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 100억은 투머치일까요?(드시모네)
글 들어가기에 앞서 유산균은 소화와 관련되는 바
볼일과 관련한 내용이 불가피하게 들어갈 수 있으니(사실 별 더러운 얘기는 크게 없는 것 같습니다) 달갑지 않은 분들은 넘어가주시길...
그럼 본 내용 시작하겠습니다.
태생적으로 소화능력이 약한 사람인데 요즘 피부 관련 약이나 다른 영양제들을 먹기 시작해서 그런가 속이 더 안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원래 락토핏 10억 유산균을 하루 한 포 먹다가
이번에 세일을 하길래 드시모네 365라는 100억짜리 유산균을 구매해보았습니다. 소화가 잘되면 여러 방면으로 건강에 도움이 된대서요.
그래서 100억 마리로 넘어가기 전에 남은 10억 마리 유산균을 처리도 할 겸, 100억 마리에 적응도 할 겸, 10억 유산균의 복용량을 서서히 늘려보았습니다.
약사들이 락토핏 10억은 엄청 적은 양이라 여러 번 먹어도 된다는 답변들이 있기도 했고요.
그래서 아침 저녁으로 10억 1포씩 먹기 시작했고 그땐 괜찮았는데
오늘 아침에 10억짜리 2포를 먹으니 점심즈음 배탈이 난 듯한 느낌과 함께 볼일을 참기가 너무 힘들어지더라고요. 볼일 본 뒤로는 또 괜찮아지긴 했습니다.
뭐 다른 이유도 있을 수 있지만 이게 혹 유산균 때문인가 싶어서
100억 유산균을 먹으면 크게 탈나는게 아닌가 두려움이 생기네요.
뭐 유산균 처음 복용 시 더부룩하고 가스 차는 문제가 일주일 간 날 수 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10억에서 20억으로 올린 것도 이런데 100억 먹으면 문제가 더 커지는건가 싶어서 먹기가 두려워지네요.
유산균 보장 마릿수 큰거 드시는 분들은 어떻게 괜찮으신가요?
초반엔 어쩔 수 없고 점차 적응이 되면서 괜찮아지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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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매우 얕은 지식으로 말씀드리면 유산균이라고 해서 다 같은 유산균이 아니고 어떤 균주를 사용햇냐가 중요하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유산균 제품을 먹어보면서 자신한테 맞는 균주를 찾아야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100억짜리 먹는다해서 문제가 생길지 안생길지는 직접 먹어보는 수 밖에 없다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100억짜리를 바로 먹어보시고 몸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확인하셔야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