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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뉴진스보다 르세라핌 먼저 데뷔시킨다고 해 쌍욕했다"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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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7:45:21


그런거까지 다 일일이 보고해야 되는건가요…?

이제 뉴진스멤버들은 르세라핌멤버 보기도 민망하겠네요….
(우리엄마가 대놓고 OOO싫다고 말한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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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WR
2024-04-25 17:45:44

https://m.news.nate.com/view/20240425n28571?issue_sq=11150

2024-04-25 17:45:50

진짜 이건 너무 유치했음.......

2024-04-25 17:50:45

정말 주위는 하나도 둘러보지 않고 앞만 보는구나 싶긴 합니다.
나쁜마음을 먹는 사람은 아닌거같지만, 그게 누구에겐 나쁜마음이 될 수 있다는걸 알았으면 좋겠단 생각이네요.

Updated at 2024-04-25 20:26:45

프로젝트가 갑자기 변경되거나 엎어지는 건 흔한 일이라 어도어로 갈라지는 과정을 설명하려 했던 건 알겠지만 굳이 저렇게까지 언급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네요. 데뷔 일정 조율에 더해서 대중을 헷갈리게하는 전략(실제론 사측에서 일찌감치 기사로 아니라고 못박아둔)도 두 팀 다 성공적으로 데뷔해서 활동하고 있으니 본인이 안 내켰을 뿐 결과적으론 성공적인 전략이 었던 셈이고 혹시라도 어도어로 분리된 상태에서 그랬으면 그간 하이브가 자랑했던 레이블 자율성에 배치되는 얘기로도 볼 수 있겠지만 저땐 쏘스 소속이었으니 그런 것도 아니고요.

2024-04-25 17:55:35

이것도 하이브 애기 들어봐야지. 진실이 뭔지

1
2024-04-25 18:05:21

정말 저랑 같은 인터뷰 보신 건지, 기사만 보신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배경은 대충 이렇습니다.
(실제로 그랬는지는 전혀 모르겠고, 그냥 민희진이 이야기한 내용을 정리하자면)
하이브 측에서 첫 걸그룹 내놓는다고 민희진 데려와서 언플 다 해놨다. = 이제 나올 걸그룹은 민희진 걸그룹이야. 라고 시장에 인식시켜둠
그래서 당연히 자기 새끼들이 먼저 나와야 하는데 갑자기 뜬금 르세라핌을 먼저 데뷔시킨다고 했다. 내가 한 것도 아닌데 내 크레딧만 빼먹는 게 열받았고 양아치라고 쌍욕을 했다.

참고로
그러고서는 본인 입단속까지 시켰다. 르세라핌을 민희진 걸그룹으로 착각시키기 위해서. (그런 의도가 드러난 카톡까지 공개함)
라는 얘기도 있었는데, 이러면 미리 말하는 게 맞죠. 말을 안 했으니까 양아치라고 한 거고요.

몰론 회사생활하면서 서로 반말까고 쌍욕하고 이러는 게 정상적이냐하면 전혀 아닌 것 같습니다만..

Updated at 2024-04-25 18:24:57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8/0002983110

“하이브 레이블은 쏘스뮤직 론칭 걸그룹과 별도로 전원 신인으로 구성되는 일명 '민희진 걸그룹'도 준비 중이다.”

르세라핌 데뷰 시 민희진 걸그룹 아니라는 기사 많이 나왔던걸 기억합니다.

저 나이 먹고도 자기새끼 아니면 아무나 머리채 잡아도 된다고 생각하는건 이해하기 힘드네요…

Updated at 2024-04-25 18:26:27

실질적으로 어떠하였느냐 하는 사실관계를 떠나서, 기자회견(과 그곳에서 공개된 카톡 등)에 따르면을 말씀드린 겁니다.
실제로는 그런 오해를 방지하는 기사가 많았다 하더라도, 회사 대표한테 그런 오해를 유도하고자 한다는 카톡을 받으면 그게 사측 IR의 기본 방침이겠거니 생각하지 않을까요.

