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판 박스에 게임이 없는 케이스는 처음 봅니다. 보통은 게임이 있거나 아니면 다운로드가
가능한 코드가 주어지는데 말이죠.
오늘 공개된 디아블로4의 가격은 일반판 9만 5900원, 디지털 디럭스판 122,900원,
얼티밋 에디션 136,400원입니다.
이거 말이 많더라구요. 디아블로만 환률로 환전해서 판다고...
가격을 보고 눈을 비볐습니다.
헐 신박한데요
사실 물가가 상승한거 생각하면 이해못하는 가격은 아니긴 합니다. 근데 흠... 과연 평가가 어떨진 두고봐야할 것 같습니다
날개라도 하나 주면 모를까 너무하다일반판도 사기 싫어지게 하네요
디아블로 한정판 굿즈를 판매 한다고하면 얼마든지 사람들이 수용할텐데판매 명칭을 소장판 박스라는 애매한 표현을 쓰니 반발심리가 생기는것 같습니다.이건 마케팅 담당팀의 명백한 실수죠.
저도 굿즈 개념으로 보면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저거보다 가성비 떨어지는 굿즈들 많죠) 처음에는 왜 게임이 없지? 싶더라구요.
한정판에 게임이 없는게 유별난 일은 아닙니다.
레드레드 리뎀션 2, 배틀필드 1, 울펜스타인 뉴 오더, 미러즈 엣지 카탈리스트 등
몇몇 게임들 한정판에 게임이 없었습니다.
유저 입장에선 패키지, DL 구분 없고, 멀티플랫폼 고를 수 있다는 점에서
게임 없는 한정판 선호도가 예전에 비해 높아지고
게임 회사 입장에서는 여러 버전 한정판 내놓지 않아도 되서 편하고..
다만 이번 디아블로는 가격대가 납득 못할 수준이다보니
유달리 욕을 먹는 거 같은...
이거 말이 많더라구요. 디아블로만 환률로 환전해서 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