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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굳히기에 들어간 정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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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21:45:33

4라운드 끝나고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았을 때 3위 GS칼텍스에 7점을 뒤지면서 4위였던 정관장이 5라운드가 끝나기도 전에 2점차로 순위를 뒤집고 오늘 바로 그 GS칼텍스와 만났습니다. 순위는 3-4위고 차이는 2점차지만 앞의 문장에서 잘 드러나듯이 5라운드 기세가 극과 극인 두 팀이라 대체로 정관장의 승리가 예상되었습니다. 어제 KBSN 스페셜V의 예상은 만장일치였다고 하더군요.


정관장은 5라운드 들어 기세를 되찾은 메가가 공격의 선봉에 섰고 지아도 범실은 좀 많았지만 쌍포의 역할을 충분히 했습니다. 이소영의 공격과 수비는 오늘 따라 최고의 컨디션이었고, 정호영은 오늘도 실바는 못 잡았지만 공격으로 제 몫을 했고 박은진도 힘을 보탰습니다. 정호영 대신 실바를 잡으러 투입된 한송이 왕언니는 팽팽하던 3세트 막판에 결정적인 블로킹을 해 내면서 경기를 셧아웃으로 끝내는 데 일조했습니다.


GS는 역시나 오늘도 실바칼텍스. 새로 온 다린은 첫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깔끔한 수비와 쏠쏠한 공격을 보여 주었지만 블로킹의 문제는 역시나 따라오는 모습이었습니다. 최근 경기 중에선 그나마 가장 팽팽한 모습이긴 했는데 그게 다른 선수들이 호전되어서라기보다는 실바가 더 힘을 쥐어짜고 다린이 들어온 효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정관장은 리그 3번째로 승점 50점을 찍습니다. 6라운드에서 대략 9-10점을 올리면 7년만에 '충무의 봄'을 맞게 됩니다. 1위를 노리고 있는 흥국팬으로서는 과연 토요일에 저 팀에 3점승을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기세입니다.

GS칼텍스는 7점차로 앞서다가 5점차로 뒤진 채로 5라운드를 끝내게 되었습니다. 내일 만약 5위 기업은행이 3점 승리를 한다면(상대가 현대건설이라 쉽지는 않겠지만) 순위도 5위로 밀리게 됩니다. 마지막 힘을 어떻게 내느냐가 문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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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2-21 22:10:07

먼저 홍삼네의 호조는 이소영의 완쾌 및 정규로테이션 합류 + 고감독의 염세터 길들이기 성공에 따른 결과입니다.

이 팀이 그렇게 좋은 공격옵션 많이 들고도 염혜선이 주기적으로 하기 싫다고 집어던지던 팀이었고 

지난시즌도 그렇게 했다가 딱 승점 1점 부족해서 플옵에서 떨어졌죠.

(조송화, 염혜선, 오지영 이 3명이 비슷한 결이라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카일 러셀을 다루던 심리학 석사 고감독 부임 후 드디어 염세터 컨트롤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염혜선이 이렇게 리그에 집중하는 것도 오랜만에 보는지라 꽤나 흥미로운 팀입니다.

 

반대쪽이 더 재미있는데 

올스타 휴식기간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 모두가 실바 뒤에서 박수만 치는 팀이 되었습니다.

그나마 권민지, 김지원 정도만 이길 의욕이 있어 보이고 나머지는 그냥 뛰라니까 뛰는 느낌마저 받습니다.

경기 내적으로는 3세트에 오세연의 2연 범실로 인한 주도권 내 준게 많이 아쉬웠습니다.

뭐 그렇다 쳐도 왼쪽에서 조별과제 박수만 치고 있으면 뭘 하든 이기기는 어려웠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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