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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불편러는 미국이라고 다를 바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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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8 08:02:25

https://m.kmib.co.kr/view.asp?arcid=0018095778
서양 미술사 시간에 다비드상 보여주었다고,
수업시간에 포르노 보여주었다고 학부모항의.
교장 해고.

추가적인 상황설명이 있긴 한데
(예고하지 않았다 등)
과연 이 위대한 예술품을
예술에 대해 가르치고 명작 감상하는
미술 시간에 보여주는 일이
포르노를 보여주는 것과 같은 건지.

다른 기사를 보면,
기사를 접한 이탈리아와 유럽 예술계의
어이없어하는 반응도 나오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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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3-03-28 08:07:18

근데 미국은 교장이 직접 교육전선에 나서기도 하는군요. 제 학창시절 교장을 볼수 있는 상황은 조회시간정도밖에 없었는데요

2023-03-28 08:11:52

화성 어린이집 원장 자살사건이 생각나는군요..

위의 기사도 그렇고 화성건도 그렇고 뭐 아이들 생각하는 마음은 알겠으나..

저렇게까지.. 극성은..

2023-03-28 08:23:14

12-13살이면 알거 다 알 나이인데..

2023-03-28 08:31:37

교장이 왜 해고된건가요..?

WR
Updated at 2023-03-28 08:36:07

서양미술사 관해서 

학생대상으로 직접 수업을 한 것 같습니다.

 

여기서 다비드 상을 보여주었는데,

이게 나체상이다 보니 남자 성기도 보이고.

 

이걸 포르노를 보여준거라고 학부모들이 항의.

정식으로 이사회에 사안으로 올린 것 같고,

이사회가 교장 해고 결정.

 

1
2023-03-28 08:35:26

위원회가 이해못할 짓을 하네요..
우리나라만 이런 어이없는 처사가 이루어지는게 아니네요

2
2023-03-28 08:35:40

이건 학부모도 웃기고 교육위원회도 웃긴데, 뭔가 더 깊은 사정이 있겠죠?

2023-03-28 10:55:10

그렇겠죠...다비드상은 예술작품인데....그걸 보여준것을 포르노를 보여준것이라고 한다면 거북선을 만들어 일본을 처부순 이순신 장군님은 동물 학대범이 되어야 하는건가요?

4
2023-03-28 08:37:01

미국은 우리나라가 양반이라고 할 정도로 프로불편러가 넘쳐납니다.  음식물의 플라스틱 포장에도 "이 플라스틱 포장은 음식물이 아니니 절대 먹지 말고 내용물만 먹으세요." 라는 뉘앙스의 경고문이 붙을 정도니까요.  이건 소송 문화 때문이긴 하지만, 미국 공공서비스들 역시 진상&프로불편러들에 맞춰서 다 서비스들의 기본 수준이 낮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15
2023-03-28 09:01:53

인과관계가 반대입니다. 저동네가 원조고 우리쪽으로 수입된거..

2023-03-28 10:31:21

다른 SJW/PC 개념 및 Term들도 수입되었는데 꽤 아이러니 합니다.

2023-03-28 09:02:57

어디든 돌아이는 있는데
결국 교장이 쫓겨났다는게 포인트네요

Updated at 2023-03-28 09:22:51

댓글을 보니 어렸을때 영어 선생님한테 들은 반쯤 농담이 생각납니다.
미국에선 절대 책잡힐일을 하면 안되는데 만약에 뭔가 실수해서 잘못됐어도 절대로 미안하다, 내가 실수했다, 내 잘못이다. 이런 소리를 해선 안된다고...

3
Updated at 2023-03-28 09:29:33

https://www.youtube.com/watch?v=hcIPgWh9l28

2
2023-03-28 09:53:57

22000달러 말고

20002000달러로 하셨어야죠 

8
2023-03-28 09:29:51

미국은 한국에 비하면 뭐든 매운맛 입니다.

다만 한국은 저러면 사회가 위축 되는 면이 있는데 미국은 뭐래 하고 제 갈길 가는게 다르죠.

2023-03-28 10:03:49

 서양음악사를 '백인중심주의 역사관'이라며 개정해야 한다고 했던 곳이니까요.

2023-03-28 10:17:32

-학교는 2020년에 오픈해서 지난 3년간 르네상스 미술 수업에 대한 공지를 해왔습니다
-올해는 ‘실수’로 공지를 못했지만 교장은 굳이 공지를 해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올해부터 교장직을 맡은 사람입니다
-학생들에게 집에다가는 얘기하지 말라고 수업시간에 말했습니다

학교 이사회는 교장의 부주의로 인해 부모들이 특정 교육에 대한 선택할 권리를 박탈당한거에 포커스를 두고있습니다.

-2020년에 개교한 학교인데 교장이 벌써 3번이나 바꼈습니다
-밝힐수 없는 ‘다른이유’ 때문에 해고한거라 합니다

2023-03-28 10:53:27

어질어질하네요....

2023-03-28 11:41:36

소송의 천국이 미국인걸요

2023-03-28 18:35:02

사실 프로불편러의 영어식 표현인 social justice warrior인 SJW의 원조가 미국이긴 하죠. PC의 유래도 미국이구요. 연관성이 진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SJW와 PC의 창궐로 트럼프의 당선에 영향을 끼쳤다는 말도 본거 같네요.

2023-03-28 20:58:49

미국에 수출되는 LG전자 전자레인지 사용설명서에는 [애완동물의 털 말리기에 이용할 경우 화재 위험이 있습니다.]라고 쓰여있지요. LG 에어컨 사용설명서에는 [에어컨에서 나오는 물을 마시지 마세요. 배탈의 원인이 됩니다]고 적혀 있고, 삼성전자 노트북 사용설명서에는 [노트북 위에 양초를 올려놓지 마세요]라고 쓰여있습니다. 전부 실제 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소송을 피하기 위해서 추가된 문구이구요, 불편러도 그렇지만, 또라이들이 정말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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