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드라이버 시장 및 소소한 소식 몇가지입니다.

 시즌이 후반기로 접어들면서 속속 드라이버 계약 혹은 결별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개인적인 일이 바빠서 소식을 올리지 못했는데 간단하게 묶어서 올려보려고 합니다.

 먼저 알파타우리는 츠노다와 2023시즌 연장 계약을 맺으면서 시트 한자리를 채웠습니다. 콜튼 헤르타의 F1 진출 시도가 사실상 무산되면서 가슬리도 알파타우리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츠노다는 다시한번 기회를 준 팀에게 감사하다면서 2023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팀 수석인 프란츠 토스트는 츠노다에 대해 재능이 넘치는 드라이버라고 언급하면서 이번 시즌 나아진 모습이 F1 시트에 앉을만한 자격을 증명했다고 밝혔습니다.

https://www.formula1.com/en/latest/article.breaking-yuki-tsunoda-to-stay-on-with-alphatauri-for-2023.6VND3mbA9t9LCysfGzzC0n.html

 그리고 윌리엄스는 다음 시즌 라티피와 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새 드라이버를 물색하기 시작했습니다. 라티피는 3년간 함께 해준 팀에게 감사를 표시했고 팀 수석인 요스 카피토는 남은 시즌 함꼐 최선을 다하자며 미래에 행운이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latifi-to-leave-williams-at-end-of-2022-f1-season/10373209/

 알파로메오는 저우관유의 2023 시즌 옵션을 행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알파로메오는 팀에 대한 저우의 자세와 헌신에 감명받았다고 전했고 팀 수석인 프레드릭 바써는 한 시즌이 되기도 전에 적응해 나가는 모습이 놀라웠다고 언급하면서 저우가 다음 시즌 한걸음 더 나아갈거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zhou-guanyu-to-stay-with-alfa-romeo-f1-team-in-2023/10375017/

 한편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맹장염으로 수술을 받은후 호흡부전으로 추가 치료까지 받기도 했던 알본은 이번 싱가포르 그랑프리 참가가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알본은 현재 몸상태에 대해 괜찮다고 얘기하면서 그동안 보내준 응원과 성원에 대해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팀에서는 혹시라도 모를 사태에 대비해 드 브리스를 일단 대기시킨다고 밝혔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albon-prepared-for-singapore-f1-return-after-missing-monza/10375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