2024-10-21 00:17:40

장문의 재밌는 글 잘 읽었습니다. 제 주변의 대구, 경산쪽 출신의 친구, 후배들이 늘 하던 얘기들과 비슷한 내용의 글을 적어주셔서 오랜만에 그 친구들 생각이 나네요. 

WR
Nelly
2024-10-21 09:46:26

샤이 좌완분들이 주변에 계시다니 반갑습니다 :)

좌고 우고 자시고 100년살이 인생에

서로서로 사랑하고 아껴주고

세상 다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ㅎㅎ

 

친구, 후배분들과

간만에 근황토크하는 저녁되시길 바랍니다🙂

주차위반
Updated at 2024-10-21 00:44:44

저는 이렇게 역사 공부를 통해 민주당 계열의 정당을 지지하게 되었다는 분들을 보면 항상 여쭤보는게 있는데요. 

 

대한민국의 민주당 계열 정당이 격동의 시대를 지나면서 어떤 과정을 거쳤고 2024년의 더불어민주당은 그 이념에 부합하는 정당인가?

특히 그 구성원들은 민주당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사람들인가? 

라는 질문을 던져봅니다.

이 질문에서 물음표를 띄우지 못한다면 그냥 예 그러시군요 하고 넘어가고요. 

 

저는 경상도나 전라도에 연고가 전혀 없고 부모님 두 분도 모두 강원도 출신이신데 이런 글을 보면 참 안타까워요. 

 

나만 역사 공부를 제대로 했고

나만 정치에 대해 깨어있고

나만 생각할줄 아는 사람이다

 

반대로 너의 정치색은 맹목적이고 주변에서 다들 그렇게 말하니까 그렇게 믿는것일 뿐이다

 

글을 최대한 유쾌하게 풀어내려고 노력하셨지만 단순하게 요약하면 딱 이정도의 의견이거든요. 

헌데 이것은 비단 글 작성자님에게서만 나타나는 경향은 아니고 그냥 민주당 지지자 들에게서 나타나는 공통점 입니다. 

 

작성자님이 스스로 정치색을 찾으셨듯 작성자님의 부모님도 그리고 주변 분들도 스스로의 가치관과 인생의 경험을 통해 정치색이 만들어진겁니다. 

부디 나만이 생각할줄 아는 존재라는 인식은 버려주시길 바랍니다. 

타일‘글루미’타일
2024-10-21 01:33:37

사실 강원도도 경상도 못지않은 정파성이 강한 도시이죠

근현대사를 보면 군사정권 시절, 쿠데타를 통한 정당하지 못한 정권 찬탈과 그에 따른 폭압적인 통치로 시민들을 억압했고, 그 진실을 덮기위해 역사를 왜곡한 굵직한 사건들이 많았기에 나온 이야기 아닐까 싶네요

breakthrough
Updated at 2024-10-21 03:33:42

깊이 공감합니다. 글 참 잘 쓰시네요. 용기가 필요할텐데 침묵하지 않고 꾸준히 발언해주시는점 감사드려요. 

군씨
2024-10-21 05:08:21

그러는 본인도 나만 그런 질문을 던질 수 있는 깨어있는 사람이라고 쓰고 계신 거 아닌가요.

헌데 이것은 비단 글 작성자님에게서만 나타나는 경향은 아니고 그냥 민주당 지지자 들에게서 나타나는 공통점 입니다.

-본인도 원글과 비슷하게 민주당 지지자들이 다 그렇지 뭐 라고 하고 계시네요.

WR
Nelly
2024-10-21 10:02:14

불특정다수 기준 저만 생각할 줄 안다고 쓴 건 아니고,

실제로 제 아부지랑 몇 친구들은

진짜 하루종일 종편 특히 TV조선만 틀어놓는데..

여기에서 다루는 시사프로, 뉴스들은

진짜 멘트들도 맵고

아나운서분들 표정부터도 날이 서 있더라구요;;

적어도 그거 보단

그래도 이래저래 공부도 하고

다양하게 파본 제가 안낫겠나함서 쓴 부분입니다

 

부모님도, 누구도 다 자기 생각은 있지만...

