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최대어 강소휘 8억 3년계약 도로공사행

GS는 타격이 크네요.

정대영, 강소휘, 한다혜까지 주전들이 다 떠나는군요

차상현 감독 떠나면서 뭔가 팀이 새롭게 바뀌는 과정에 있는 것 같습니다.

강소휘는 시즌 끝나고 소감?처럼 sns에 남겼는데 변화가 필요하다 이런 뉘앙스로 썼다가 팬들로부터 떠나는거냐 하면서 이야기들이 나와서 여기에 대해서 해명, 사과 이런 것을 하는 해프닝도 있었던 것 같은데 어쨌든 결국 이적하게 됐네요.

근래에 여행 사진 같은거 올라오는 것에서 이윤정 등 함께 싱가포르 여행가고 했던게 공교롭게도 또 도로공사행 하게 됐군요.

GS가 어떤 식으로 팀을 재편할지 궁금해집니다.

이고은 또 푼다는게 정배인듯 합니다.
(아마 안데려갈겁니다)

아무리 프로의 비즈니스지만 참 냉혹하네요

당연히 아닙니다. 다만, 리그 내 대체제가 없어서 저 금액이 나온겁니다.

여배도 여농 못지않게 하는 인구수가 적어서 소수의 재능러가 다 차지하는 구조죠.

다만, 강소휘는 팀이 어떻게 쓰냐에 따라 지금보다 더 잘해질 가능성은 높습니다.

근데 이소영은 몸이 유리 아닌가요?

대신에 강소휘는 팀 내 1옵션이 안 됩니다. 저 금액을 받으면 매 경기 20점은 넣어줘야 하죠. 샐러리 20만불 모마가 파이널에서 보여준 모습을 강소휘는 시즌내내 해야 합니다.(그거를 실제로 하던 게 김연경입니다.)

샐캡제도에서 선수 한 명이 30% 가까이 차지하는데 경기당 3~4점씩 하면 대부분 지게 됩니다.

연봉 7억인 이소영도 그건 마찬가지죠. 7년만에 플옵 진출하면 뭐하나요. 경기를 못뛰는데. 제가 이소영 선수 땜에 여배 입문했지만 아닌건 아닌겁니다. 지난 3년간 보여준건 이소영이나 강소휘나 비슷하고 누구하나 1옵션을 완전하게 보여준 선수가 없습니다.

애초에 김연경 제외하고 최고 연봉자가 1옵션을 보여주는 선수가 있긴했나요?
저는 차라리 3년동안 큰 부상없이 꾸준히 경기 나와준 강소휘에게 비슷한 금액을 오퍼하겠습니다.

그래서 실제 금액도 강소휘가 더 높았고, 강소휘 대비로 이소영은 못 뛰어도 너무 못 뛴 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그 금액차가 크지 않고 현실은 둘 다 또 연봉값 못 할 가능성이 큽니다.
(놀라운 건 이소영과 강소휘는 최근 3시즌 기준으로 출전경기가 3경기(!)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다만 이소영은 장기부상 복귀 후 실전리햅을 오래 했다는 통계적 함정이 있습니다.)

확실한 건 FM식 시물을 돌렸을 때 둘 중에 돈 값할 가능성이 높은 건 이소영이라는 의미였습니다.
23-24 홍삼이 우승후보까지 언급받던 가장 큰 이유이기도 했죠.
여튼 둘 다 새 팀 잘 찾았으니 잘해줬으면 합니다. 결국 기름집 듀오는 해체했네요.

도공엔 옥리베 문정원 있으니 수비 부담 줄어들면 이소영보다 잘쓸거같은데요?
이소영은 언제 부상올지  모르는 유리몸 자체라서

대신에 강소휘가 속칭 킬러본능을 보여줘야 한다는 숙제는 남게되죠.

그게 안 되서 평가절하 받았던 게 지난 3년의 결과물이었습니다.

이주아도 기사 떴습니다.

전새얀이 젤 유력해보이네요.

전새얀 예뻐요

정지윤 김미연 둘 다 잔류라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