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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나쁜 사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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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9 23:45:24

저는 상식이 없는 사람 입니다
저는 남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 입니다
저는 자식 일에 미친 사람 입니다

저는 자폐 아이를 키우는 아빠 입니다
위 세가지를 요즘 자주 듣는 말 입니다

자폐 아이는 지하철이든 공공 장소든
불안한 마음을 안정 시키기 위해
소리를 지르거나 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말리지 못하는 아빠인 저는 자주 상식이 없다는 말을 듣습니다

자폐 아이는 자신의 몸을 통제 하는게
쉽지가 안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많은 곳에서 남을 밀치거나 돌발 상황에서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순간 상황을 대처를 못해 피해를 주는 아이의 아빠인 저는 남에게 피해를 준다는 말을 듣습니다

자폐 아이의 부모는 주변으로 부터 극성이다 애만 보며 살꺼냐 애 한태 미친거냐 라는 말을 듣습니다 하지만 자폐 아이를 받아주는 놀이터든 국가든 사회든 어느곳도 없습니다 그래서 부모가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줘야 합니다

이렇게 나쁜 사람이라 욕먹어도 괜찮습니다
저는 아빠니까요...
저는 이 아이를 지키기 위해 태어났나보네요

오늘도 휴가내고 놀러갔다 안좋은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자기 전에 헛헛한 마음에 썼습니다
아이 키우시는 모든 분들 오늘 다들 고생 하셨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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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93
2023-03-29 23:47:36

빵점 넣어도 자기할일 하는게 터커아닙니까. 모지랭이들 신경쓰지 마시고 아들하고 더 재밌게 살 궁리나 하십시다. 

1
2023-03-30 08:59:49

올해의 댓글 같은 게 있다면 한 표 드리고 싶습니다. 눈물이 찔끔 올라올 정도로 감동적이네요.

WR
2
2023-03-31 09:13:53

맞네요 터커 처럼 자시 할일 열심히 하는 아빠가 되겠습니다 ^^

12
2023-03-29 23:48:38

하지만 자식분께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영웅이실겁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WR
1
2023-03-31 09:14:33

자식에게 영웅이 되고 싶은데 한참 모자른 사람이네요 ㅠㅜ 응원 감사합니다 ^^

2023-03-31 15:18:38

얼마나 힘드세요... 저희가 뭔말을 해도 해결이 안되죠... 감히 겪어보지 않은자가 판단하기 어려운 괴로운 상황입니다. 잠시 님을위해 기도드립니다.

3
2023-03-29 23:50:55

화이팅입니다
저도 한 아이 아빠로서
자녀분과 터커님의 행복을 기원하고
하루하루의 고군분투를 응원합니다

60
Updated at 2023-03-29 23:56:43

저와 같은 상황이시네요..

제 큰아이는 10살입니다.

그러나 저는 아직 포기안했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내일도 화이팅입니다.아버님

WR
1
2023-03-31 09:15:51

저랑 같은 상황 이시군요
저희 잘하지는 못해도 같이 잘 버티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화이팅 입니다 ^^

16
2023-03-30 00:00:26

책임감 있는 분이십니다.
자기가 낳고도 책임 못지는 많은 부모들이 있는데 끝까지 책임지려는 멋진 분이십니다.

가장 상식적인 분이십니다.
자식을 위해 오늘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과를 하셨을텐데 그만큼 상식적인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잘못 하고도 적반하장인 몰상식한 사람이 태반인 시대에.

자식에게 자신이 못 이룬 꿈을 이루려 자식의 삶을 통제하는 부모에 비하면 그저 건강하게만 자라길 바라는 작성자님이 가장 자식에게 안미친 부모님 같습니다.

오늘 하루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갑자기 나아지진 않겠지만 저부터 인식을 바꾸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부디 많은 사람들이 배려해줘서 조금 더 편안하게 외출하게 될 날이 오길 바랍니다.

WR
1
2023-03-31 09:18:09

인식도 바꾸시고 조금이나마 이해를 해준다고 하시니 뭔가 힘이 나네요 이렇게 한분 한분이 인식을 바꾸고 조금만 마음을 열어주시면 저희 아이도 조금 더 좋은 세상에 살거 같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

1
2023-03-30 00:26:04

WR
2023-03-31 09:18:19
2
2023-03-30 00:28:44

힘내십시요. 저도 한아이의 아빠로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WR
2023-03-31 09:18:46

아이 키우시는 동지군요
저도 항상 응원 하겠습니다 ^^

2
2023-03-30 00:30:05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WR
2023-03-31 09:19:04

