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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카터> 보신 분? 16분 정도 정주행 중입니다.

 
  1787
2023-03-28 22:16:01

도대체 얼마나 망작인지 궁금해서 보는데 초반 오프닝이 강렬하긴 하네요

물론 도입부는 <악녀>, 세팅은 <킬빌>, 액션동선은 <아저씨> 와 다를바 없고, <올드보이> 오마쥬도 보입니다만은..

주원의 80년대 더빙판 목소리는 도저히 참을수가 없군요

어쨌든 한번 보려 하는데 과연 어떨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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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3-03-28 22:34:09

저는 멀미 때문에 볼 수가 없어서 평가가 불가하더군요

2023-03-28 22:45:53

초반이 그나마 볼만하고 후반부는 진짜...

좀 그래요

2023-03-29 08:59:52

솔직히 그목욕탕 결투씬도 멋만잔뜩부려서 별로더라구요. 악당들이 주원등보이고있는데 허공에대고 격렬히 칼질시늉하는걸 보니 실소가..

2023-03-29 10:32:21

저는 첨에 지나가다 보면서 “이야~ 이젠 북한도 영화 잘 만드네~” 했습니다.

2023-03-29 10:56:08

괴작이죠. 제가 작년에 영화 180편정도 봤는데 가장 평가하기 힘든 영화였습니다.

분명히 겉멋만 잔뜩 들었고 여기저기 다른 영화의 장면들을 따라한 흔적에 어의가 없었지만,

또 잘찍은 부분도 있거든요. 

하지만 결론은 만듬세가 많이 부족한 영화라고 결정내렸네요.

2023-03-29 13:44:07

만약 이런류의 영화(1인칭 시점)을 좋아하신다면...


클로버필드.
이거 극장 상영때, 멋 모르고 갔다가 멀미나서 중간에
나왔다는 사람 종종 있습니다. 물론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엄청난 재미를 선사하지만.

김옥빈 주연의 "악녀"도 비슷한 스타일이며
액션을 강조했지만... 느낌은 카터와 비슷할꺼 같네요

2023-03-29 15:12:09

정병길 감독이 할리우드에 어필하기위한 90분짜리 액션 포트폴리오 라는 평을 봤는데 공감가더라구요. 물론 큰 기대없이 보시면 의외로 재밌을수도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재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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