별개로, 저 나이먹고는 잘 모르겠고, 기자회견 자리에서 관계 없는 이들 실명거론해가면서 휙휙 머리채 잡는 건 저도 별로 보기 좋지 않았습니다.

Updated at 2024-04-25 18:40:21

공개된 메시지가 앞뒤가 잘린 편집본인지, 실제로 하이브가 처음엔 그걸 노린건지 알 수 없지만. 반복된 기사를 통해 민희진 그룹이 아니라고 사측이 공식적으로 못 박았으면 기분이 나쁠순있지만 그이상 나가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조직에서 쌍욕 박고, 아직은 자신이 소속된 조직의 다른 상품 머리채 끌어잡는다?? 상식밖의 행동입니다.

2024-04-25 19:09:24

저도 그러한 행동들이 상식적이라고 옹호하는 편도 아니고, 보기 불편했습니다만, 비판의 포인트가 전혀 안 맞는다고 생각하여 코멘트했을 뿐입니다. 이번 회견은 사실 저거 말고도 비판할 게 너무 많잖아요. 하이브 주가 개박살나는 건 어떻게 책임질 것이며, 심지어 정작 그 본인 새끼들도 본인이 뱉어놓은 말들 때문에 상관도 없는 욕을 먹게 생겼는데..

다만 그와는 별개로 이번 기자회견과 동떨어져있는 포인트에서 발생하는 비판은 한 사안에 대한 코멘트로는 지양해야 한다 생각하여 원본을 제 나름 정리했을 뿐입니다.

cf) 확인해보니 공개한 카톡 내용은 르세라핌 홍보기사가 아니라 뉴진스 홍보기사에 대한 박지원 CEO와 민희진의 대화네요. 둘 다 데뷔하기 전인 것으로 보이고, 앞뒤를 자른 편집본이거나 한 게 아니라, 애초에 그럴 의도를 가지고 민희진 측과 문구 협상하는 내용입니다.
첨부가 한장만 가능해서 한장만 남깁니다.

2024-04-25 20:14:47

전 이것또한 이 사태 본질을 반증하는 에피소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민희진씨가 주장하는가 처럼 르세라핌을 민희진걸그룹이란 오해를 유도하려는게 하이브의 처음 계획일 순 있겠죠…
하지만 팩트는 사측이 그런 오해가 생기지 않게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해 줬잔아요. 그럼 된거죠.

다른 팀 프로젝트가 자기것보다 먼저 진행되면 지주사 CEO에게 쌍욕해도 된다?? 이것만으로도 징계사유입니다.

다른 프로젝트가 먼저 진행되는 이유가 ‘나의 어마어마한 명성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측이 날 빼먹으려고 수작부린거다’라는 자의식 과잉과 그에따른 터무니없는 보상심리가 이 사태의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24-04-25 21:28:05

글쎄요 저랑은 견해가 다르신 것 같습니다.

“야, 너의 지갑이 두터우니 절도 좀 하자”라고 말을 하고 실제로 행위를 일으키지 않았다 한들 저지른 무례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이미 공개된 대화의 행간으로 미루어보아, 창작자로서의 에고는 존중하지 않고 네임밸류만 뽑아먹으려고 하는 의도가 충분히 느껴졌는데, 존중 받지 못한다 느끼고 개인으로서 분노하는 것은 그 당위가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물론 계열사 대표가 지주사 대표한테 쌍욕을 박는, 사회적 위치에 걸맞지 않은 행동을 했음은 지탄 받아 마땅하다는 의견에 동의하지만요.

굳이 어마어마한 명성 운운하며 자의식과잉으로 격하시킬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냥 직장인인 제 입장에서도 같은 일이 있었으면 투다리 가서 소주 빨면서 강아지 송아지 소환했을 일이라고 봐요.

WR
2024-04-25 21:00:52

예시가…

2024-04-25 21:28:30

죄송합니다. 조금 과격한 것 같아,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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