응원 감사합니다 ^^

23
Updated at 2023-03-30 00:44:57

아이를 키워본 적도 없는, 일개 학생일 뿐인
제가 위로의 말을 한다는게...위선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글쓴이님이 오늘 겪은 힘든 일들은 당사자가 아니라면 조금도 이해할 수 없으니까요.
그렇기에 제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공공장소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아동들과 그 주변에 있는 부모를 봤을 때 이 글을 떠올리겠습니다. 그리고 배려하겠습니다. 주변 지인들에게도 왜 이런 순간 아동과 그 부모를 배려해야 하는지 얘기할게요. 센센터는터터커다님 덕분에 사회가 바뀔 수 있게 저도 기여를 하겠습니다...이런 식으로 사회가 계속 좋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다고 믿고 저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힘내봅시다.

WR
1
2023-03-31 09:22:12

배려 한다는 말 한마디가 참 좋습니다
공공장소에서 다른 분에게 피해를 안가게 부모인 저도 최대한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배려해 주시면 너무도 감사한 일입니다 ^^;;
응원 너무 감사하고 사회도 바뀌면 좋겠네요

2
2023-03-30 00:41:48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WR
2023-03-31 09:22:22

응원 감사합니다 ^^

5
2023-03-30 00:52:55

마음이 아픕니다. 이렇게 좋은 아빠를 두고 있는 아이는 행복할거에요. 조금 더 다른 사람들을 배려 하는 사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WR
2023-03-31 09:23:16

좋은 아빠이고 싶은데 한참 모자른 아빠 입니다 ^^;; 응원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4
2023-03-30 01:02:40

존경합니다.

WR
2023-03-31 09:23:34

응원 감사합니다 ^^

4
2023-03-30 01:10:06

존경스럽습니다~

WR
2023-03-31 09:24:00

응원 감사합니다 ^^

2
2023-03-30 01:26:18

힘내셔서 지금처럼 아드님에게 그 누구보다 가깝고 친한 좋은 친구가 되어주세요.

 

저도 처음엔 조금 시끄럽구나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써주신 글 덕분에 앞으로는

조금은 참고 놀라거나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WR
1
2023-03-31 09:25:22

놀라셔도 괜찮습니다 ^^;; 사과는 항상 저희가 할태니 넓은 마음에 받아주시면 감사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

2
2023-03-30 02:04:36

아직 아이조차 가져보지 못한 저는 글쓴 분의 어깨가 얼마나 무거울지 짐작조차 가지않네요.
그래도 말은 안해도 마음속으로 응원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다는걸 기억해주세요.
앞으로 아이와 함께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WR
2023-03-31 09:26:41

어깨가 무겁지만 그래도 한발한발 잘 가보려 합니다 아이의 행복을 빌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

3
2023-03-30 03:31:53

존경합니다. 아이한테만 영웅인 것이 아닌.. 우연히 이 글을 보게된 사람들도 영웅이라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최소한 저한테는 영웅으로 보입니다.
안좋은 얘기 들을 일이 많더라도..영향받지 마시고, 글쓴분을 대단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많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고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쓴분뿐만 아니라 비슷한 상황에 놓이신 분들도 화이팅입니다

WR
2023-03-31 09:30:50

영웅이라 생각해 주시니 과분한 칭찬 감사합니다 ㅠㅜ 아이와 행복하게 사려고 항상 노력하는데 쉽지 안네요 ^^;; 그래도 이런 응원에 힘을 받아서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2
2023-03-30 05:26:29

아빠가 되기 전엔 어설픈 동정심이 생겼었는데, 아빠가 되고보니 그때의 내가 참 오만했었다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헛헛하다고는 하셨지만..얼마나 마음이 무겁고 찢어지실지 가늠조차 되질 않네요.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오늘 하루 무탈하게 보내시길..

WR
1
2023-03-31 09:32:24

저도 아빠가 되며 많이 바뀌었습니다 식당에서 소리지르는 아이를 보고 예전엔 시끄럽다 생각했는데 이제는 저 부모가 얼마나 힘들까 걱정을 합니다 ^^;; 응원 너무나 감사합니다 !!

5
2023-03-30 05:54:01

아이는 오늘 터커님 덕에 행복했을겁니다.

WR
2023-03-31 09:33:00

그랬으면 좋겠네요 ㅠㅜ 요즘 자꾸 울어서 걱정이지만요 ㅠㅜ 응원 감사합니다 ^^

1
Updated at 2023-03-30 08:20:40

응원합니다.. 부모가 방패가 되어줘야하니 더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아이도 그 방패안에서 편안했으리라 믿어요

WR
2023-03-31 09:33:55

든든한 방패면 좋은데 오래되고 너덜너덜 해진 방패라 아이에게 미안하네요 ㅠㅜ 응원 너무나 감사합니다 ^^

1
2023-03-30 06:53:04

멋진 아빠 이십니다

존경스러운 아버지 이시고요

응원 합니다!!