무지성으로 우기는 건 진짜 귀엽긴 합니다 ㅠㅠ

막 그냥 싫다 그러고

인상이 맘에 안든다 그러고

니가 아직 어려서 모르는 뭔가가 있다고;;

자꾸 저더러 대구 변절자라 말하는 부분들이 말이죠..

(라이온즈 응원도 하지 말라던 ㅎㅎ)

 

참고로 저는 민주당도 100% 다 잘한다고

전혀 생각 안합니다 :)

임대차3법, 문재인의 페미 적극 언급ㅠㅠ(문구그대로)

,금투세, 자기들끼리 쉐도우 복싱하는 거 등등

참 많이, 많이 아쉽습니다...

 

저보다 훨씬 더 똑똑한 높으신 분들끼리,

건설적인 정치를 해주길 기대해봅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

물어보려는닉
2024-10-21 00:42:33

유머인진 몰라도 생각이 바뀌었다는 글에서도 끈임없는 자기방어용 맨트(주적이야기)에서 '어릴 때 많이 당했나보네;;;'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집도절도 없이 개혁세력 욕하는 사람들이 정작 그게 만든 복지에 가장 많이 기대있다는건 참 이해하기 힘든 아이러니죠.

WR
Nelly
2024-10-21 09:06:22

대구에 사는 샤이 좌완사이드암으로써

매번 저는 항상 빨갱이가 아님을,

어디에 현혹되지 않았음을 증명하며 살아야했기에..

항상 북괴뢰 ㄱㅅㄲ가 가능함을 언급합니다 ^^

 

저는 저의 아부지께서

온 나라 거덜난다고 말을 달고 사시며

일정 뜨면 제일 먼저 칼신청하시는 거,

어떻게 하면 가구수 더 늘려서

지원금 더 나오게 할 수 있는지

연구하시는 거 보면서

"좀...아 쫌 아부지 하 이건 아이지예" 싶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또한 또 저마다의 사유가 있겠지...

하곤 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앤디청
2024-10-21 01:31:25

누구나 세월이 흐르며 지지정당이 바뀌기도 하고 그렇죠 뭐 저도 어린 시절엔 막연히 주위 환경에 세뇌되어 박정희는 나쁜 독재자였고 삼성 현대 등 재벌 싫어하고 김대중 김영삼 이런 민주화운동 한 사람들이 대단한 사람들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40년 가까이 살았었지만... 세상 돌아가는거나 역사에 관심을 더 가지고 공부하다보니 박정희 정주영 이건희 등은 캐면캘수록 미담만 나오는 정말 대단한 지도자였다는걸 깨닫게 되고 정반대로 김대중은 캐면캘수록 괴담만 나오더군요... 그리고 나이들어 결혼하고 아이도 키우고 사업체도 운영하다보니 정당도 국민의 힘쪽을 지지할 수 밖에 없게 되었는데 도덕성은 솔직히 그냥 이쪽저쪽 큰 차이는 없다고 보고 민주당은 본인들의 사사로운 이익 때문에 국가의 시스템을 망가뜨린다는 점에서 절대 지지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금투세, 수시, 의전원, 로스쿨 각종 부동산 정책 등등... 나와 아이에게 영향을 주는 각종 정책면에서 민주당은 무조건 반대입니다.

breakthrough
2024-10-21 03:40:21

박정희 독재자부터 민주화운동등등 저랑 비슷하시네요.

그리고 민주당이 본인들의 이익때문에 국가 시스템을 망가뜨린다는점 특히 공감합니다. 

말도 안되는 떼법들로 나라의 시스템과 근간을 회복불가능 수준으로 박살냈다고 봅니다. 

 

WR
Nelly
2024-10-21 21:13:23

저도 박정희의 일단 '공' 부분과

정주영, 이건희는

대한민국의 발전을 최소 100년 이상?

