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전시 다녀왔습니다[후기]! 셀럽이 사랑한 백 앤 슈!
갔다온지 조금 된 느낌이지만 그래도 흥하라는 마음에 살짝 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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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관계자님이 매니아인들을 위해 무료초청이벤트를 하셨는데 저는 이미 얼리버드로 지른 상태였찌 뭡니까
반값은 못 참죠
근데 감사하게 초청티켓도 당첨되었는데 아직 쓸 수...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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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팟1
모자를 매달아서 찰리 채플린을 표현했는데...시점에 따라서 뭔가 징그러운 사진 느낌도 들고 그래요...
요거 설치된 코너쪽에 친절히 '여기서 사진찍으세요'하고 표시가 되어있는 건 잘 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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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인들은 이번 전시에 '그 컨텐츠'를 보러 가는 거지만 농구 외적으로는 제일 흥미있던 컨텐츠였네요.
이런게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었는데 바로 마이클 잭슨의 의상이었어요. 신발과 가방만 있는 건 아니라서 전시 제목이 조금 아쉽다 생각도 들었고?![]()
바닥쪽에 전시물에 대한 설명이 붙어있는데 저 사진 속 신발, 자켓, 모자가 마이클 잭슨이 한 무대, 한 공연에서 장착한 풀세트는 아니고 xx년도에 신었던 신발, xy년도에 입었던 자켓 이런 식이었다고 기억 나네요.
진짜 한 무대에서 입었던 풀세트였으면 훨씬 귀했겠다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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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산왕전은 '그 장면'을 향해 가고, 매니아인은 이 장면을 보기 위해 갑니다.![]()
와이어 달고 해서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한 건 기가 막히네요. 그리고 조던13 이쁩니다. 1년 전 쯤 아울렛에 있었을 때 사둘 걸 그랬습니다. (사진처럼 올화이트는 아니었지만요.)
사실 저 뒤에 코트바닥 떼어둔 거나 유니폼 쪼가리나 그런게 더 재밌긴했어요. 와 이런 것도 모으는구나 하구요.
-사진은 없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전시 초반 김수환 추기경님의 성경 유품이 가장 찡했어요. 돌아가신 친할머니, 외할머니 생각도 나고. 어렸던 나에게 참 어른의 역할과 의미가 뭘까 깊게 생각하도록 등을 밀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쉬운 점
1) 몇몇 자료 옆에 설명문을 읽기 불편하다.
: 저만 그런진 모르겠는데 설명문 문패 자체가 작아요. 폰트도 당연히 작아서 생각보다 가까이 가서 쪼그려 앉아야 보입니다.
2) 몇몇 조명도 설명문을 읽기에 불편하다.
: 사실 이게 더 큰 문제 같습니다. 설명을 읽으려고 정위치에 자리잡으면 조명을 정확히 가리게 되어 텍스트에 저의 그림자가 집니다. 안 그래도 작은 폰트인데 그림자까지 지니 글자를 인지하는데 시간이 너무 걸립니다. 뒷사람이 있으면 미안해서 다 못보고 넘어갈 것 같습니다.
3) ㄹㅇ 아쉬운점
: 위에 조던 사진도 올렸지만 정면과 측면에 멋있게 조던 그림넣은 것까진 좋은데... 가능하면 천장도 덮어주시면 안 될까요? 검은 배경의 몰입감을 천장의 흰색이 깨는 기분이었어요.
물론 현실적으론 비용과 시설측 관리의 문제가 있을 것이고, 저게 디자인의 의도였다면...그냥 예술 문외한의 얘기니 상처받지는 말아주세요
(관계자분들 항상 고생이 많으십니다)
아무튼 다녀오시면 이것저것 소소하게 재미있을겁니다. 추천드려요.
근데 후기(?) 이거 이렇게 쓰면 되는거죠..? 괜히 이상한 얘기 들어있어서 논란터지는거 아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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