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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축의금 5만원이면 내는게 애매해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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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30 13:26:42


식대가 겁나 올랐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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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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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30 13:27:57

식대가 5만원보다 비싼곳이 많아서

5만원 내기는 참 애매하죠

참석을 한다면은 기본이 10만원이고.. 참석을 못한다면은 5만원 줄수는 있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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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30 13:30:51

요즘 이게 국룰이죠.
안가면 5, 가서 밥 먹으면 10

2022-11-30 13:29:30

초년생들까지는 아직 5 괜찮다고 보네요

2022-11-30 13:29:59

식대가 거의 10만원 근처라 5만원 내기가 좀 그렇긴 하죠 좀 고급인 곳은 10만원도 넘구요

2022-11-30 13:31:13

참석 10, 불참 5가 제일 무난한듯 합니다.
사실 경조사금은 품앗이 느낌이라 받는만큼 준다고 생각하는게 제일 깔끔한 것 같습니다. 독신주의자라서 리턴이 불가능한 상황이면 정말 친한 사람만 챙길것 같구요.

2022-11-30 13:31:59

오르기전에도 강남에서 하는 결혼식가는데
축의금5만원은 해본적없는거 같습니다.

축의금도 어느정도의 센스죠.

2022-11-30 13:32:34

남들 다 하는 비싼 예식장에서 하려고 하니까 비용이 올라간 건 아닌가요
축의로 그걸 메꾸려 하는 거 같네요

2022-11-30 13:35:49

주변 보면 지방에 그렇게 비싼 예식장도 아닌데 식대가 엄청 높더라구요

 

전반적으로 올라간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22-11-30 13:45:39

아뇽 20년도에 결혼했는데도 갈비탕 나오는 그런 식장 말고 그래도 뷔페 괜찮게 나오는곳은 식대 5만 *250 보증이었습니다.
요즘 호텔 뷔페가 15 정도 하고 먹을만한 뷔페들도 8 정도 하니 7~8이 시세일거 같네요

2022-11-30 13:45:38

예식장에선 식대에서 남는 게 많이 큰가보네요 엄청나게 비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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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30 14:07:30

예식장은 사실상 식대로 남긴다고 보시면 됩니다.
비수기에는 대관료 없이, 식대만 받는 예식장도 많아요.

Updated at 2022-11-30 15:11:51

웨딩홀 자체가 식대, 사진 장사에요...다른건 타협이 되어도 식수는 절대 타협이 안됩니다.

와 거기서 했어? 하는 곳도 대관료는 크게 차이 안납니다

Updated at 2022-11-30 14:28:08

 딱히 그렇지는 않습니다. 동생 결혼식하고 비용을 봤는데 그정도 크기의 홀 빌리는 가격이 생각보다 싸더라구요. 결혼식장은 그냥 "식대"로  비용뽑는 구조처럼 보일 정도로 말입니다. 그러니 식대가 높아질수밖에 없구요. 그래서 교사 결혼할 때 반 학생들 단체로 오면 보통 따로 돈 줘서 밖에서 먹도록 하곤 하죠. (피자집이나 햄버거집같은)

 

 우리나라 결혼식은 천편일률적인게 문제이지 워낙 대형 시스템화가 잘 잡혀 있어서(규모의 경제) 생각보다 경제적이에요. 결혼식장에서 결혼하나 따로 장소를 빌려서 결혼하나 차이가 별로 안 난다고 하더라구요. 

Updated at 2022-11-30 14:35:56

((그래서 교사 결혼할 때 반 학생들 단체로 오면 보통 따로 돈 줘서 밖에서 먹도록 하곤 하죠. (피자집이나 햄버거집같은)))




이런경우가 실제 있는건가요? 너무 말도 안되는 사례같아서요 학생들이 축하의 의미로 오는건데 축의금 안냈다고 밖에서 먹으라니...

Updated at 2022-11-30 14:46:37

 애들이 그걸 더 좋아합니다. 고등학생들 보고 결혼식장 식장가서 먹을래 or 피자헛 갈래 그러면 10에 9는 후자를 고를 걸요? 애들이 그걸 더 좋아하고 또 가격도 덜나가니 당연히 그렇게 하는게 훨씬 좋죠.  

2022-11-30 14:39:45

이해가 안가는게 피자헛은 일상생활에서도 먹을 수 있고, '피자'만 먹을 수 있지않습니까?

근데 뷔페는 아무리 퀄리티가 그닥이어도 여러가지 먹을 수 있고, 뷔페는 흔하게 오는게 아니라서 희소성의 차이도 있는데말이죠.

요즘 학생들이 아니라 십수년전 사례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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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30 14:45:45

어후 학생들도 알거 다 아는 애들인데 

누가 뷔페보다 피자를 좋아하겠어요ㅠㅠ

돈아낄려고 피자로 떼우려는거 다 압니다 요즘애들..

