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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무엇이 "좋은 대학"을 만들고, 왜 그것이 중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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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6-08 13:57:42

최근 대학가에서는 '글로컬 사업'이라는 국가과제 선정을 위해 수많은 대학들이 머리를 싸매왔고 거기에 관련된 이슈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지방 대학의 균형 발전'이란 이슈인데요, 이번 강연이 그것과도 밀접해보이는 부분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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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좋은 대학"은 종종 가장 적은 수의 학생을 받아들이는 대학일까요? 교육자 Cecilia M. Orphan은 사회가 매우 거부적인 (그리고 비싼) 대학에 집착하는 것의 해로운 결과를 폭로하면서, 우리에게 무엇이 대학을 "명망"있게 만드는지 다시 생각해보고, 자금과 관심을 가장 필요한 곳, 즉 모든 학생들에게 기여하는 지역 공립대학교에 기울일 것을 요청합니다. 대학들은 그들이 억압하는 기회가 아니라, 그들이 만들어내는 기회에 의해 평가되어야 한다는 요구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2cKZM8lT-qo&ab_channel=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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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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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6-08 14:47:52

기대만큼 설명을 많이 해주는 느낌은 아니네요. 가장 적은 수의 학생을 받아들이는 학교가 좋은게 아니라 좋은 학교기 때문에 사람들이 몰리는게 아닐까요? 지금 미국은 대학교 숫자는 너무 많고 각자가 자신의 수준에 맞춰서 대학을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RPU들이 각 지역의 학생들 특히 저소득층의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건 알겠는데 더 이상 뭘 해야한다는건지 굉장히 추상적으로 느껴집니다. 저소득층에서 뛰어난 아이들은 아이비 까지는 아니더라도 명문대에 지원을 받거나해서 잘 가구요. 각 주에서 필요한 인재들은 각 주립대에서 잘 양성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같이 이민자들과 동양인들이 많은 곳에서 비정상적인 경쟁이 이뤄지지만요. 결국 좋은 대학이 무슨 대학인지 설명이 매우 부족하고 찜찜한 느낌이드네요.. 통계를 보여준다거나 하면 좋았을건데 솔직하게 아이비 대학교와 예로 든 정말 플래그쉽 주립대도 아닌 작은 RPU들의 아웃풋은 어마어마한 차이인데, 데이타도 없이 RPU 들이 좋은 학교다 라고 하기엔 설득력이 부족하네요.

WR
2023-06-08 15:30:56

말씀하신 것처럼 제목의 '좋은 대학'을 정의하기 보다는 소위 말하는 일류대학에 투자를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중심이 될만하고 다수가 접근하기 쉬운 학교에 투자를 하는 것이 사회적으로 더 나은 선택이 아니냐고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2023-06-08 21:58:11

근데 사립대 투자 보다는 졸업생의 기부금이 워낙 많고 기업들도 훌륭한 교수진이나 연구결과에 투자하는거라 조금 목적이 다른거 같아요. 취지는 이해는 가는데 미국도 대학이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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