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매너질문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

기구에 있는 원판 보관함에 원판을 꽂아두고 가셨다는 말씀이신거죠?

딱히 뭐 저는 그런거 신경써본적은 없는 것 같아요.. 

애초에 기구 자체가 엄청나게 무거운데 20kg 꽂는다고 흔들리거나 하면.. 그게 더 문제인 것 같은데

너무 꽝 하면서 끼우거나 운동중인 기구의 동선이나 랙에서 운동중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끼운다고 하면

큰 상관은 없어보입니다..

매너 없는거 맞죠. 근데 어딜가나 이상한 사람은 있으니…

대충 레그프레스나 벤치프레스기구 원판꽂이에 원판정리하는거 같은데 동선방해만 안된다면 크게 신경안씁니다.

음...제가 예민한 부분이 있었나보네요.
저는 세트끝나고 두는게 예의라고 알고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이 운동을 하고있으면 거기엔 안두는게 맞는거 같은데요
사람 쓰고있는데 정신 사납게 하는거 자체가 좀 불편할거 같은데...

 헬스장을 안다녀서 모르겠지만 제기준에선 이해 안가는 행동이네여. 제가 꼰대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저는 학생애들이 길거리에서 장난치면서 타다다닥 달려 가는거 있잖아요? 그러면 귀 어두우신 할머니 할아버지들 놀라시는데 그거보면서도 못마땅 하거든요.  

하나의 머신에 원판 꽂는게 2개인건가요
하나는 중량 올리는거고
다른 하나는 정리할때 꽂는거고..
다른 기구에 맞는 원판이 없어서 가져다 쓰고 끝나서 정리한거 같은데..
전 크게 신경 안쓰는거 같아요

처음 글을 두가지로 해석되게 쓰셔서 댓글들도 나눠지는거 같습니다.

뒤에 댓글을 쓰셨지만, 운동 수행중에는 이게 매너냐 아니냐에 문제가 아니라, 

운동하시는 분이 다칠수 있습니다. 고중량을 다루는데 옆에서 방해를 하면 안되죠.

핵스쿼트 하는데 옆에서 원판 끼다가, 하중 방향으로 사람이 갑자기 넘어졌다고 생각하면 끔찍하죠. 

더해서 옆에서 저렇게 움직여되면, 저는 신경쓰여서 집중도 풀리고 짜증 납니다. 

글쓴이분에 생각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세트 중간이라면 별 문제 될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쿼트렉에서 스쿼트나 데드하는데 와서 렉에서 원판 빼가는거는 비매너라고 생각합니다. 

스쿼트나 데드특성상 고중량을 많이 다루는데 근육의 한다발까지 집중하고 고중량을 다루는 상황에서

옆에서 왔다갔다 원판 빼가는 거는 집중력도 흐트러니고 만에하나 지나가다 바벨 끝을 건들기라도하면....

근데 머신까지는 잘모르겠습니다. 

저희 짐에 플레이트 로드 머신이 그닥 많지 않기도 하고 해서.... 

머신 사용중에 원판걸이에 원판 걸면 머신 사용자한테 진동 다 느껴집니다. 어깨 다칠수도 있고 매너 아닌거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