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리오 국내에서 매력이 떨어지는 컨텐츠인가요

애니 200만이면 대성공 아닐까요??

덕후 노릴 소재도 아닌데 애니로 250만 가까우면 성공 같기도 해요~

픽사 제외 국내 극장 애니 중에 100만 넘기는게 흔한일이 아니라서 스즈메랑 슬덩이 미쳤다고할 정도로 대박이 터진거라 마리오 지금 스코어면 수입사도 만족할만한 흥행 아닐까요

  한국 흥행이 좋은지 안 좋은지 일단 숫자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현재 슈퍼마리오의 전세계 수익액수는 $1,278,766,975 입니다. (나무위키 참조) 한국수익은 22,894,977,217원으로 달러로 환산하면 $17,309,406 입니다. 이는 대략 전세계 흥행수익의 1.3%가 한국에서 나왔다는 이야기이죠.

 한국영화시장은 꽤 커서 전세계 영화시장의 3~4%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전세계 인구의 0.5% 정도인걸 생각하면 엄청나게 영화를 많이 보는 시장이죠) 슈퍼마리오는 확실히 전세계 흥행에 비해 한국 흥행은 좀 떨어지는 편이네요. 그런데 좀 떨어지는 것뿐이지 안좋다고 말하기는 힘든 숫자같습니다. 

극장 관계자피셜 200만이면 선방했다고 하더라구여.
우리나라가 생각보다 애니메이션 흥행이 힘들다고합니다.
한국에서 은근 안먹히는 장르가 애니메이션, 스타워즈죠

한국이 미국만큼 마리오를 많이한 나라는 아니니까요.

벌써 200만이나 봤다는 사실에 놀랍고, 거기다 2023년 개봉한 영화 중 1위가 550만을 기록한 스즈메의 문단속, 2위가 466만의 슬램덩크라는 사실에 또 놀라고 갑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한국은 특히 애니메이션 같은 장르영화는 극장 다회차 관람이 흔한편인 것 같은데, 마리오는 띡히 다회차를 하는 영화도 아니죠.

 아들 첫 영화로 보러 갔다왔는데

영화보기에는 너무 어려서 그런가(6살) 재미있어 했지만, 내용을 전부 다 이해하지는 못하더라구요.

그렇다는거는 초등(못해도 2학년 이상?) 정도 되면 봐야 이해가 다 될거라고 생각되는데요

근데 또 초등 고학년 되면 좀 유치해 할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그런 느낌이어서..

사실 이정도면 대받이라고 보요집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216만,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300만입니다. 요즘 스즈메, 슬램덩크가 난리나서 그렇지 220만이면 디즈니 애니 아닌 애니로서는 대박흥행이죠.

비디오 게임 시장이 우리나라에선 마이너 하다 보니.. ip 힘이 확 떨어지는 것 같아요 그나마 마리오니까 이정도 인지도를 가지고 비빌 수 있는게 아닌가해요

여자들이 안좋아 하는 건데 200만이면 잘나온거죠

해외에 비해선 아쉽지만 2023년 국내 개봉작중 관객수 4위라고 하니 상당히 흥행한 편이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밑에 드래곤볼이랑 이유가 비슷하다고 생각되네요.

한국이 좀 애니메이션은 잘 안 뜨는 나라입니다. 사람 나오는 영화를 더 좋아하죠.

가족 다 함께 봤는데 재미가 없어서 다른사람들에게 추천을 못하겠더군요.

어린이날 비가와서 애들이랑 같이 봤는데 꿀잠자서 뭔 내용인지 기억이..

저는 아들과 재미있게 봤습니다. 아이가 8살인데 이정도 연령대가 부모와 같이 소화하기 좋은 컨텐츠같아서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200만이면 중박같아서 나쁜성적은 아닌거 같습니다

 꽤 많이 봤네요.

외국은 슈퍼마리오가 현역 게임이에요
파워가 살아있는 ip입니다
우리나라랑은 좀 달라요 우리에게는 추억의 게임이죠

재밌는데, 팬이 아니라면 전반적인 내용은 아동용에 가깝습니다.
일본이나 북미는 현재 성인들도 마리오에대한 추억이나 선호도가 높아 아동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극장을 찾은거라고 생각합니다. 국내는 마리오에 대한 추억이 적다보니 성인 관람객 수가 낮았을 거라 보구요.

마리오같은 경우는 한국에서는 IP 멀티유즈가 잘 안된 케이스라 그렇죠.

대부분 게임으로서의 슈퍼마리오에 대한 기억 밖에 없어서 분명 캐릭터는 친숙하지만 콘텐츠로서는 매력도가 애매합니다. 소닉이랑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애들 보는 애니라고들 이야기하시는데 전 보니까 예전 비디오게임들 오마쥬 장면들이고 음악이나 효과음 등이 그냥 저같은 덕후(?)들 노리고 만든 것 같기도 했어요.
7살 딸도 재밌었다고 하던데 저도 재밌었습니다.

마리오 게임을 하며 자랐던 세대로서, 현재도 가끔 딸이랑 마리오 카트를 하는 입장에서 영화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머 영화 자체로는 솔직히 별로였습니다. 다만, 공감할 만한 요소들이 많아서 재미난 예능 보는 것 처럼 가볍게 즐기기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겠지만, 마리오와 함께 커왔던 어른들을 위한 선물 같은 영화가 아니었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