당겼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학교쌤한테 들었던 거 같은데,

60여년 전엔

"동남아 순회공연 마치고 돌아온 가수"

라는 수식어의 의미가

 "선진국, 선진 문화를 두루 경험하고 온 가수"

라는 의미가 있어서 그렇다는 게,

얼마나 대한민국이 가난했었을까 상상도 안됩니다..

 

그런 나라가 여기까지 온 데에는

저 3명은 매우 큰 기여를 했다고 공감하고,

 

추가로다가 저는 오늘날 3세 경영인 중 

현대차 정의선 회장의 행보를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이분 인터뷰나 해외 인터뷰나 보면

진짜 도요타 함 따라잡나? 싶을만큼 잘합니다..ㅎㅎ

 

저도 결혼하고 애기놓고 직장다니고 있는데,

비슷한 처지에도 지지당이 다른 것도

참 재밌는 것 같습니다!

 

직급, 연차가 올라가면서...

연봉이 올라갈 수록..

월급명세서엔 체감이 되고도 남을 정도로

소득세, 지방세를 오만상 떼이는 데

그럴때마다

'하...이거 확 마 반대로 갈아타?'

싶기도 하긴 합니다😢

 

의견 중

"사사로운 이익때문에 국가시스템을 망친다"

이 부분은

 

저는 안타깝지만 국힘, 보수 진영을

봐오면서 훨씬 더 크게 느낀 부분이여서

국힘은 인물이 나올람 아직이구나...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breakthrough
Updated at 2024-10-21 01:42:02

저는 스스로를 진보라 생각했으나 문재인 정부를 겪고난 이후 문재인은 물론 민주당까지 평생 손절했네요.

 

이후 미국 정치를 들여다보니 미국 민주당도 한국 민주당과 하나 다를거 없는 모습을 보고 이들의 거짓과 위선과 내로남불과 선동과 조작에 또 속으면 내가 바보다라는 다짐했던 기억이 나네요. 

 

드웨인로이
Updated at 2024-10-21 02:48:20

궁금한게 국힘은 그럼 선동과 조작이없고 거짓과 위선이없으며 내로남불이 없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breakthrough
2024-10-21 03:20:14

국힘에 큰 관심없습니다. 근데 국힘이 욕먹거보면 친일어쩌구 비난받는데 제 관점에서는 문재인때 심각한 종북행태로 국제사회와 동맹국들로부터 잃었던 신뢰를 되찾기위해 그나마 노력하는걸로 보이구요. 

 

김건희 어쩌구 욕먹는데 이재명의 훨씬 큰 범죄로부터 대중의 시선을 돌리고, 선동이 잘 먹히면 박근혜 전 대통령처럼 경제공동체로 엮어서 탄핵하려하는것처럼 보여요. 

 

특히 문재인은 계속 댓글부대 돌리면서 전체 국민 상대로 사기쳐오던게 여러번 걸렸는데도 그걸 또 믿으면 그게 이상하지 않나요? 

 

제 신뢰를 완전히 잃은 민주당이 뭘하던 '이번엔 뭘 또 속이려고 저러나' 라고밖에는 안보이네요. 

 

국힘이 잘못한다고 검증된 사기꾼을 뽑을순 없으니까요

Canine
2024-10-21 03:53:36

자의적 기준에 가까운 "심각한 종북행태" "계속 댓글부대 돌리면서" 등을 언급하시면서
청와대 지시로 국정원, 사이버사령부, 기무사같은 국가기관들 동원해 댓글조작질을 하다

실체 인정 및 법적 처분까지 끝난 세력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대한 모습이

꽤 아이러니하게 느껴집니다.

