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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 다녀온 후기! (스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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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2-09 21:12:07

안녕하세요 8Kobe24 입니다. 

글쓰면서 9일이 되었는데

8일부터 현대 백화점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 열리는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을 오픈일에 다녀온터라 후기를 한번 작성하고자 합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후기 쓰겠다 지원할걸 그랬습니다.

  

 

 

판교 현백은 제가 사는곳에서 그리 멀지 않아 종종 가는곳이기에 

저로서는 너무 좋았습니다!

오전 11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이미 보고 오신분들이 많았는지 손에 포스터 들고 계신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수량 다 떨어지면 어쩌나 걱정했습니다. 

 

 

 

이제 막 13개월이 다 되어가는 아들 데리고 아내와 같이 다녀왔는데

아들이 르브론 유니폼을 입어서 그런지, 좀 뜻하지 않게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오픈 첫날이라 그런가 관계자 분들도 많으신 것 같더라고요

밖에서 부터 제 아들을 굉장히 해맑게 바라보고 계신 분이 있으셨는데

나중에 전시장에서 말씀하시길 전시회를 주관하신 대표님이라 하시더군요 

굉장히 상냥하시고 친절하셨습니다! 

저 혼자 왔다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습니다만

아들이 아니었다면 대화 할 기회가 없었겠죠?

매니아 통해서 알게되어 전시회 오게 되었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이런 전시회가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밖에는 관련 굿즈인 곰 인형이 있었습니다.

아들 하나 사주고 싶었는데 아직 인형에는 도통 관심을 가지지 않아 아쉬웠어요

 

이 밖에도 커다란 뉴발란스 운동화 조형물과

일간스포츠, 75인전 포토존 (이건 유료였어요)이 꾸며져 있었습니다.

 

 

 

자, 이제 들어가 보죠

첫 인상은 굉장히 디자인 및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멋지더라고요!!

 

 

 

천장 부분은 물론 곳곳에 각 팀들의 플래그(?) 와 같은 응원도구나 장식들도 많이 걸려있었습니다.

굉장히 세밀한 곳 까지 신경을 쓴 것 같았어요 

 

 

 

입구부터 들어서면 위 사진처럼 선수들의 실착 농구화와

싸인들이 걸려 있었습니다.

 

사실 많은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아내는 농구, 아니 스포츠에 전혀 관심이 없고

아들도 아무것도 모르니 이번 전시회는 오로지 저를 위한 전시회인지라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순 없었습니다. 

사실 저는 사진 하나하나 다 찍고 적혀있는 글들도 다 읽어보고 싶었습니다만

최애 선수 위주로 사진을 찍었고 언제 신은 운동화 및 유니폼인지 보는것에 만족했습니다. 

  

 

 

찰스 바클리


 

제가 정말 좋아했던 내쉬 승상


 

'The Answer' 앨런 아이버슨!!

 

 

케빈 가넷의 보스턴 시절 올스타 저지

 

사진은 못 남겼습니다만 

아내는 밥 쿠지나 래리 버드의 운동화를 보며

"이거 스니커즈 아냐?" 라고 묻곤 했습니다.

제가 옛날에는 컨버스나 스니커즈 신고 뛰었다고 하니

신기해 하더군요 

 


 

그리고 입구 정면부터 멋들어지게 보이는

로고옹의 유니폼!!

심지어 뒤에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의 이미지들로 장식이 되어있어

한결 더 멋지더군요!

 

 


이런곳에서 사진을 안 찍을 수 없죠

여기 대박 포토존입니다. 

 

 

 

로고옹을 지나쳐서 안으로 들어가면

어우야..

사실 전시회 내내 드는 생각은 이 물건들을 다 어떻게 구했을까?

라는 생각만 반복했던 것 같아요

진짜 라인업이 올타임 베스트 급입니다.

 

 

 

위 사진의 힌색 셔츠는

르브론의 웜업 셔츠

앞에 검은색 후드는 잘 보시면 올스타전 커리의 후드입니다. 

 

제가 담지 못한 사진이 너무 많은데 

천장에 걸려있는 칼 말론과 제이슨 키드의 유니폼 및

역대 우승 트로피와 러셀옹의 6번 우승 기념 트로피, 래리 오브라이언 트로피 등등

너무나 많았습니다!!

 

 

 

 

제 영원한 영웅 코비...

볼 수 있어 정말 행복했습니다. 

 

사실 전시회 끝나고 스테이크를 먹으러 가기로 한지라

저는 유니폼에 냄새 밸까 싫어서 안입고 아들만 입혔는데

아 솔직히 후회했습니다. 코비 유니폼이라도 입고 갈걸 그랬어요

아내도 안입은거 좀 후회하더군요   

 

 

 

스코티 피펜, 저는 스카티라 적는게 익숙하네요 

 

 

하킴 올라주원

 

 

샤크!!

