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로 미켈레가 구찌를 떠났군요
제가 생긴거랑 다르게
알렉산드로 미켈레의 구찌를 지인짜 좋아했었습니다.
미켈레 오기 전 망했다는 이야기 듣던
프라다 지아니니 시절도 좋아하긴 했었지만....
미켈레가 온 후 구찌는 확실히 달라졌죠.
말 그대로 미켈레가 멱살잡이 했습니다.
다만 저는 프라다 지아니니 스타일도 좋아했던 것 처럼
미켈레의 디자인 중에 프레피 냄새 나는 것들 위주로 엄청 좋아했었습니다.
그 외 스트릿 냄새가 나는 것들은 저에게 어울리지도 않거니와 좋아하지도 않았지만요...
사실 미켈레를 끌어올린 건 제가 좋아하던 스타일은 아니었죠.
여전히 1953도 너무너무 좋아하고 조르단도 좋아하고 브릭스톤도 좋아하고...
와펜 달린 블레이저들도 너무 좋아하지만
미켈레 냄새나는 새로운 옷들을 구경못하는게 아쉽습니다 ㅠ
다들 이미 질려햇지만 저는 여전히 좋아해서 그런지..많이 안타깝네용...
매니아랑 안맞는 글같긴 한데 자유게시판인 만큼 오늘 불스 승리만큼이나 저에겐 개인적으로 큰 아쉬움이 남는 소식이라 주절거려보았숩니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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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랑 취향이 비슷하시군요. 저도 구찌옷 참 좋아했고 미켈레 스타일이 좋았는데 떠나니 잘 안 가게되고 결정적으로 아들 태어나니 명품옷 잘 안 입게되요. 침범벅되서 X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