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능력으로 이룰수 있는 것과 능력의 합산으로 이룰수 있는것은 난이도 차이가 굉장히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지난 시즌에 손흥민 선수가 epl 득점왕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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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14:42:30
한국인 nba 올스타…정도 하면 밸런스가 어느정도 될듯 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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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14:42:54
이건 무조건 월드컵 우승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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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14:43:14
일단 축구가 농구보다 변수가 큰 스포츠고...
팀스포츠에서 개인의 클래스보다 팀의 단기토너먼트 성과가 변수가 더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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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14:46:29
EPL 득점왕 한 소니 보면 언젠가는 NBA리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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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14:48:15
1번은 2002년만 해도 2경기만 더 이겼으면 우승이었죠
실제로 유로 같은 대회에서 우리나라랑 전력이 큰 차이 나지 않는 그리스가 우승하기도 했고요.
기본적으로 축구가 농구보다 변수가 훨씬 더 많은 종목이라.. 확률상으론 1번이 100배쯤 높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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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14:51:38
축구는 점점 빅리그에 뛰는 선수가 많다보니 국제적 경쟁력이 올라가고 있지만 농구는 아직 nba 선수조차 없으니 축구쪽에 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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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14:59:30
대륙별 티켓 분배의 이득을 보긴 했지만 우리나라는 1986년부터 지금까지 10회 연속 대회 본선에 진출한 나라입니다. 동 기간 동안 우리나라에서 NBA 리거는 단 한 명 나왔고 그마저도 로테이션 멤버였으니, 스타트 지점에는 도달해봄 vs 스타트 지점에도 도달하지 못함 정도로 본문의 조건을 비교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둘 다 어려운 일이겠지만 굳이 표현하자면 0.001이냐 0.000000001이냐 정도의 차이는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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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12-01 15:58:22
사막에서 꽃이 피고 남극에서 야자수 자라는 것 같이
아예 완전 불모지에서 비정상적으로 피어난 김연아 같은 레전드도 있는 것 보면
단체 스포츠보다는 개인 수상이 확률이 더 높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시즌을 통째로 아웃퍼폼해야 하는 시엠이 아니라
7경기 바짝 벌면 탈 수 있는 파엠의 경우에는 특히 그렇구요.
이미 이궈달라 처럼 1옵션이 아니더라도 졀대적으로나 상대적으로나 팀 우승에 크게 기여 한다면
파엠을 탈 수 있다는 선례를 보여주었구요. 13-14 시즌입니까? 샌안-마이애미 결승에서도
4차전까지는 이렇게 가다가 대니 그린이 파엠 받는거 아니야? 하는 분위기였죠.
아닌 말로 이현중(한국에서 고교까지 나왔으니 넓게 이해해 주십쇼)이
10일 계약으로 골스 입단 후 미니멈 계약 전환하고 적응기 가지다가
팀은 커리의 불꽃 활약으로 결승까지 무난하게 진출한 다음
파이널 1경기에 커리 원맨쇼로 경기는 잡고
커리는 안타까운 부상으로 시즌 아웃 됐는데
커리 아웃으로 갈 곳 없어진 3점 신이 이현중 몸에 빙의되어
현중리가 2~4경기를 내리 대여섯개 3점을 박으면서 수비에도 근성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면 가상의 시나리오에서 이현중이 파엠을 받지 못하리란 법이 없죠.
반면 대한민국 월드컵 우승은 메시도 네 번의 기회가 있었지만 하지 못했다로 갈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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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15:58:18
후자는 0이라고 봐서 전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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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15:59:13
월드컵우승은 4강까지 가본적이라도 있으니 그나마 가능성이라도 있다치지만 한국토종선수가 파엠탈일은 불가능에 가까운것도아니고 불가능이라봅니다. 제레미린정도로 임팩트 남길 선수도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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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15:59:48
월드컵은 4년마다 우승 도전할 기회라도 꾸준히 얻고있지만 nba는... 도전 기회조차 쉽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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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16:48:25
전체적으로 황금세대가 나오는 거 보다는 농구에서 어마어마한 아웃라이어 한 명이 나오는게 더 빠를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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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17:44:59
2000년대 초만 해도 한국 선수가 피겨 금메달을 딸 수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하기 힘들었었죠...
두가지 다 힘들겠지만 종목마다 뜬금 한명씩 튀어나오는 아웃라이어를 믿고 후자 선택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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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17:58:50
지구가 멸망해서 아시아만 남기전에 둘다 가망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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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17:59:17
메시도 아직 못한게 월드컵 우승인데요.
우승이라는게 한두명 잘해서는 너무 힘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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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2 19:55:39
우리는 이미 야오밍을 봤습니다. 후자가 절대 불가능한게 아니에요. 한명 아웃라이어 언제든지 튀어 나올수 있죠.
후자가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개인 능력으로 이룰수 있는 것과 능력의 합산으로 이룰수 있는것은 난이도 차이가 굉장히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지난 시즌에 손흥민 선수가 epl 득점왕도 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