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이 축구를 별로 안 좋아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앗...

이것 때문에 보죠 

플랍은 농구도 심하지 않나요..? 

안잡히면 합법식의 플라핑이 만연한거지, 아무데나 부여잡고 부모자식 살해당한거처럼 굴러다니면서 울부짖는건 안하죠.
이번 플옵에서 데이비스가 루니한테 가격당하고 얼굴 부여잡는거도 현지에선 뭐 저런걸로 엄살을 이런 의견이 엄청나게 쏟아졌습니다.
NBA를 제외한 북미 3대 프로스포츠가 사실상 경기중 일어나는 가격을 합법화하는 경향도 그렇고 꾀병부리는걸 싫어하는거죠.

농구 경기에서 플랍은 거의 못 본 것 같습니다.. 그리고 Aran님이 설명해주셨듯이 그걸 받아들이는 문화 자체가 다른 거죠. 미국은 뭐 그 정도로 엄살이냐고 하는 거고, 잉글랜드나 유럽, 남미 쪽은 엄살부리는 것도 기술이다 이렇게 받아들이는 거죠. 그러니 미국인들이 축구를 봤을 땐 플랍하고 그걸 받아들이는 유럽이나 남미 쪽 문화를 남자답지 못한 소위 걔네 말로 Pussy 혹은 Sissy하다고 보는 거죠(대충 의역하자면 계집애 같다는 뜻입니다)

프로레슬링.. WWE 무시못하죠... 특히 레슬매니아는 WWE의 슈퍼볼이라 불릴 정도니..

거기에 UFC까지 있네요

근데 미국이 확실히 돈이 되는 곳이라 그런지 MLS가 틈새시장 노리려고 생고생하는 동안에도 메이저 리그 럭비, 메이저 리그 크리켓 등 비주류 종목의 리그들이 최근에 창설되더라구요

라크로스라고 비주류 종목이긴 한데 이미 30년 정도 넘은 프로리그도 있고 확실히 미국 시장이 크긴 크네요로 결론이 도출되네요?

프로화된 종목도 많은데 다 잘되는거보면 미국시장이 사기이긴한거같아요

확실히 적어도 94년 미국 월드컵 때보단 인기가 많아진 것 같긴 합니다.

특히 2007년에 데이비드 베컴이 MLS의 LA 갤럭시로 이적해온 후로 인기가 쬐끔 더 늘어난 듯 합니다.

근데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어떤 조사에선 인기도 조사로 PGA 골프나, 심지어 UFC한테도 밀리는 걸 봐서

미국의 국기는 야구입니다.
풋볼이 미국 최고인기스포츠지만 국기는 아니져

둘 다 미국의 국기죠. 야구가 미국의 일상이라면 미식축구는 미국의 축제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니..

근데 자료들 보면 대부분 12~24세의 어린 애들이나 젊은이들 위주로 한때 많이 하는 스포츠 취급하는 것 같더라구요. 이를테면 어렸을 때 잠깐 하는 스포츠? 사커맘이란 단어가 나올 정도로 축구가 어린 애들한텐 인기가 좀 있는 것 같긴 한데 문제는 그 애들이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면 다 풋볼이나 야구, 농구, 하키 같은 메이저 스포츠로 빠진다는 게..

네 그 장학금 때문에 학생들이 많이합니다.

축구를 장학금 때문에 한다구여? 미국대학에서 풋볼이나 (주로 풋볼) 야구, 농구로 장학금 받는 건 들어봤어도 축구는 첨 듣는데여
애초에 축구는 학원스포츠가 아닌 클럽 스포츠라 NCAA에 있을까 싶네요

근데 평균 관중 수는 경기장 크기가 훨씬 크니 당연히 많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경기수도 적고 그건 그렇습니다만 사람들이 꽉꽉 채우는만큼 생각만큼 축구가 인기 없는게 아니라는 이야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