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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오피스 사용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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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1 12:13:43

안녕하세요, 매니아분들

창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새내기 매니아인입니다.

현재 사무실 지원을 통해 다른 분들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에 있는대요. 

사용 중 한가지 고민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같은 공간에 다른 분이 계신대요.

성격, 인품도 좋으시고 능력도 참 좋으신것 같다고 느껴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만, 하나의 문제가 있다면.. 채취입니다.

사람마다 특유의 향이 나는데, 그분의 채취가 좀 진한편이예요.

좋은 향이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안 좋은 향이 책상을 두칸이나 통해서 넘어옵니다.

사무실에 방문차 들렸던 친구의 말로는 생선 썩은 향으로 질환이 의심될정도라고 합니다

패딩을 입고 있을 때는 덜했는데, 날이 좀 풀리고 패딩을 사무실에서 입지 않으니

냄새가 책상 두칸을 건너서 넘어오네요ㅠㅠ

눈치껏 추움을 견뎌가며 창문과 출입문을 열어 놓으면 춥다고 자꾸닫으려고 하시는데..

 

거기다가 잘 씻지 않으시는지, 땀냄새까지 섞여서 사무실에서 마스크 끼고 핸드크림 열심히 바르면서

나름 중화시키려는 노력을 하는데.. 도저히 안되네요ㅠㅠ

사무실에 저랑 그분밖에 없어서 이걸 말을 해야할지, 한다면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고민이 되는데요..

 

자기 자신에게 나는 향을 아예 인식을 못하시는 걸까요 아님 아는데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는걸까요?

매니아분 같은 경우는 이럴때 어떻게 하시겠어요?ㅠㅠ

정답은 빨리 성공해서 독립 사무실을 얻는 거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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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3-01-31 12:17:03

생선썩은 냄새라면 아마 이 질환 이신듯요..
https://m.terms.naver.com/entry.naver?docId=5666152&cid=43667&categoryId=43667

2023-01-31 12:22:17

생선 냄새 보자마자 딱 이거 생각했네요. 당시자분도 모르시지 않을거 같은데 참 안타깝습니다.

Updated at 2023-01-31 13:53:22

저도 처음에 공유오피스로 시작했는데,
옆자리 여자분께서 성격도 좋고 다 좋은데 혼잣말 하시면서 맨날 키보드를 파바바박 빡(마지막 엔터키)!! 누르셔서...
결국 오래 못버티고 두달만에 나와서 따로 차렸습니다. 이게 말을 꺼내기가 참 쉽지 않더군요..

공유오피스 내에 작은 방을 빌릴 수도 있었는데, 따로 임차하기보던 작은 방을 빌려서 공유오피스에 좀 더 있을걸 하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나와서 보니 하나하나 다 돈이더군요..ㅠㅠ

2023-01-31 15:07:01

 쉽지 않아 보이네요 ㅠㅠ

2023-01-31 15:18:01

저런... 빨리 독립된 사무실 얻기를 기원합니다.

2023-01-31 2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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