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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대표가 가진 어도어 지분 18%는 어찌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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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25 00:29:17

민대표가 자진사임 안해도 지분 80%가진 하이브는 어떻게든 민대표를 내보낼 수 있는 상황이잖아요?

내보내도 민대표는 지분 계속 들고 있을테고요

하이브 쪽에서 어도어 이사회 장악하고..
하이브는 완전 자회사로 새로운 레이블 회사 만들어서 어도어가 소유한 뉴진스랑 IP 싸게 다 넘겨버리면 어도어는 아무것도 없는 껍데기 회사 될 수 있는거 아닌가요? 어도어 주식 가치도 휴지되구요
써놓고 보니 이건 배임으로 걸려서 일이 더 커질 수도 있겠네요.

아님 하이브 우군에게 신주 대량 발행해서 민대표가 가진 지분률을 확 낮출수도 있는거죠?

아니면 민대표가 주식 풋백옵션가지고 있으니 해임되자마자 하이브가 뭔가 하기전에 바로 환매청구를 하려나요?

암튼 하이브는 민대표 지분가치 올려줄 일은 절대하지 않을텐데...
이런 쪽으로는 지식이 얕아서...궁금하네요
민대표가 가진 어도어 주식은 어찌될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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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4-04-25 00:40:09

풋백은 그래도 법률적이거나 도의적 문제 관련 제한 사항을 넣어두진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민이 나가면 비상장이라 회사는 하이브 마음대로 하겠죠
뉴진스 계약기간 까지만 적정 수준으로 운영하며 서서히 말려서 청산하는..

Updated at 2024-04-25 01:30:31

주식의 가치는   

주식의 량을 늘리거나 등으로 주가 자체를 내릴 수가 있기는 합니다.

그럴 필요가 있나 싶지만요. 

(역으로 주식을 사서 소각해버리는 식으로 주가수량을 줄여 총액 대비로 개별 주가를 지키기도 하죠)

(이번 사건으로 하이브의 주가가 나락을 가면서 오도어의 가치도 하락했다고 봐야겠죠)

 

비상장 회사다보니 평가액이 얼마냐를 떠나서

민희진이 다른 사람에게 자기 지분을 판다한들 그가 그 지분으로 어떤 이익을 가져갈수 있냐가 

좀 애매해서 하이브 계열이 아닌 다른 투자자가 생길지도 의문이라

 

비상장 주식이 상장되지 않는한 좋은 관계일때의 이익분은 얻기 힘들죠.

(최악은 그냥 가지고 있다라는 의의 말고는 없을 수도 있습니다)

 

민희진 지분의 제3자 매매에 대한 부분적 제한은 당연히 걸려있을 거고

필수 지출 이외의 이익분을 계속해서 장기 투자해버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2024-04-25 05:19:24

하이브가 신주발행 등 지분관련 어떤 움직임을 할려고 하면 민희진측에서 효력정지 가처분 등으로 일단 다 막아버리지 않을까 싶네요
오히려 가만 있으면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에서 섣부른 움직임으로 리스크를 질 이유가 없어 보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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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07:02:40

하이브 입장에서는 본인들이 최대주주이니 어도어 이사회 장악하고 유상증자를 해버리면 됩니다. 주주권리 침해 리스크 등을 질 수 있다는 분도 계시겠지만 이경우 최대주주의 자회사에 대한 경영 등 자금지원 목적으로 처리해버리면 딱히 상법 상 걸고 넘어질 부분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민희진 쪽은 하이브 만큼의 자금 조달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해당 유증 건이 주주권익을 침해하고 회사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등의 주장을 하기 어려워지죠.

그럼 민희진의 보유 주식수는 동일하겠지만 결국 지분율은 이전보다 낮아질 것이고, 종국에는 민희진 소유 주식은 큰 가치가 없어지게 됩니다. 나중에 어도어가 상장하면 또 모르겠지만 최근 기업의 분할상장을 극도로 경계하는 현 자본 시장 흐름에도 맞지 않아서 가능성이 극히 낮습니다.

2024-04-25 11:36:41

 민희진씨에게 1000억의 풋옵션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 말은 하이브가 어떻게 하건 일단 민희진씨는 2025년 1월부(이때가 풋옵션 발동시기라던데)로 1000억은 무조건 확보라는 말이겠죠? 하이브가 할수 있는 조치는 1000억 이상의 금액을 얼마나 줄일수 있느냐일테구요. 

Updated at 2024-04-25 08:59:02

지금 상황에서는 민희진이 들고 있는 지분이 얼마니 옵션이 어떻니 이런건 의미가 없습니다.

하이브는 민희진이 저렇게해서 나가려고한다. 민희진은 하이브가 이렇게 해서 날 내보내려 한다. 

하는 상황인지라 나가긴 나갈건데 얼마를 주고 내보낼거냐가 중요하죠.

민희진은 나가는데 굳이 주식을 들고 있을 이유가 없고 하이브 입장에서도 굳이 지분을 두고 내보내면 불편하거든요. 실제로 비상장 회사에서 이런 경우가 발생한 경우 민희진 같은 입장의 사람이 본인 가치만큼 받기 위해 소송을 진행하며 이래저래 회방 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하이브도 후일이 편하려면 손절을 해야 합니다.

그럼 얼마를 주고 내보낼거냐인데 하이브 입장에서도 괘씸죄 적용해서 후려치다 자칫 여론 역풍 맞으면 더 곤란해 질수 있습니다. 민희진도 순순히 받아 들이긴 힘들테니 소송으로 가면 그것도 대기업 입장에서 곤란하고  민희진의 역할과 공헌도가 분명히 있는만큼 결국 보상을 주긴 줘야 합니다.

또한 뉴진스 멤버와의 관계가 특수관계인 만큼 조건을 달고 적절히 보상해 주고 내보내는 엔딩이지 싶습니다.

2024-04-25 11:00:59

 현재 분위기가 스무쓰하게 넘어간건 여론을 확실하게 하이브편으로 만들었기 때문이죠. 방시혁이 일을 잘했죠. 

 

 그런데 민희진이 나가는데 돈 적게 주려고 이런저런 꼼수 많이 부리다간 하이브에 나쁜 영향만 올겁니다. 그냥 줄거 주고 내보낸다 포지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4-04-25 11:06:42

카톡 흘러나오거 보니 자사주 팔고 그이후 기업가치 떨어트려서 돈주하고 자기 자사주 판 돈으로 주식 재매입 노린것 같던데 말이죠.

2024-04-25 12:03:48

기업이익에 막대한 손해를 끼칠 경우라면 구상권 청구가 어려울까요?
제 돈주고 팔게해서 골수까지 뽑아버렸으면 좋겠는데...

2024-04-25 12:34:54

최대한 돈을 안주는쪽으로...주더라도 푼돈으로 받고 나가게끔 해야 추후에도 저런 행위를 하려는 사람에게 본보기가 되지않을지...말그대로 되도않는 쿠데타 일으키려다 자살골 넣은 셈인데...방시혁이 칼같이 냉정하게 빈털털이로 내보내는게 맞지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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