 

최소한 생산적인 대화가 되기 위해서는 "심각한 종북행태"의 기준 및 범주는 어떤지,

문재인이 직접 지시해서 계속 댓글부대를 돌리며 전국을 상대로 사기를 쳐왔다는

공신력있는 근거를 제시하신 상태에서 말씀을 하시는게 옮은줄로 압니다. 

breakthrough
Updated at 2024-10-21 04:36:50

2012년 당시 대선을 앞두고 문재인이 국정원 불법댓글을 고발했던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문재인은 드루킹 훨씬 이전부터 대규모 댓글부대를 부리고 있었고, 2012년 당시에도 당연히 댓글부대가 있었습니다. 애초에 아무 실력없는 문재인이 대통령까지 된게 전부 당시 대깨문이라 불리던 그의 댓글부대 덕분이죠. 이후 북한의 댓글부대와 중국 댓글부대의 존재와 규모가 드러나고, 민주당에 숨은 주체사상을 전파하던 주사파들과 문재인이 보였던 종북 친중 행태가 전부 이해가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선진국들은 다른 나라의 여론 조작에 대항할 정부 조직을 갖고 있습니다.  

 

2012년 당시 문재인이 북한 중국 그리고 자신의 불법댓글부대를 총동원해 박근혜 안철수를 무지성 공격하고 물어뜯고 조롱하고 낙인찍었던건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고, 이런 조직적인 움직임을 감지한 국정원이 거기 대응했는데, 이런 상황에서 문재인측이 먼저 국정원을 고발했다는게 제 추측입니다.   

 

규모만 보더라도 드루킹을 포함한 문재인측 댓글조작이 국정원의 수천배이고, 그 방식도 아주 악질적이었죠.    

 

증거를 물어보시니 관련 기사들을 좀 검색해봤습니다.

 

https://news.zum.com/articles/44627101

https://www.rfa.org/korean/weekly_program/bd81d55c-itc640-acfcd559ae30c220/fe-jy-06222018113507.html

https://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29063

https://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nNewsNumb=201806100021

 

판단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Canine
2024-10-21 04:52:00

판단에 도움이 되보려고 해도

문재인이 직접 지시했다는 내용은 그 어디에도 없을뿐더러

그 내용도 상당수가 추측성 내지

증거가 뒷받침되지 않은 개인의 주장이네요.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없이 김경수도 법척 처분이 완료된 마당에

말씀하신 내용이 사실이라면 문재인은 이미 일찌감치 포토라인에 섰겠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선

추측성/자의적 근거를 얘기하지 마시고

최소한 제도권 언론의 공신력있는 근거를 제시하시는게 올습니다.

breakthrough
2024-10-21 05:34:21

김경수 지사는 드루킹 등과 공모해 2016년 12월부터 2018년 4월까지(불과 1년 4개월간) 네이버와 다음, 네이트에 게시된 기사 76,000여 건의 댓글 118만 8,000여개에 총 8,840만여회의 공감·비공감(추천·반대) 클릭신호를 보내 댓글 순위를 조작했습니다. 

 

저 짧은 기간동안 저 조작의 규모가 상상이 가시나요? 거의 모든 뉴스의 댓글 공감 비공감을 조작해 전국민들을 대놓고 속인 대한민국 역대 최대 규모 불법 선거 여론조작이었습니다.  

 

아무리 외면하셔도 당시 수많은 국민들이 문재인 댓글부대들의 말도 안되는 악질적인 행태를 지켜보고 실제 경험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 불법 선거 여론 조작에도 김경수가 그렇게 일찍 사면된것도 댓글 조작, 공감 조작의 이득을 전부 챙긴 당사자는 아직도 멀쩡한것도 대한민국이 근간부터 무너져가는 느낌이네요.  

 

 https://namu.wiki/w/%EB%93%9C%EB%A3%A8%ED%82%B9%20%EC%97%AC%EB%A1%A0%EC%A1%B0%EC%9E%91%20%EC%82%AC%EA%B1%B4/%EA%B4%80%EB%A0%A8%20%EC%9D%98%ED%98%B9%20%EB%B0%8F%20%EB%85%BC%EB%9E%80

 

 

 

드웨인로이
2024-10-21 03:54:21

잘 알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물어보려는닉
2024-10-21 04:34:02

북미회담 이후론 북한에 뭘 해준게 있나요.

국제사회에서 잃었던 신뢰를 오염수 방류 같은걸 묵인하는걸로 노력하는 걸까요.

