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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법정스님-
책을 추천드려요. 마음의 여유를 찾으시길.

건강한 사이트인줄 알았는데...
라는 사족이 참 안타깝네요.
모쪼록 마음 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탈퇴사유가 좀 안타깝네요. 오지랖일수있지만, 매니아는 건강하다 생각합니다. 혹시 본인이 건강하지 않은 부분은 없는지 되돌아보셨음 하네요.

건강해지셔서 돌아오세요
화이팅입니다

타 커뮤에 비해 과하게 건강합니다만

다른 분들 댓만 봐도 아주 건강한 커뮤입니다.

끝까지 남 탓만 하다 가시는군요.

저도 한 때 자의식이 강했고 나이를 먹어가면서 적절하게 현실과 타협하면서도, 제 가치관은 확고하게 유지하려고 합니다.

회원님에게 탈퇴 욕구를 불러일으킨 최근 글과 링크된 8월의 글 2개를 읽어봤는데, 결국 본인은 자신이 어느 정도 형법에 관한 지식을 알고, 누나분의 태도 및 화법이 나와 다르며 미약하게나마 가장 똑똑하다고 무의식 중에 생각해 나의 설파를 다른 사람이 방해하는, 그런 것에서 분노가 더 오르셨던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는 이해합니다. 누나 분의 "아니지"같은 대화 태도가 자의식이 강한 저에게도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논리적으로 이러이러해서 이래 라는 화법이 아니니깐요. 하지만 이것이 폭력으로 갈 것인지는 의문이 들고, 무엇보다 댓글을 써주신 분들께 각자의 생각과 자의식을 바꿔서 본인을 이해해달라고 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몇 년이 지나도 사람은 바뀔 수 있겠지만, 그 때 쯤이면 내 의견을 이해해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굉장히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회원님도 몇 년 후에는 변할 수 있거든요.

잘 추스리시고 다시 돌아오실 날까지 지금도 너무 건강한 커뮤니티지만, 더욱 건강하게 매니아 잘 유지하도록 일개 회원이지만 노력하겠습니다.

커뮤는 토론하는 곳이 아닙니다. 섣불리 나를 드러냈다간 상처만 받아요. 어디에 정착하시더라도 즐겁고 좋은 것만 보세요.

써오신 글들을 보았는데 답을 정해두고 자신의 생각과 다르면 공격하는 경향이 있으시네요… 그런 스탠스는 아마 대한민국 어떤 커뮤니티를 가셔도 공감 받지 못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