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페가면 저 같은 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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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5 08:59:40
가져온 음식이 맛이 없더라도 상한것만 아니면 다 먹습니다. 책임감이라고 할까요 내 선택에 책임을 집니다!
사실 일행들이 다들 먹다 그냥 버리는거 보고 좀 아까웠습니다. 생각해보니 뷔페가면 저처럼 그릇을 싹 비운 사람을 잘 못보긴 한거 같습니다. 대부분 먹다 별로면 다 남기는데 그 양이 꽤 많은거 같아요!
어제 저녁에 고객들께 쿠우쿠우에서 대접하면서 요즘 얼마나 먹는지 체크 해볼겸 한번 찍어봤습니다.
아직 좀 많이 먹긴 하는거 같습니다.
이거 외에도 수영장 같은 곳에서 사람들이 샤워기 틀어놓고 가면 일일히 다 끄고 다닙니다. 어제는 역대급으로 다들 켜놓고 가서 다 잠그느라 좀 힘들정도.. 자원이 낭비 되는걸 그냥 보고 있질 못합니다.
가난하게 자란것도 아닌데 몸에 절약, 검소가 베어 있습니다. 유난이다란 말도 듣긴 하지만 이건 제가 옳다고 믿어서 계속 이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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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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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전 어릴때부터 저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닌분들이 많은가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