2022-11-30 15:15:11

아 그런 거 였군요
10년 좀 지난 얘기지만 저희도 식장 앞에 맥도날드가 있어서 현금으로 받은 건 아니고 
맥도날드랑 얘기 한 건지 맥도날드에 식권 내고 먹었었네요 어쩐지 뷔페를 안 주더라니 
지금 생각해보니 이런 이유였네요

2022-11-30 17:28:49

전혀 아닙니다....

2022-11-30 19:24:12

애들도 다 결혼식 뷔페 먹고싶어 합니다.

2022-11-30 14:58:16

축의를 안내서도 있지만 식장에 애들이 바글거리면 시끄럽죠 저도 중학교때 선생님 결혼식 간적 있지만 적당히 이해하고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2022-11-30 15:01:04

이해하고 드셨다는게 뷔페안먹고,
선생님측에서 따로 돈을줘서 피자나 다른걸로 밖에서 해결했다는 말씀인가요?

2022-11-30 15:45:43

넹 동료 선생님 인솔하에 다른데로 가서 먹었죠

2022-11-30 15:47:53

그건 좀 너무했네요. 물론 돈이 중요하지만 그래도 축하해주러온건데요

2022-11-30 16:03:05

근데 자리가 없기도 했습니다 예식장에 저희 학생들 다들어가면 학생만 절반은 될거같아서... 저희야 축하하고 근처에서 밥먹으면 만족하죠

2022-11-30 16:06:30

뭐 저희 집안? 동네? 만 그럴 수 있는데,

저때는 안그랬던걸로 아는데

 

아예 식사안하고 돌아가는 사람들에게 1만원인가 2만원 식대를 돌려주기도 했었습니다

답례품 해봤자 식대비용이랑 똑같이 들고, 별로 맛없는 경우나 필요없는 것 주는데가 많아서

 

식사를 못하고 가시니, 교통비 또는 밖에서 식사하세요 하고 돌려주는?

 

암튼 그런경우도 있었고

 

학생들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 겠지만, 애매하게 떨어져서 앉느니

단체로 우루루가서 같이 먹을 수 있게 비용으로 지불해주면 오히려 고마워 하는 경우가 더많더라구요(주변봤을떄) 

2022-12-01 09:32:38

그렇게 하는 지역이 있다고 하네요. 저도 얼마 전에 처음 겪어보곤(식사 못하고 간다하니 돈을 줌) 놀랐네요

2022-11-30 13:43:25

마이너스는 안나게 해야죠.
전 종종 10만원 내고 밥 안먹고 옵니다.

Updated at 2022-11-30 13:56:55

왜 중간인 7이 없을까요...안가더라도 5와 10사이 애매한 분들이 간혹 계시는데...

2022-11-30 14:00:11

7만원권을 만들면....

2022-11-30 16:14:05

뭐 사실 내는거야 상관없습니다

 

3이랑 7 받아본 적도 있고요

 

근데 사실 5+1+1 이라는 7장이 참 애매하더라구요

 

돈받아서 장부?작성하시는분들도 돈 정리할때 불편해하는 것도 있고

그렇다고 만원짜리 7장 받아놓으면 10인줄알고 보통 그냥 정리하는경우도 있는데,

 

이러면 나중에 빵꾸나기도 하더라구요

2022-11-30 14:05:38

사회생활 시작하고 5만원을 내본적이 없습니다.. 다행이도 저희 회사는 결혼식에 동료들을 초대를 안하는게 국룰인거같더라구요.

2022-11-30 14:10:52

 사회가 이런데 저출산이라고 너무 젊은 층들 닥달안했으면 좋겠어요...사실상 현 20대들이 부모님 도움안받고 서울에 집한체? 대기업 다녀도 불가능합니다.(은행도움을 받아야 그나마 전세금 마련하려나요? 사회가 이러니 집은 고사하고 결혼자체를 기피하게되는거죠.....ㅠ.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2022-11-30 14:17:00

전 가서 5를 내면 식권을 안 받습니다..

눈치가 많이보이더군요..

2022-11-30 14:29:04

2년전에 식비 29000에 했는데,, 엄청 비싸네요. 서울이라 그른가

2022-11-30 16:15:23

5년전에했는데, 서울이어서 그런가 저는 3만 5천원정도했던 기억이 있네요

2022-11-30 14:36:21

결혼식을 참석하고 싶은데 이런걸로 고민하게 되니까 참 힘든거 같아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면 고민을 안할텐데.....

2022-11-30 14:42:45

물가가 오른만큼 축의금 국룰도 오르는게 맞는 거 같아요

10년 전에 5만원 주고 밥 먹고 왔는데 그 사이 물가 오른거 보면...

그리고 올해가 특히 식장 물가 상승이 가파른 느낌이네요

저는 두 달 전에 식 올렸는데 작년에 계약할 때 5.8이었거든요 이게 지금은 7만원이 가뿐히 넘어갑니다

강남 뿐 아니라 서울 시내, 수도권 교통 좋은 곳들은 6만원 이하가 아예 없다고 보시면 되요


2022-11-30 15:56:57

너는 내 결혼식때 밥값 3마넌짜리 먹고 5만원내고, 근데 왜 니결혼식 6만원짜리 밥먹으려고 나는 10만원을 내야하는거냐.. 