 

 

 

샤크 앞에는 발 크기를 비교할 수 있는 판이 놓여져 있습니다!

정말 어마어마 하더군요

 

사진은 못 찍었지만 반대편에는

야오밍의 신장과 윙 스팬을 비교할 수 있는 곳이 있었어요!

 

 

 

릅의 핸드 프린팅과 손 크기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옆에는 데뷔 초창기 릅과 멜로의 사진과 싸인이 있었어요

 

 

 

왜 인지 모르겠지만

제 아들은 이 공 잡으면서 엄청 까르르 거리며 좋아했습니다.

기어이 양쪽 손 다 써서 잡으려 하더군요 

 

중간중간 뉴발란스 운동화 응모 이벤트와, 농구공 집어넣기, 

뉴발란스 커스텀 꾸미기 같은 프로그램도 있었습니다.

시선 의식해서 볼 수 있다고 설명해주시던데 신기하더군요  

 

 

 

마지막 코스, 그분이 전설적인 행적이 이렇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MJ 싸인 유니폼 앞에서 사진을 안 찍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MJ의 우승 스니커즈가 쭈욱 전시되어 있습니다.

제 아내도 물어보던데

도대체 이거 어떻게 다 모은건지 궁금하다고 하더군요

 

GOAT의 스니커즈 전시장을 마지막으로 관람을 마치게 됩니다. 

 

 

 

아들이 내내 쥐고 다녀서 구겨진 팜플렛;;

 

전시회 정말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위에도 제가 언급했듯 분당 판교 현백이 제가 사는곳에서 멀지않아

자주 가는곳이고 여기서 열리는 전시회도 종종 가는 편입니다.

헌데 돈 값어치를 못한다고 느끼는 전시회도 있어요

이걸 이 가격이나 받아야 하나? 라고 느낀 전시회도 더러 있거든요? 

 

근데 이번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은 정말 혜자라고 느낍니다.

제가 농구팬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관람료 9천원에 정말 볼거리가 많다고 느꼈습니다.

(심지어 저는 얼리버드로 1인당 7천원에 다녀왔습니다.)

제 아내도 같은 말 하더라고요 

 

 

 

 

그리고 이미 매니아 통해서 75인 명단이 다 공개되었지만

(정정합니다 VOL.1 이라 30인 56물품이 정확한것 같습니다.)

진짜 죄다 올타임 레전드 급 선수들의 물품밖에 없었습니다.

예를 들어 맨유 레전드 75인 전시회라는데

베컴 유니폼 있고 갑자기 클레베르손, 다비드 벨리옹, 마시모 타이비 이런 선수들 물품있으면 

솔직히 좀 기가 차거든요? 

 

헌데 스포츠에 전혀 관심없어 하는 제 아내, 

저 때문에 억지로 본 다큐도 많고 이름은 알게된 선수들이 많은데

밥 쿠지, 존 허블리첵, 데이브 코웬스, 줄리어스 어빙, 모제스 말론 빼곤

대부분 다 누군지 알겠다고 하더군요

(아내에게 80년대 이전 선수들은 거의 이야기 해주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이 분들 물품을 어찌 다 모아 전시할 수 있었는지 정말 놀라웠습니다.

 

 

 

포스터 사진 올리며 글 마치겠습니다.

 

매니아에 올려진 글 그대로 MJ의 챔피언 스니커즈가 나열되어 있습니다.

전시회 다녀오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이 들어요

직원분들도 굉장히 친절하셨고요 유모차 끌고 입장이 가능했어요

이벤트 존 올라가는 작은 계단이 있는게 문제인데

유모차 들고 올라가기에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전시회 온 아이들 에어조던 1 신은 아이들이 많더라고요

저도 아들이 걷기 시작하면 꼭 조던을 신겨주겠노라 다짐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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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24-02-09 00:13:15

글 재밌게 잘봤습니다

WR
1
2024-02-09 00:20:21

재밌게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1
2024-02-09 00:28:11

아 저도 얼른 가보고 싶어지는 후기입니다.

 

오픈일에 맞춰서 가보려고 했는데 연휴 앞이라 그런지 내려오는 기차표가 하나도 없더라구요. 이랜드 전시 당담하시는 분들하고 도움이 되셨을진 모르겠지만 화상미팅도 하고 했어서 어떻게 꾸며졌을지 너무 궁금한데 처음 올라온 후기가 너무 긍정적인 내용이라서 아직 전시회를 못본 입장에서 너무 기대가 됩니다.

 

명절 이후에 저도 직접 전시회에 가서 눈으로 확인해보고 싶네요.

WR
2024-02-09 00:34:15

오, 운영진 분들과도 회의를 진행했었나 보군요!

