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농구도 보고 테니스도 보지만 축구는 정말..

객관적인 전력 차가 엄청나게 크더라도, 약팀이 상위팀을 잡을 수도 있다는 의외성 때문이 아닐까요?
저도 농구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우리나라 농구 국대가 미국 국대를 잡을 수 있는 가능성은 0% 라고 생각하지만, 축구 국대가 브라질 국대를 잡을 수 있는 가능성은 있다고 보거든요. 거기서 기인하는 경기의 긴장감이나 기대감이 스포츠의 재미를 가른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네요.  농구는 확실히 의외성이 적은 스포츠이네요..  확실히 의외성이 큰 스포츠가 긴장감이 크네요..  특히나 축구, 풋볼 처럼 단판승일경우에요..

누구나 공만 있다면 할 수 있다는 점도 클 거 같습니다.

아하..   진입장벽이 낮아 국민 스포츠가 될수있겠네요..  물론 잘 할려면 실력을 키워야겠지만, 확실히 농구보다는 낮아요..

그건 생활스포츠로써의 장점인데 "보는 스포츠"로서의 스포츠와는 좀 별개라고 봅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인기 스포츠는 야구이지만 실제 야구해본 사람 굉장히 적죠. 이는 배구도 마찬가지구요.

생활스포츠로는 족구와 배드민턴이 엄청난데 보는 스포츠로는 큰 인기가 없구요.

제 생각에 하는 스포츠로서의 인기와 보는 스포츠로서의 인기가 잘 연계된건 "골프"밖에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