WR
2023-03-31 09:34:34

응원 너무나 감사합니다 ^^
멋진 아빠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1
2023-03-30 07:43:40

정부에서 좀 더 많은 시설 등 마련에 예산을 써주면 좋겠네요

WR
2023-03-31 09:35:37

국가는 보통
모른척 하거나 안된다 어쩔수 없다 라는
말을 많이 하더라구요 ㅠㅜ
응원 감사합니다 ^^

Updated at 2023-03-30 08:50:48

한때 사회복지사로서 그래도 성심성의껏 노력을 했나 봅니다 이리도 우는 것이 저 은퇴한 이유가 콩쥐팥쥐에 나오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같아 하루하루 너무 괴롭더군요 죄송합니다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아버님 응원합니다. V

WR
2023-03-31 09:44:42

밑 빠진 독 물 붓기 라는 표현
공감이 가네요 ^^;; 아이의 부모는 물이 빠지는 걸 알면서도 계속 부어야 하니 보통안좋은 결말들이 많더라구요 ㅠㅜ 그래도 글쓴분이 복지사로써 아이들에게 해주신 노력으로 부모의 힘듬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셨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

2023-03-30 07:55:03

존경합니다

WR
2023-03-31 09:44:53

응원 감사합니다 ^^

2023-03-30 08:07:00

개인사 글에는 댓글 단적이 없는데, 얼마전에 아빠가 되서 그런지 눈물이 나네요. 화이팅입니다.

WR
2023-03-31 09:46:05

아빠가 되신거 너무 축하드려요 ^^
아이는 어떻든 너무나 이쁠겁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

2023-03-30 08:42:07

저는 그러지 않을께요 약속할께요
저같은 사람이 모이고 모이다보면 더이상 터커님이 죄송해하시지 않을 세상이 올꺼라 믿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WR
2023-03-31 09:47:18

이렇게 한분한분 이해해 주시면
언젠가 저랑 제 아이가 조금은 더 편한
세상에서 살수 있을거란 기대를 합니다 ^^;;
응원 감사합니다 ^^

2023-03-30 08:42:12

터커다님 같은 분들 덕분에 천박하고 몰상식한 사람들이 주도하는 사회가 조금씩 변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언젠간 한국도 다른 선진국처럼 몸이 아프거나 조금 다른 사람들과 가족들이 존중받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WR
2023-03-31 09:49:32

선진국을 가보지 못했지만 보통 자패 아이 부모들은 캐나다로 많이 간다고 하더라구요 언젠가 저희 나라가 가는 나라가 아닌 오는 나라가 되면 좋겠네요 ^^;;
응원 감사합니다 ^^

1
2023-03-30 08:47:13

그 무게를 감히 짐작하거나 헤아릴 수는 없지만
그저 존경스럽고, 두 분의 행복을 빕니다.

WR
1
2023-03-31 09:50:26

행복을 빌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오늘 하루 행복하려 노력 하겠습니다 ^^

2023-03-30 09:12:25

영웅의 삶으로 기억하겠습니다.

더 행복하시길

WR
2023-03-31 09:52:00

영웅이 되긴 한참 모자른 아비네요 ^^;;
행복을 빌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2023-03-30 09:26:48

존경합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WR
2023-03-31 09:52:16

진심 어린 응원 너무나 감사합니다 ^^

13
2023-03-30 09:31:52

저도 8살 자폐 판정을 받은 아이 아빠입니다. 

 

기운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저는 아파도 안되고 울어도 안되는 아빠가 되어야한다고

 

매일 다짐하고 기도합니다. 아이가 조금만 상처입고 덜 힘드기만을 바라는 나약한 아빠이기도 합니다.

 

 없는 힘이라도 끌어서 내시라는 말씀밖에 드릴것이 없네요...

WR
2023-03-31 09:54:50

저랑 같은 길을 걷고 있으시군요
저랑 비슷한 기도를 하시네요
그리고 저랑 똑같이 마음속으로 생각 하시구요 ^^;; 우리 잘하지는 못해도 같이 잘 버티면 좋겠습니다 그냥 하루에 한발만 같이 걸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2023-03-31 13:50:55

아이를 위해서라면, 할 수 밖에 없죠. 제가 버텨야 아이가 기댈 수 있으니까요.

