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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애인의 과거? 1년동안 연애 10번 vs 1명과 10년동안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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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12-07 10:43:55

내 애인의 과거라면? 차라리 어느 것을? 저는 개인적으로 둘 다 상관 없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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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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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7 10:16:43

전자는 사람 자체가 별로일 것 같고 후자는 사람 자체는 괜찮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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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7 10:22:01

1번은 매력은 있는데 성격이 너무 안좋을 경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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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12-07 10:25:31

어차피 애인의 과거는 과거일뿐, 현재 애인이 사랑하는 사람은 저 본인이므로 차라리 한명과 오랫동안 연애했던게 나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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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7 10:28:46

1번 찍었는데 보기를 잘못봤네요.
1년마다 한 번 씩 10번인 줄 알고요. 제대로 봤으면 2번 찍었을 텐데. 현실에서 저런 상황이면 둘 다 안 만날 것 같긴 해요.

1
2022-12-07 10:36:05

1년동안 10번이라는게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불가능하다고 봐서 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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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7 10:40:29

1년 동안 연애 10번은.. 한달에 한 명꼴인데, 직장인 가정했을 때 주말마다 봤다쳐도 4~10번 만난거잖아요?ㅎㅎ 애프터, 삼프터 가정해도 이건 사귀었다고 보긴 어려운 스토리일 듯.. 그러면 본인 스스로 지난 10명은 머리속에서 쉽게 지울 수 있을테니까 저는 전자 고르겠습니다ㅎㅎ

 

1명이랑 10년 사귀었으면 그 사람의 연애관 전체를 지배하고 있을거라 쉽지 않을 듯 해요

1
2022-12-07 10:50:18

애인이 있는 지를 먼저 물어보셔야 하..읍읍

1
2022-12-07 10:57:49

 선택의 여지가 있다니.....

 

WR
1
2022-12-07 10:59:58

결과가 막상막하네요

1
2022-12-07 11:33:00

저정도면 모르는게 최선인거 같네요.
1명 10년이면 뭘해도 그 사람하고 비교될거라 전자가 나은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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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7 11:46:25

지인중에 딱 전자인 경우가 있는데 행동이나 외모가 남자들이 좋아하는걸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행동은 자연스러운 스킨쉽을 하기도 하고 애교스런 말투는 기본이고 남자의 말을 잘들어주고 리액션이 좋습니다.
매력있는 여성인건 저도 인정하는데 남자를 금방 질려해요.
만나는 남자 칭찬하다가 하나 맘에 안드는게 보인다 싶으면 다 안좋아보인다 하고...100일 넘는 경우를 못보네요. 얘를 안지 9년이 되가는데 100일 넘게 만난 사람이 2-3명 정도일겁니다.
만났을때 남자 생겼다고 얘기하다가 그 다음 만날땐 이 남자 별로라고 얘기하고...거의 뒷담화수준으로요.
지인이지만 같은 남자로써 만나는 남자가 불쌍할 정도에요.
저한테 소개팅좀 시켜달라고 하는데 소개 시켜줄 남자 없다고 거짓말 합니다.
소개시켜주면 또 같은 상황이 반복될게 보이니까 제 주변 남자들한테 미안해할 상황을 안만드려고요.
얘가 있다보니 전자는 보기 싫네요...

1
2022-12-07 11:56:12

1년짜리 연애 10번으로 알고 투표했는데, 1년간10번연애하고 9년간 솔로로 지낸 걸로 봐야 하나요.

2
2022-12-07 13:09:16

후자가 제 경우입니다.

심리적으로 완전히 분리되기까지 만난 시간만큼의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너무 긴 세월이라 다양한 일에서 이전 사람에 대한 생각이 날 수 밖에 없습니다.

10년이나 한 사람을 만났으니 나쁜 사람은 아닐테지만 앞 사람의 흔적이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1
2022-12-07 13:27:59

전자는 1년짜리 연애 10번 아닌가요?

3
2022-12-07 14:18:55

과거는 알고 싶지 않습니다

1
2022-12-07 16:14:02

별개로 개인적으로 이별과 새로운 만남 사이에 텀이 짧은 사람들은 참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오버랩되는 건 극악이구요.

2022-12-07 17:40:16

전자는 너무 싸보이네요 결혼상대로는 절대 안봅니다

2022-12-07 18:34:35

전자 선택했습니다. 

후자는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너무나 긴 시간 한 사람과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사별이라고 해도 상대를 잊기 힘들 텐데...

일반적인 이별이라면 이혼과 맞먹을 정도의 정서적 갈등이 있었겠죠?

그리고 20대 초반부터 사귀었다면 30대 초반까지

인생의 황금기를 단 한 사람과 보낸 것입니다.

나이가 들면 추억으로 산다고 했습니다.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들었을 때

그녀가 생각하는 것은 나일까요?

아니면 인생의 가장 행복했던 시간을 보냈던 그 사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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