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대한 감정, 다들 어떠신가요

왜 좋다 싫다 밖에 없는거죠..?

자민당을 포함한 일본 극우 세력들의 행태는 몹시 마음에 들지 않지만, 보통의 일본 사람들에겐 딱히 감정은 없습니다.

역사가 싫을뿐, 지금은 별 감정도 관심도 없죠

이게 좀 애매합니다. 일본 문화, 사람들에 대해서는 오히려 친숙함과 호의를 가지고 있지만, 높으신분들의 망언과 행동들은 극히 혐오스럽기 때문에..

좋고 싫고가 없는데
두가지밖에 없다면
역사때문에
싫다를 고르게 되네요

관심 없습니다.

대학교 때 일본 친구들 때문에 또래 친구들에게는 좋은 감정이 있고 관광지로도 좋지만
나라 자체는 과거의 역사 때문에 좋아하진 않습니다

일본감성,문화 좋아합니다

좋다 싫다는 너무 극단적인것 같아요…

대체적으로 호에 가까운 국가입니다.

너무 2분법적이네요. 보기가 하나 더 있어야죠. 아무감정이 없다.

아무 감정은 없는데 한일전은 이겨야 됩니다 

과거 역사는 싫고, 스포츠 (NPB 프로야구) 또는 J-POP, 드라마 및 예능 한정해선 일부 좋아하고....

그외엔 딱히 별다른 감정 없습니다.

좋기도하고 싫기도해서 곤란하네요.

좋지도 싫지도...

차라리 중국이었으면 상대적으로 선택이 쉬울 거 같은데 일본은 좀 어렵네요.

어릴 때는 불호에 가까웠고 크면서부터는 걍 반반 느낌이네요

왜 좋아하지 않냐며 티내고 강조하며 과거 일본 입장을 대변하는듯이 말하는 것도 싫고

왜 증오하지 않나며 나도 싫으니 우리 국민정서가 당연히 싫어해아 한다고 자경단이 된듯이 행세하는 것도 싫으네요.

좋고 싫고가 복합되어있기에 투표는 하지 않았습니다.

일본 문화는 참 좋아합니다. 다만 정치쪽으로는 상당히 싫네요

사쿠라, 카즈하는 사랑입니다.

미사모+카즈하

어릴적부터 일본문화를 접하기도했고, 매형이 일본분이시고, 직접 가서도 생활을 해보니 좋았어요. 다만, 메이드카페 가보고 실망해서 조금...점수가 깎였네네.

연령 별 경향이 있네요

어릴때부터 쭉 친일이였던 하반신때문에 도저히 미워할수가 없네요.

역사는 최대한 기억하면서 잊지 않으려합니다만, 그냥 현재의 일본이라는 국가 자체나 스포츠 이기고 지고에 있어서는 별 감정이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국대 경기를 하면 상대가 누구든 우리나라가 이겼으면 하는거고 그게 한일전이라고 해서 감정이 격화되지는 않네요. 일본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둔다고 딱히 얄밉거나 배아프거나 하지도 않구요. 지금은 그저 과거사를 반성하지 않는 정치인들이나 지지자들의 행태 정도에만 싫은 감정이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딸아이랑 같이 하고있는 게임이 마리오랑 커비, 포켓몬스터... 불호 할수가 없네요. 

젊을때는 모르지만 지금은 별 감정이 안드네요...

북한과 중국보다는 좋아해서 호 입니다만 그냥 좋지도 싫지도 않습니다

일본 정부는 극혐
일본 음식은 극호
나머지는 잘 몰라요

정치, 역사쪽으로는 상당히 싫어하는데, 그 외 문화나 음식은 좋아하는 편입니다.

결론은 그냥 큰 감정은 없네요. 

역사빼면 전반적으로 호네요 음식도 좋고 문화도 재밋고 도심지에서 벗어나면 보이는 동네느낌도 좋고..

신세지고 있는 게 있어서,,

분명히 좋아하는 부분도 있고 싫어하는 부분도 나뉘어 있어서 이분법적으로는 고르기가 어렵네요..