지금도 잘하고 계신다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니 그렇게 믿으시고 나아가셔야 됩니다.

저는 저희 아이가 나아질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물론 현실은 더 냉혹하고 어렵지만요..

한발이 아니어도 됩니다. 제가 발이 되어도 됩니다. 그저 제게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만

해줘도 됩니다. 터커님의 바램 꼭 이루어지길 바라겠습니다.  

2023-03-30 09:36:14

그 마음을 백분의일도 이해못하겠지만..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WR
2023-03-31 09:55:49

백분의일 힘은 굉장히 큽니다 ^^
이런 응원들이 모이면 조금 더 아이랑 좋은 세상에서 살거 같네요 ~

2023-03-30 09:45:55

힘내세요

WR
2023-03-31 09:56:28

응원 감사합니다 ^^

2023-03-30 10:02:14

터커는 훌륭한 센터죠.

님도 훌륭한 아버지 맞군요.

WR
2023-03-31 09:57:24

그냥 조금 노력하는 모자른 아비 입니다 ^^;; 응원 너무나 감사합니다

2023-03-30 10:15:02

저는 아빠니까요...

 

다른 어떤말보다 멋지고 존경스럽습니다. 

WR
2023-03-31 09:59:28

예 .. 아빠니까 그런거 같습니다 ^^;;
더 말을 잘하면 더 좋은 표현을 썻을건데
말 주변이 없네요
응원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2023-03-30 10:36:55

 ....................힘 내세요!!!!!!!!!!!!!

WR
2023-03-31 10:02:31

응원 감사합니다

2023-03-30 10:50:12

아이를 키워보니 얼마나 대단한 아빠인지 알것 같습니다...
저도 아이랑 놀아주는게 즐겁지만 힘들다고 투덜거리는데, 감히 비교가 안될것 같습니다. 존경합니다.
힘내세요!

WR
2023-03-31 10:03:41

아이와 놀아주는건 언제나 힘들지요
다 힘듬이 다를 뿐이지 힘든건 똑같을 거네요 ^^;; 응원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2
2023-03-30 11:05:50

얼마전 식당에서 가족끼리 밥을 먹는데 

옆 테이블에서 밥먹던 남자아이가 갑자기 뛰어

나가더군요. 바로 아이의 아버지가 바로 뛰어나가

데리고 왔구요

처음에는 뭔 일인가 했지만 바로 상황을 인지하고

자연스럽게 계속 식사를 했습니다. 

그 후 한번더 그런일이 있었지만 

식당이 길가에 있어서 혹시나 도로로 뛰어들지않을까

걱정을 했을뿐 계속 자연스럽게 식사를 했습니다

그 분들이 우리에게 미안해하진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구요

 

아마 세상에는 우리가족과 같은 생각을 하는 분들이

훨씬 훨씬 많을겁니다. 

힘내시고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 

행복하게 아이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래봅니다

WR
2023-03-31 10:06:43

애고 많이 놀라셨을건데 그래도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이의 아버지도 소란 스럽게 한것에 대해 많이 미안해 하셨을 겁니다 이렇게 배려해 주시는 분 한분한분이 모이면 저희에게 너무나 큰 힘이 됩니다
응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23-03-30 15:11:40

저는 특수체육 전문기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발달장애 친구들과 하루에 많게는 6시간씩 수업을 하면서 

느낀점은 세상을 받아 드리는 방법이 이 친구들은 조금 독특합니다 외부 자극을 받아 드리는 방법도 다르죠 

하지만 일반사람들이 보기엔 다소 불편하고 이해되지 않을수도 있지만 이 친구들이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고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비장애인들의 인식 개선도 필요하지요 

 

아울러 작성자님의 고충과 힘듦을 감히 이해한다고 말하기엔 주제 넘지만 아이를 위해 더 힘내시고 

세상에 편견에 숨지말고 당당하게 아이와 함께 가고싶은곳 하고싶은거 다 하세요 !! 

 

그리고 아이도 시간이 지나면서 성장합니다 그 성장가운데 아버님의 수고와 헌신을 아이는 분명히 알고 있으며 기억할거에요~!   

WR
2023-03-31 10:08:36

전문가분 이시군요
맞습니다 자패 아이는 외부 자극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하지요 지금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셔도 좋습니다 선생님의 노력으로 아이들은 조금이나마 세상에 한발한발 나아갈수 있으니까요 물론 부모인 저희들도 너무 감사해 할거구요 ㅠㅜ
응원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1
2023-03-31 00:46:19

나쁜사람(x) -->> 예쁜사람(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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