 

이렇게 또 전국민 계모임의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2022-11-30 14:57:38

받은만큼 냅니다. 

1
2022-11-30 16:15:36

국룰

2022-11-30 15:18:11

결혼식 문화가 언제쯤 사라질지 궁금합니다. 분명 없어질거 같아요.

2022-11-30 15:21:07

 왜 분명 없어질거라고 생각하시나요? 

2022-11-30 15:34:41

수백년 이상 이어진 문화인데 과연 쉽게 없어질까요?

 

향후 수백년 이상 이어질 문화 같습니다. 

2022-11-30 17:53:09

한 십년만 지나도 동거하다가 혼인신고만 하고 사는 커플이 많아질거 같아요. 물론 할 사람은 하겠지만 필수는 아닌 그런 느낌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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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30 15:42:39

자기들 잔치에 왜 손님이 식대까지 걱정하면서 돈을 줘야하는지.. 참 안좋은 문화라고 생각됩니다

2022-11-30 16:00:32

저게 이슈가 되는 이야기거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저건 근데 비싼 예식장을 골라서 그런거 아닌가요 ? ... 

분수에 맞게 잡아야 되는거 아닐까 싶네요 

강남이라고 나와있기도하고 ...  

2022-11-30 19:57:49

비단 강남뿐만 아니라 경기도권 예식장도 식대 저래요.

2022-11-30 16:16:19

몇년 전부터 저는 이미 그러고 있었습니다만

 

이제서야 5 10 얘기들이 있는건가요.. 

2022-11-30 16:19:31

기본 10이고 좀친하다 싶음 20, 진짜친하거나 직속 후배는 30정도 하는것같네요.

2022-11-30 16:21:15

축의금이야 사실 축하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자기가 할 수 있는 만큼 하는게 맞죠

 

식대가 올라서 더 내야한다?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내 주머니 사정은 나아지지 않았는데,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가 찢어진다"고... 개인 사정이 힘들어지는 사람도 존재 하리라 봅니다. 물론 그런 사람들이면 굳이 거기까지 가서 축하해야 하냐고 하실수도 있지만

포인트는 그게 아닌, 축하해주는 사람의 몫으로 할 수 있는 만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사실 결혼식장에서 결혼하고 식사를 대접하는 결혼식이라는 문화 자체는 결혼하는 사람들(가족포함)이 "우리 결혼하니 축하해주러 오세요" 이지, "결혼하니까 와서 축하하고 돈내고 밥먹고 가!"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현상은 어쨋든 축의금=식대 라는 느낌이 있지만,

그게 꼭 그렇게 되어야되느냐 하면 .... 저는 아니! 라고 생각이 되네요

2022-11-30 16:57:15

친지들 및 축의금만 보내시는 분들 때문에 어차피 무조건 남게 되어있어서 축의금에 크게 신경 안쓰고 그저 와줘서 축하해주는 것만 해도 좋았어요. 10년도 더 전이긴 하지만 동네 동생 5명은 3만원 내고 밥먹고 술먹고 취해서 제가 택시비도 줬었는데..근데 식비가 오르긴 진짜 많이 올랐네요. 10년전보다 2배가까이 올랐네요.

Updated at 2022-12-01 10:05:11

2020년 11월 기준 서울(강남x) 3만5천원이었는데 많이 올랐네요

2022-11-30 18:48:22

2022년 5월 기준 부산 일반적인 식장 부페.
식장마다 보증인원에 따라 약간차이는 있어도.
7~8군데 알아본결과 대부분 35000 이하 였는데 몇개월사이 이렇게 올랐을 리는 없는데..

2022-11-30 19:58:45

부산이 식대 단가가 낮은거 아닐까요. 경기도권만 해도 코로나쯤에 식대 4만원~5만원대였어요

Updated at 2022-11-30 21:07:08

식당 손님이 가게서 돈내고 밥먹는 것도 아니고 평범한 사이면 축의금 5만원이 부담없도 좋죠.
호텔아닌이상 5내도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문제도 안될께
결혼 안한 상대라면 낸만큼 나중에 주면 되는거고
결혼 한 상대라면 본인이 낸만큼 받으면 되는거죠.

2022-11-30 21:02:51

친한 지인 아니고서야 쉬는날 굳이 가기싫은 결혼식장까지 가주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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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30 23:32:29

자기 결혼식에 사람들을 부르는 이유가 축하가 목적이 아니라 손익분기점을 맞추는건가요? 왜 손님들이 식대를 걱정하고 그거에 맞춰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말로 축하해주면 안내도 되는 것도 아니고.. 이런게 사회 분위기면 회사들이 인플레에 무조건 연봉인상 맞춰주는건 왜 안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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