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NBA-Talk
Xp
00 : 00
자동
Free-Talk

복도식 아파트 소음 후기

겨울
25
  5181
2024-06-16 05:11:03

오늘 낮에 옆집에 가서 말씀드렸습니다. 아저씨만 계셨어요.

박카스 한박스 사들고 옆집에서 왔는데 부탁드릴께 있어서 찾아왔습니다. 라고 말씀드리며

아침일찍 시설에서 나오시는 아주머니(아침에만 청소,밥,빨래 도와주시는 분)가 너무 목소리가 크셔서

아침에만 대문을 좀 닫아달라고 말씀드렸어요. 

아저씨는 시끄러운거 잘 모르겠던데... 라고 말씀하셨고 알았다고 했습니다.

밤에도 대문 열어놓고 티비소리 너무 크게 해놓아서 소리가 울리니 아주 조금만 줄여달라고 말씀드렸고

알았다고 했습니다. 잘 부탁드린다고 웃으면서 인사하고 나왔습니다. 

 

나의 화풀이를 다 퍼부울수도 있었지만 그랬다면 몇일동안 기분이 엉망이었을 것 같아요.

일단 얘기를 하니 지금은 후련합니다.

물론 달라지지 않으면 스트레스가 x2가 되겠지만요.

 

21
댓글
보리스디아우.
2024-06-16 05:21:10

이게 평생을 살아온게 있어서 잘 안 바뀌죠.. 층소가 힘든게 내가 평생 이리 살아왔고 별 문제 없었는데 왜 저리 예민해로 가면서 싸움이 시작되는거라..

 

해결이 잘 되었음 좋겠네요

WR
겨울
2024-06-16 05:29:28

아파트라 어느정도 소음은 투덜거리면서 참는데 잠을 못자게 하는 소음은 스트레스가 심하더라구요.

완전히 조용해지는걸 바라는건 아니고 조금만 조용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넘버원SG보쉬
2024-06-16 05:21:16

시끄러운거 잘 모르겠던데... <- 이거 개열받네요

아 정말요? 아 그러셨군요 이게 정상적인 반응 같은데

WR
겨울
2024-06-16 05:30:30

잘 모르겠던데...에서 순간 3초정도 정적이 있었다가 알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그걸 모를수가 있나라는 생각을 3초동안 했었던 것 같아요...

넘버원SG보쉬
2024-06-16 05:32:13

모를 수야 있다고 보는데 선물 들고 찾아왔을 때 할 반응은 아닌 것 같아요. 더군다나 본인이 시끄럽다는 이야기도 아닌데

[웰컴하탱!!]러부유
Updated at 2024-06-16 05:23:39

정말 멋진 분이시네요.👍

WR
겨울
1
2024-06-16 05:33:20

그렇지 않습니다. 😅 20대까지만 해도 걸어온 싸움은 신나서 했었지만

40대 중반이 된 지금은 그게 얼마나 피곤한 일인지 알게되서 최대한 피해다닐 뿐입니다.

그런데 집은 제가 피할 수가 없어서 이렇게 되었네요.

Wilt Chamberlain
2024-06-16 05:28:23

대충 뉘앙스만 봐도 안바뀐다에 한표 겁니다.

WR
겨울
2024-06-16 05:38:48

아침에 일하시는 분 있을때만 문 닫아주면 되는 문제긴 한데 안바뀐다면...

그분도 저도 큰일이 나겠지요...

복도에 담배 냄새때문에 몇번 다른 집들이 항의한 것 같은데 그건 바뀌지 않더라구요. 

LBP21
2024-06-16 05:34:13

층간소음이 참 힘든것 같습니다 밖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지친몸 이끌고 겨우 나만의 공간에서 쉬려하는데

그것마저 방해하면 그동안 쌓인 모든 분노가 거기로 향하게 되는 것 같아요. 좋게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습니다.

WR
겨울
2024-06-16 05:41:54

안그래도 어제 밤 자기전에 요즘 스트레스 많은데 너 잘 걸렸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

글 올리고 덧글다신 분들 보면서 생각을 고쳤습니다.

WR
겨울
2024-06-16 06:58:33

친구하고 통화하면서 얘기했는데 친구는 앞으로 한번까지는 더 좋게 얘기해보자라고 하더군요.

만약 바뀌지 않으면 한번은 더 좋게 얘기해볼려구요. 

CurryD
2024-06-16 07:18:22

도우미 아주머니 목소리가 크고 주인아저씨가 시끄러운거 잘 모르면 청력이 안 좋으신거 일수도 있겠네요

WR
겨울
2024-06-16 07:42:24

제가 조근조근 밖에서 얘기했는데 그건 잘 들으시더라구요.

아마도 큰 소리에 덜 예민하신 것 같아요. 티비소리만 봐도..

라키시슈
Updated at 2024-06-16 09:02:36

요즘 아파트가 벽식구조라 옛날 아파트보다 층간소음에 더 취약하다고 하던데 건설사의 이득 때문에 삶의 고통이 올라간 현실이죠

WR
겨울
2024-06-16 12:39:44

벽사이 소음도 심하고 우린 1층이라 모르겠는데 아래층 소음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WR
겨울
2024-06-16 12:40:47

우리층만 해도 3~4집이 대문을 열어놓고 있더라구요. 맨 끝집은 다 열어놓고 지내는 것 같아요.

아마도 답답하거나 더워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저는 누가 들어올까봐 무서워서 못 열어 놓겠던데

timmytim
2024-06-17 04:22:53

원룸살때 저런적 있는데 두번 직접얘기하고 경찰한번부르고

다음에 진짜 화나서 가서 얘기하니까 다짜고짜 성질내길래 그냥 말없이 듣기만 했습니다 중간부터

갑자기 너무 화나니까 주먹으로 레프트훅 날릴생각에 왼쪽팔부터 살짝떨리고 얼굴볼살도 떨리더라고요 

화는 너무나는데 주체가안돼서 아 그냥 알겠다고 하니깐 갑자기 문을 쾅닫아버리더군요

그래서 그냥 그 자리에서 남에 집을 찰순 없으니 저희 집문을 문 발로차면서 엄청 큰소리로 욕하면서 5분을 생 난리를 치니까 

그 이후론 조용해지더라고요

개인적으론 저런 무식한 분들은 강하게 폭력이든 물리적으로든 다루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WR
겨울
2024-06-17 05:34:22

눈 앞에서 오히려 상대방이 화내는 모습을 본다면 저도 폭발할 것 같긴합니다..

저도 평소에 와이프한테 똘아이는 똘아이로 대하면 된다라고 말했지만 지금은 잘 참은 것 같습니다.

K.J송태섭[SAS]
2024-06-17 05:27:37

저도 이사하고 와서 많이 참았어요 그 전에 이사 오면서 떡 돌리면서 잘 봐달라고 애기도 했는데 ....

참다 참다 2번정도 올라갔는데 올라갈때는 그런데로 조용한데 시간이 지나면 또 그러더군요

제발 잘 해결 되시기를 바랍니다

WR
겨울
1
2024-06-17 05:36:22

전에 살던 집에선 윗집에서 저희 자는방 바로위에 업소냉동고(?)를 놓아놔서 밤에 쿨러 돌아가는 소리가 24시간 울리던 기억이 있네요.. 얘기해서 위치를 옮기긴 했습니다. 이번에도 잘 해결되길 바랄 뿐입니다.

댓글 남기기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07:44
 
1842
부산-달리기-수영
07:39
 
1238
부산-달리기-수영
07:35
 
899
부산-달리기-수영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