어쩐지, 구석구석 팬심이 묻어나는 것 같은 기분이 절로 들곤 했습니다 

농구팬이라면 좋아 할 수 밖에 없는 전시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관람가가 이렇게 저렴할 수 있다는것도 놀라워요 

솔직히 저는 몇번 더 가서 진득하게 보고 오고 싶습니다. 

1
2024-02-09 00:36:13

저도 가까우면 여러번 가고 싶은 심정이네요. 이랜드 홈페이지에 소개글 보니까 KBL스타, 셀럽분들도 와서 행사 같은 것도 진행한다고 하는 것 같던데 그런 것도 좀 보고 싶고 그렇습니다.

 

저는 한 번 밖에 못가겠지만 8Kobe24님은 가까우시고, 시간적 여유 되신다면 그런 다른 행사에도 한 번 참여해보시고 해도 좋을 것 같아요.

WR
2024-02-09 00:48:53

오, 누가 오는지 한번 눈여겨 봐야겠네요 

2
Updated at 2024-02-09 02:35:35

저랑 같은 시간대에 계셨군요 ^^ 안그래도 애기가 저지를 입은걸 보니 아빠가 NBA팬일거라고 와이프랑 얘기했었는데 매냐분이셨군요 ^^ 애기 신발이랑 농구공 사진찍기전 바로앞에서 먼저 찍고간(위쪽 애기 오닐 발크기 비교사진 옆에 조던8신은 제발이 나왔네요~) 쿤보져지 입은 사람이 저인데 져지입은 사람이 저밖에 없어 기억하실수도 ^^;

WR
1
2024-02-09 02:49:54

오!

그렇지 않아도 쿤보 져지 입으신 분 보고 

저희 부부, 유니폼 안입고 온 걸 후회했더랬습니다.

매니아 분이셨군요 

1
2024-02-09 05:58:26

잘 봤습니다. 세 분 모두에게 뜻깊은 전시였겠네요. 그런데 이 전시 언제까지 하나요?

WR
1
2024-02-09 10:10:04

3월 17일 까지라고 합니다

2024-02-09 13:34:49

감사합니다. 매니아인으로써 가봐야겠네요~!!!

1
2024-02-09 08:52:33

저도 우연히 판교 현백 갔다가, 들어가진 않고 바깥에만 있었는데요. (같이 간 분이 스포츠를 안좋아해서..) 외부에서 봤을땐 되게 작아보이던데? 안에서는 크기가 좀 되었나봐여? 둘러보는데 얼마나 되던가여??

WR
2024-02-09 10:13:02

토파즈홀 자체가 그리 크지 않아요
소규모 전시에 속할 것 같은데
75인 물품이 다 있는터라
팬분들이 둘러보기엔 꽤 오래보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한 3~40분 걸렸던것 같아요
아기가 있어서 그랬을수도 있는데
그만큼 볼것도 많았습니다.

WR
2024-02-09 21:14:17

75인이 아니라

30인의 56 물품이 정확한 것 같습니다.

vol.1 이라 30인이고

vol.2가 나오는건가 싶네요 

1
2024-02-09 10:26:47

가봐야겠네요. 생생후기 감사합니다

WR
2024-02-09 11:46:51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만족스런 전시회였어요 

1
2024-02-09 12:33:21

글 감사합니다.
글보고 가려고 표예매하고 옷입었는데,
오늘 내일 휴점이네요.
일요일에 가겠습니다.

WR
2024-02-09 12:35:09

저도 오늘 현백 갈 일이 있어

아내랑 아가랑 준비 다 했는데

보니 오늘부터 휴점이더라고요 

1
2024-02-09 15:19:08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덕분에 예매하고 왔네요ㅎㅎㅎㅎ

혹시 크리스폴도 볼만한게 있었나요???

WR
1
Updated at 2024-02-09 21:15:48

제가 못 보고 지나쳤을수도 있습니다만

CP3 물품은 본 기억이 없는 것 같아요 

KD는 있었습니다!

1
Updated at 2024-02-09 17:38:03

오 좋은시간 보내고 오셨군요!
저도 와이프, 딸아이랑 함께 가보고 싶어졌네요

아드님의 레이커스 유니폼이 아주 눈에 확 띄네요

그런데, 입장권 예매 이런건 없나보군요?
그냥 가서 입장료 결제하고 들어가면 되나요?

WR
1
2024-02-09 21:16:54

왠지 현장 구매도 가능할 것 같은데

티켓 자체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4001797

 

저는 얼리버드 끊고 다녀왔는데 얼리버드는 끝났네요

1
2024-02-10 11:44:40

알려주신 덕분에, 예매했습니다!
딸아이랑 갈건데, 가서 제가 아는 선에서 NBA를 잘 가르쳐주고픈 의욕이 불타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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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2-10 22:33:49

집이랑 가까운데 한번 방문해야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WR
2024-02-10 19:02:21

감사합니다. 재밌게 보고오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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