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왔네요..(여의도공원광장)

오늘 여의도공원광장에 다녀왔습니다..

1년에 4~5번 정도 가는거 같은데..

봄이고 슬슬 날씨가 풀리는 시기라..
많은 분들이 있었습니다..

Ep 1

농구하는 분들이 많아 아이들도 농구를 하고 싶어하더군요.. 고사리 같은 손으로 탱탱볼을 던졌습니다..

Ep 2

날씨가 풀려서 그런지..
큰 아들이 여기저기 다니고 싶나봅니다..

큰아들: 아빠!내일 회사 안가면 안돼??
아빠랑 놀고싶은데..

본인: 아빠가 회사가서 돈을 벌어야 OO이가 맛있는것도 먹고 장난감도 사고 하는거야..

큰아들: 나 돈있는데..

본인: 얼마있는데??

큰아들:천원! 이걸로 과자 사먹고 아빠는 회사 안가면되자나..

저 말을 듣고 박장대소했네요..[EMO :3]

날씨가 따뜻해졌으니..

매년 하던대로 애들하고 나들이 많이 다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