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병원별 특징을 생각해봤습니다.
제가 운동을 격하게 하다 보니 살면서 정형외과에 갈 일이 많았었습니다. 그래서 정형외과 병원 분류별 제가 느꼈던 생각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주관적인 의견으로 서술 하였다 보니 부정적인 내용도 있으니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개인병원 - 괜찮은 곳만 잘 찾으면 선생님도 아주 친절하고 과잉진료 없고 열정적으로 진료해줌. 다만 병원마다 복불복이 심하고 CT, MRI 장비들이 없어 진료의 한계가 있음
종합병원 - 10개 중 9개는 1분 진료와 과잉진료하는 느낌이고 해당 병원의 의료 상품(물리치료, 도수치료, 수술 등)을 팔기 급급함, CT 혹은 MRI 촬영을 위해 가야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생김
대학병원 - 병원 크기에 맞게 병원 장비도 다양하고 진료도 꼼꼼히 봐줌. 과잉진료도 전혀 없고 가장 만족스러운 진료였음. 다만 비용이 비싼 걸 떠나서 예약하고 진료 받기가 너무 힘듬.
종합병원에 대해 너무 안 좋게만 쓴 거 같은데 당한게 많다 보니 긍정적인 생각이 도저히 안 나네요.
사실 이번에도 운동하다가 허리를 다쳐 MRI 촬영을 해야될 것 같은데 혹시 서울 혹은 수도권에 괜찮은 정형외과 아시면 추천 부탁 드리겠습니다. 아니면 정형외과 진료 잘 받는 법이 따로 있다면 공유 부탁 드리겠습니다.
기존에는 제가 종합병원 진료를 도저히 신뢰할 수가 없어 촬영만 종합병원에서 하고 촬영물을 CD로 발급 받아 추천 받은 정형외과가서 해당 촬영물을 토대로 진료 받곤 했었습니다. 근데 너무 번거롭기도 하고 해당 병원이 너무 멀어 가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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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가셨던 병원들 지역이 어떻게 되는지 여쭈어봐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