집안 역사가 일본을 좋아하기가 힘들어서..
몇가지 이슈로 반일,불매가 확산되기 수십년 전부터 일본은 적개심의 대상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네요. 적어도 저한테는 일본을 싫어하는건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문화도 그닥 제 스타일은 아니고 역사 정치 생각하면 좋아하기 어렵네요. 좋아하는 분들의 취향은 존중합니다만 한국을 까면서 일본 좋아하는 사람은 상종하고 싶지 않습니다

확실히 고연령대로 갈수록 반일감정이 높네요.
저는 30대중반인데, 어릴때는 친일파=엄청난욕
인 분위기였는데, 요즘은 일본보다는 중국에 대한 감정이 더 안좋죠.

확실히 세대별 차이가 나서 흥미롭네요

역사적으로 정치적으로 긍부가 나뉘고
현실적으로 대면하는 일본국민에 대해서는 거의다 무관심하지 않을까요? 만약 역사정치적인 맥락에서 설문을 하신다면 아마도 정치글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겠죠.

일본 음식 이나 사람들은 좋은데 

정치부나 극우성향 사람들이 싫을 뿐이죠

솔직히 정치적인거 언급하시는데 중국이 일본보다 더 했으면 더 했고 

2,30대 젊은이들이 100여년전 일제강점기 이유만으로 반일감정이 나타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우리나라보다 경제적으로 앞서나가고 그런 라이벌 관계 때문이지는 않을까 싶거든요 

예전에 우리나라를 일본보다 더 오랫동안 점령했던 몽골이 후진국이 된것처럼 만약 일본이 몽골같은 후진국이 되었다면 지금과 같인 반일감정이 있었을까? 라는 생각 또한 듭니다

아마 없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을거라고 보여집니다 

삼성휴대폰 현대차 등 우리나라 대표적인 수출 물건들이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서 유독 일본에서 시장 점유율이 낮습니다. 또 재일교포에 대한 차별 감정은 일본인 전국민적으로 여전히 깔려있습니다. 그래서 일부 정치 세력만이 우리나라에 악영향을 줬다고 하기에는 좀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심지어 일본은 역사적인 가해자고 우리는 피해자죠. 일본에 대한 경계심을 가지지 않으면 미래에 또다른 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가 생길 가능성 충분하다고 봅니다.  

물론 일본인 하나하나를 미워하자는 차원은 당연히 아닙니다만 대안이 있다면 굳이 일본에 득되는 선택을 하고 싶지는 않네요. (사실 저는 일본 물건을 꽤 사는 편이긴 합니다) 

또 최근에 우리나라에 강해지고 있는 반중 정서를 생각해보면 반일 보다 반중이 강한 것처럼 보여서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별 생각 없는데 투표는 좋다에 했습니다 싫지는 않으니까요.

관광도 식문화도 꽤나 좋아하는데 애니메이션은 정서에 안맞고 그 정서를 공유 하는 한국 사람들과 너무 안맞습니다

와 이거 정말 재미있는 투표네요 결과도 그렇고 

모수도 많아서 상당히 유의미한 것 같습니다 40대 입장에서는 젊은 분들 생각이 그저 신기 

사십대인데 전반적으로는 호입니다.
일본의 역사 정치적인 부분이야
잘못된 점이 많다고 생각하지만
반일을 강요하거나 한국을 까면서 일본을 올리는
두 부류의 사람들이 수십배는 더 싫습니다.

 싫지는 않습니다. 일본인 친구들도 있고 그친구들은 모두 건전한 사고(?)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뒤로 숨기고 있다고 해도..

하지만 좋냐 싫냐고 하면 싫습니다. 역사적으로 싫은것 외에도, 우리나라가 그 고리를 싹둑 자르지 못하고 질질 끌고 오며 일본과 연결된 무리가 기득권이 되어 이나라를 아직도 주물러 대는 것 때문에 싫습니다. 씨를 말라버렸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