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00 : 00
자동
Free-Talk

인류는 언제쯤 적극적인 기후조작을 시도할까요?

ZEISS
  2467
2024-06-16 05:08:17

느바톡만 눈팅하다가 쌩뚱맞은 주제로 첫글 쓰게됐습니다 ㅎㅎㅎㅎㅎ

 

물론 여름에 우리나라도 펄펄 끓지만, 더운 지역은 진짜 미친 기온을 찍고있는걸로 압니다.

진짜 무슨 50도 60도 찍고 학교 휴교하고 사람들 죽어나가고 난리도 아닌데다가

지구온난화 억제의 마지노선이라는 1.5도 이내 기온상승 목표는 이제 물건너갔다는게 정설이고요.

이대로는 수십년안에 빙하 싹 녹고 후손들에게 불지옥을 안겨줄지도 모를 판인데

안그래도 하버드대를 비롯한 세계 각지의 과학자들이 인공구름 등을 통한 태양복사열 차단을 시도하고 있습니다만 환경단체들의 반발이 거세서 차질이 있다고 하네요.

 

결국 환경단체가 우려하는건 '설국열차'와 같은 사태가 벌어지는 것입니다만 과학자들도 바보들은 아니라 지속적으로 부작용을 시뮬레이션하면서 태양복사열 관리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언젠가는 전 세계적으로 실행에 옮길수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아직 세계 정상들은 그런것에 대해 큰 관심은 없어보이네요. 정치인들이야 뭐 자기 임기 이후의 일에대해서는 노관심이니 ㅋㅋㅋ 그런데 진짜 인류의 위기인 것은 기정사실인것 같아요.

날 더워서 나가기도 싫고 심심해서 주저리주저리 써봤어요.

6
댓글
9202150
2024-06-16 05:19:52

인류가 기후까지 건드리면 대재앙 일어날것 같아요. 대기과학을 잠깐 공부해봤지만, 수많은 변수들이 많고 아직도 알려져있지 않은 요소들이 너무많아서 아무리 과학자들이라도 모든 대안을 예상할수 없을겁니다

난치넬즈
2024-06-16 05:31:39

기후조작은 굉장히 돌아올 수 없는 강 같은 느낌인지라, 건드리는 것 자체에 부정적이긴 합니다.

기후에 대한 연구에서 과학이 부딪힌건 궁극적으로 기후를 우리의 의도대로 통제할 수 없다는 불가능성이니까요 오늘날이 인류세이자 기후위기 체제라고 명명되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일 것이구요.

 

결국 기술을 발전시키기보다는 현재 태도와 양식에 대한 고민을 깊이 하는게 더 시급하지 않을까 합니다.

Wilt Chamberlain
2024-06-16 05:32:33

괜히 건드렸다가 더 극악인 상황으로 갈수 있다고 들었네요.

관찰자적시점
2024-06-16 05:54:16

CO2 포집 시설을 더욱더 확대해서 돌리는쪽으로 자본 및 기술이 투입되겠죠.기후조작은 인공강우 정도 제외하고는 잘못하다가는 지구 멸망이 올수도 있다고 봅니다. 

WR
ZEISS
2024-06-16 06:03:34

역시 불확실성이 너무 커서 그런지 대체로 회의적인 분들이 많으시군요.

h-gun
2024-06-16 08:10:09

매우 어려운 문제이죠. 

과학적인 사실에 근거한다고는 하지만, 지구의 자연환경이 워낙 거대하고 복잡하다보니 시물레이션으로 그 결과값을 예측하는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천재과학자 몇명이 계산으로 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죠.

 

지구에 비하면 너무나도 작은 우리인간의 몸 조차도 정확히 어떻게 작동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그토록 어렵게 임상 1, 2, 3단계를 거쳐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겨우겨우 신약승인을 받아내는 과정을 거치는게 현실 입니다. 

 

더군다나 이러한 주제가 정치화가 되면 사실관계와는 상관없이 양극화로 나뉘어져 해결은 더더욱 힘들어지죠. 영화 Don't Look Up을 보시면 아주 블랙코미디 입니다. ㅎㅎ

 

정치인들의 무관심을 뭐라고 하기 힘든게...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반대편에 서있는 정권이 국민의 지지를 받아 세력을 얻고 있으니. 한 목소리로 탄소배출 저감으로 가기가 참 어렵네요.

 

유럽에서는 그동안 풍력, 태양광 발전을 계속 설치해서 전기료의 상승 부담을 안으면서도 신재생 에너지 비중을 높여왔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유럽 국가에서 에너지 효율을 더 높이기 위해 보일러대신 히트펌프를 도입해야한다던지, 집 단열등급을 일정수준 이상 높이지 못하면 임대를 못하는 규정을 입법 한다던지하면서 주민 개인들의 재정적 부담이 더 커지게되니까 신재생에너지에 부정적인 극우쪽의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죠.

 

당장 여러분 개인들에게 에너지 저감을 위해 앱으로 배달음식 시켜먹지말고 직접가서 먹거나 테이크아웃하라고 하면 불만이 높아지시겠죠. 정말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댓글 남기기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07:44
 
899
부산-달리기-수영
07:39
 
587
부산-달리기-수영
07:37
 
438
부산-달리기-수영
07:35
 
500
부산-달리기-수영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