이재명씨 범죄에 대해서는 그쪽편을 들을 리 없는 검찰에서 성남시장 시절부터 털어서 현나온게 있는 반면, 명품백을 받아도 불기소 주가조작에 양평땅에 털어본게 없죠.

문재인 댓글부대 같은건 뭔 찌라시를 보셨나 모르겠구요.

국힘이 검증된 사기꾼이 없단 소린 VIP일가를 빼더라도 권성동 박덕흠 등 수두룩한데 걍 모르시는 것 같네요.

breakthrough
2024-10-21 04:53:34

미국과 국제 사회가 말리고 경고하지 않았으면 북한이 하자는대로 다 해줬을걸요.  

드루킹 SNS기동대 문꿀오소리등등 문재인 댓글 부대 들킨게 한두번이 아닌데 어떻게 찌라시로 덮나요. 덮기엔 냄새가 너무 심하고 독하죠. 

 

물어보려는닉
2024-10-21 05:16:17

드루킹은 지금의 명태균 처럼 정치업자로 관련자들은 그걸로 받을 벌은 다 받았고요, sns기동대라 불리던 것도 잘못한게 맞지만 선거 뛰면서 크고작게 비슷한거 안굴리는 사람 있을까 싶네요.

문꿀...은 지지자들끼리 싸우면서 나온 누굴 지칭하는 건지도 모를 싸움용 용어인데, 무슨 옛날에 최구식의원이나 mb국정원 처럼 공적인 리소스 동원해서 운영한거랑 똑같이 생각하시면 곤란하죠.

무릎건강
2024-10-21 03:02:56

제가 딱 그랬습니다. 문재인에게 두번이나 표를 줬는데 지나고나서 제가 문재인에게 내리는 평가는 사상 최악의 대통령이네요. 

지금 민주당이 하는 짓을 보니 앞으로 내가 민주당에 표 줄 날이 오는 게 상상이 안 됩니다.

young026
2024-10-21 09:01:05

아직까지도 사람에 대한 환상에 사로잡혀 있으신 것 같군요.

사람은 누구나 다 불완전합니다. 그러니 완전한 것을 갈망하거나 완전하지 않다고 배척하는 건 합당한 자세가 아닙니다. 사람의 약점과 단점을 받아들이고 그 가운데에서 보다 나은 선택을 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KB24_4ever
2024-10-21 03:14:39

이 정도 글에 몇몇 날선 반응은 그럼 도대체 어떤 정치글을

쓰란건지 모르겠네요. 완전히 거울처럼 반대의 내용이었더라도 저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을거 같습니다. 

선류
2024-10-21 03:33:09

헉 살면서 거의 만나본적도 없는 같은 가문이라니 ^^; 반갑습니다

저는 부모님이 반반인데 어머니가 글쓴이님 부모님 같은 소리 하시는 걸 많이 들어서 보수거든요

양당의 비상식적인 케이스들을 빼고 근본적인 정책 방향을 보면 저는 보수일수밖에 없더라구요... 다만 가끔 너무 아닌 보수인사가 있으면 민주당을 찍을때도 있었습니다. 저도 어디 하나에 갇힌 사고방식을 가지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클린한 정치글 잘 읽고가요. 

WR
Nelly
2024-10-21 08:59:08

옥천 육씨 저희는 무조건 먼친척이라던데 ^^;;

반갑습니다 :)

저도 제 친가외엔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전국 모든 육씨 화이팅입니다!

선류
2024-10-22 02:07:24

ㅋㅋㅋ 네 옥천 하나에요 ㅋㅋㅋㅋ

Ssbb
2024-10-21 04:13:18

글 쭉쭉 읽혀집니다.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저도 보수집안에서 생각없이 투표하다가.. 16대 대선부터 어느정도 관심을 가지게된 케이스라 더 공감이 되었습니다. 

위 댓글에서도 느끼는 거지만 성향이라는건 감출 수가 없나봅니다. 티가 나는건지 내려는건지 고일 수록 더 그런거 같아요.

