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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1-31 19:07:33

투표와 의견 감사합니다.

 

해당 내용은 지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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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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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1 18:01:03

도덕적으로 가해자가 되길 바라는건 말도 안되지만, 부모 마음으로 생각하면 피해자쪽이 더 마음이 아플 것 같고...쉽지 않네요

2
2023-01-31 18:01:57

와 이건 자녀가 없어도 진짜 어렵네요 음.. 와.. 음.. 전 그래도 둘중에 고르라면 피해자쪽.. 내 자식이 가해자라고 생각하면 저 스스로에게도 너무너무 실망스러울듯..

3
2023-01-31 18:03:40

당연히 가해자가 되면 안되겠지만.. 부모의 입장에서만 본다면 내 자식이 평생동안 트라우마에 시달리는건 피하고 싶네요.. 가해자들은 그냥 쉽게 반성하고 잘 살죠..0

2
Updated at 2023-01-31 18:11:53

뭐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피해자라면 상담도 하고 이런저런 경험을 통해 같이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수 있겠는데

가해자인 친구들은 애초에 대화조차 안 통할 것 같아서 저로서는 역부족입니다.

저는 평생 모범생에 가깝게 살았기 때문에 가해자는 아무리 노력해도 이해할 수조차 없습니다.

애초에 강남에서 나고 자라서 심각한 학폭을 보거나 들어본 적조차 없어서 그럴수도 있고요.

2
Updated at 2023-01-31 18:19:17

솔직히 가해자가 내 자식이면 소름끼치고 내가 알던 자식이 없어지는 기분이 들거같네요.
진짜 다른건 몰라도 타인에게 고통주는걸 즐기는 사람만큼은 아니었으면 하네요.

2
Updated at 2023-01-31 18:19:59

정말 한참 고민하다가 2번을 찍었네요. 정확히는 '저항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쓰긴 했지만 말죽거리 잔혹사나 약한영웅에서 보았던 저항 방법을 떠올렸을 뿐이지 폭력에 노출되는 상황에서 정신을 차리긴 어렵겠죠. 정말 힘드네요.

2
2023-01-31 18:19:51

뭔가 참 어려운데

내 아이가 피해자 쪽이라면
저도 가해자가 되어 보복하는 그림이 먼저 떠오르네요...

8
Updated at 2023-01-31 18:31:02

패스하겠습니다.
자식가진 입장으로서는..이건 패스할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2
2023-01-31 18:45:17

그래도 가해자는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2
2023-01-31 18:46:27

제 아이는 차라리 피해자이길 바라고, 대신 제가 또 다른 가해자가 될것 같습니다.

4
2023-01-31 18:46:28

끔찍해서 고를수가 없네요..

4
2023-01-31 18:47:20

혹시 자녀가 있으신가요? 자식있는 입장에선 제목만 봐도 기분이 좀 그래지는 설문이라 선택할 수가 없네요

2
2023-01-31 18:48:37

공교롭게 저도 최근에 '더 글로리' 이야기를 하면서 같은 주제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눴던 적이 있는데, 흥미롭네요

2
2023-01-31 18:49:50

실제로 더 글로리 김은숙 작가의 본인 딸이 저런 질문을 했고, 거기에 영감을 얻어서 더 글로리를 집필했다고 합니다!!

9
2023-01-31 18: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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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3-01-31 18:55:45

좋지않은 설문이네요 사석에서면 모르겠는데..물론 매니아가 공적인곳은 아닌지라 글을 지우셔라 할건 절대 아니지만요..매니아에도 어릴적 선생님들께 맞은기억들 혹은 학폭 또는 학폭에 준하는 비슷한경험들 있으실텐데 잔인한 설문인거같네요..저 역시 지속적인 폭력은 아니지만 어릴적에 당했던 폭력으로인해 평생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며 나비효과가되어 많은것들이 망가져서 그런지 씁쓸하네요

4
2023-01-31 18:56:26

직업이 교사이고, 자식들이 있어서 그런지 이건 도저히 못 고르겠고 생각하는 것 자체도 괴롭네요. 질문 자체가 참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작성자분이 잘못했다는 말은 아닙니다.

3
2023-01-31 19:02:20

피해자와 가해자만 있는게 아니죠

목격자도 있습니다

그 후 그런 학폭을 방관한다면 방관자가 되고
나섰다가 내가 당할까 두려워만 한다면 목격자가 되겠죠

방관자는 또다른 의미의 가해자가 되고
목격자는 또다른 의미의 피해자가 되는거겠죠

다시 말해 학폭이 있는곳의 모든 학생은 모두 피해자나 가해자가 되는겁니다

WR
1
Updated at 2023-01-31 19:06:15

많은 분들의 코멘트 감사합니다, 저는 자식이 없습니다만 단순 호기심이라기 보다는

관련해서 친구들과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지향점과 방향성에 대해 생각을 해 볼 수 있었기에 올렸었습니다.

 

해당 내용은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1
2023-01-31 19:05:03

그저 연루가 안됐으면 좋겠습니다.

2
2023-01-31 19:05:10

둘다 좋지않은 선택지이네요. 어느부모가 상처받는 자식이길 바라겠으면 남을 괴롭히면서 악행을 저지르는 자식이길 바랄까요?

1
2023-01-31 19: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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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23-01-31 19:20:31

드라마도 나오는판에 이런 논의가 터부시 될 게 있나 싶네요.
저 또한 부모는 아니지만 부모 혹은 예비 부모로서 이런 주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만으로도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될 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3
Updated at 2023-01-31 19:41:38

저는 부모로서 해당 설문이 보기만 해도 불쾌하고 설문의 목적이나 의의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가해자와 피해자 둘 중 뭐가 나은지를 고민하는게 자녀 교육의 방향성에 어떤 시사점을 줄까요?

 

가해자 피해자 둘 다 부모 입장에서는 아이의 건강을 크게 해치는 질병이나 사고를 빼면

최악의 상황이에요 

 

뭘 선택할 것이 없어요 

 

피해자건 가해자건 둘 다 되지 않는 방향이 되는 것이 좋고 그래야 하죠 

 

이 설문으로 얻어지는게...   둘 중    '무엇이 그나마 나으니 그쪽으로 유도를 하자' 라는 

거 말고 양육상 의미가 있을까요?  

문제는 둘 다 조금이라도 더 노력해서 가야될 방향성이 아니라는 겁니다 

 

피해자는 본인이 선택해서 되는 일이 아니라서 부모의 양육과 교육으로 해결하기 어렵고

가해자는 그런 상황에 처하거나 그런 인성을 가지지 않도록 최대한 애써야 하는 것이지

 

이런 설문으로 어떻게 할까? 라고 생각해보는 걸로 도움이 되는게 과연 있을까 싷ㅍ네요  

1
Updated at 2023-01-31 20:21:59

본능적으로 불쾌하고 기분 나쁜게 당연하고 적절한 교육과 지도로 방지하는게 베스트지만 안타갑게도 이전에도 지금 이 순간에도 이후에도 학폭 가해자와 피해자 학생은 늘 존재할거니까요.
가해자와 피해자 둘 중 선호를 고르는 건 자칫 위험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말씀처럼 부모에게도 학생에게도 최악의 상황 중 하나인 학폭 상황에 대해 미리 그런 상황이 되면 어떻게 해야될까 생각해보는게 저는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1
2023-01-31 20:03:38

금방 내려갔지만 설문 결과를 보니 학교 폭력은 피해자 뿐 아니라 부모님들의 마음에 큰 상처가 되겠구나 느낄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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