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플레이오프보다 더 재밌네요.

이 와중에 광고

일단 기자회견에서 보여진 뉴진스 부모님들 스탠스는 민희진 무한신뢰네요

민희진 말대로는 하이브 스탠스가 뉴진스를 데뷔전부터 우선순위에서 뒤로 뺐고 끝까지 밀어붙인건 민희진이라

무한신뢰하는 부모들 마음이 이해는 가네요.

중요한 알맹이는 쏙 빼놓고 감정에 대한 얘기만 하네요...
기자들이 질문으로 경영권 찬탈 얘기 꺼내면 그런건 관심도 없다. 라고만 하네요. 그럼 관심도 없는걸 계획을 왜 했을까요..?
이게 무슨 기자회견인가요?

전 누군가에겐 나쁜사람이 또 누군가에겐 좋은사람이 될 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있어서 참 애매한거 같습니다.

농구기반 사이트에서 적어도 오늘 뉴올 경기보다 파급력있어보이네요

저도 보면서 "재미있다" 라는 반응은 공감하는데

멋있다는둥, 승리자라는 식의 수많은 유튭 실시간 댓글들은 거북스러웠습니다.

제가 평소 실생활이나 주변에서 욕하는 사람을 상당히 혐오하기도 하지만

이런 공적인 자리에서조차 갖가지 종류의 욕을 한 수십가지는 들었을까요?

반말정도야 기본에 말 그대로 욕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이던데

평소 회사에서나 주위 직원분들에게는 어땠을지 참...

과도한 욕설 없이도 충분히 본인의 소신과 하고 싶은 얘기들을 할 수 있었을텐데

정말 한 사람의 밑바닥, 저렴의 끝을 본 지극히 개인적 느낌이었습니다.

저도 글쓴분 말씀처럼 만약 뉴진스의 부모였다? 바로 손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