WR
Nelly
2024-10-21 23:26:41

부족한 글에 재미를 느껴주셔서 감사합니다 :)

 

윗대댓글에서도 충분히 표현드렸지만,

한번 더 정치에 관한 관심은 이롭다고 생각하며

 

보다 더 많은 세대들이 

정치포비아, 정치무력감으로부터

벗어나 효용감, 안정감을 느끼고

누구든 자유롭게 자기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길 기원합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십쇼~!😀

전파돌이
2024-10-21 05:54:51

민주당과 전임 문재인 대통령을 지금도 욕하면서 윤정부와 김건희 ,국힘당의 실정에 대해선 이 악물고 외면하는 게 좀 웃기긴 합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겠지만 도대체 언제까지 전 대통령만 물고 늘어질 건지 궁금하네요

지금의 기세로 봐선 윤대통령이 퇴임하기 직전까지도 이전 정부 탓을 할 거 같아요

WR
Nelly
2024-10-21 23:34:46

말씀대로 "외면"에 대한 부분...

"인정ㅇㅇ" 않고 덮으려는 부분들이

지금 대한민국 정치에 아쉬운 면이라 생각합니다..

 

한국사람들은

세계적으로도 학력수준이 대체로 높고,

서양인 못지않게 합리적이면서도

유교와 전통에도 근간을 두고 있어,

참 똑똑한 국민들이라 생각하거든요..저는..ㅎㅎ

 

더이상 대중은 우매하지 않음을!

얼마든지 자세하게 파악할 수 있는

온갖류의 정보가

지천에 널려있음을 알길 바랍니다 :)

 

예전과 다르게

일상의 무소식은 희소식일 수 있지만,

정치의 무관심은 결국 부메랑이 되어,

선량한 국민들의 희생으로 귀결될 수 있다는

생각 한번 더 해봅니다!

 

저 또한 문전대통령의 명과 암이

이리도 오래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한편으로는 신기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안타깝기고 합니다...

 

윤대통령이 하루속히 잘못은 깨닫길 바라고,

잘하는 점은 더 정진시켜서,

 

청산할 건 청산하고

나아갈 건 나아가게 만들어 주길 기대합니다!

 

좋은하루 되십시요! 댓글 감사합니다:)

WR
Nelly
1
2024-10-21 08:57:31

글쓴이 입니다!

 

제 매냐 역사상 최다 추신수 갱신으로

행복사 직전입니다 😂

 

금일 뜬금포 급출장으로

하루종일 점심도 거르고 일한다고 

이제 보게되어 실시간 댓글 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ㅜ 정말 너무 터프한 하루였슴다..

 

제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해서

국힘당을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최대한 원문에서도 그런 류로 흐르지 않게

정제했음에도 불편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앞으로는 조금 더 다듬도록 하겠습니다 :)

 

이따 육퇴 후에 댓글에 써주신

또 새로운 정보들 저도 공부하는 시간 

갖고 모르면 또 찾아보고

균형잡힌 시각 갖춰보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중에 제가 뭐 저만 잘났니 저만 공부했니 

그런 뜻 전혀 아니고 ^^; (공부 잘 모합니다~)

 

그래도 기초지식 정도는 알고서

이리도 용감무쌍하게 긴 글을 썼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기 위해 쓴 부분입니다 :)

 

개별 인물에 대한 평가, 정책과 관련한 사안들은

저도 제 의견이 있지만 파이어가 염려되어

최대한 빼내었습니다~!

 

한국인이 한국 정치에 관심 갖는 것,

피곤하지만 당연한 거라 다시 한번 느끼고

정말 사람마다 생각이, 시각이 참 다양하구나!

다시 한 번 새겨봅니다:)

 

근무하면서도 요 글이 하루내내 파이어나서 

운영진분들께서 얜 또 뭐야 하며ㅜ

글삭하시면 어쩌나 걱정하였는데,

살아있어 다행입니다 🤗

댓글 남기기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12:42
9
1641
하드코어키드
11:39
1
2796
부산-달리기-수영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