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보이 비밥 다시보니까 촌스럽더라구요

전 전혀 동의가 안되네요..;
지금봐도 여전히 훌륭한 작화라 생각됩니다.
전체적인 완성도는 오히려 요즘 작품들이 따라오질 못하는 수준같고요

저도 불과 한 달 전에 재탕했습니다. 여전히 좋았고요. 이후에 코로나 걸려서 집에서 쉬면서 신이치로 감독 작품 다 봤는데, 비밥이 최고더군요.
저는 되려 그 작화여서 좋다는 감상입니다.

저도 올해 넷플릭스에 올라왔을때 다시 봤는데 여전히 괜찮았습니다.

작화는 지금 기준으로도 최상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판단하는 기준이 다르신것 같네요.

저도 탑티어라고 꼽는데 서로의 기준이 다르니까요.

꼬마 아가씨랑 강아지 넘 귀여워요

바람의 검심 추억판, 카우보이 비밥, 하가렌은 지금 봐도 작화,스토리 모두 수준급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려 26년전 작품입니다. 당연히 현재 최고의 기술력이 투입된 애니메이션들과 비교하면, 어딘가 촌스러워 보이는 부분은 어쩔수 없죠. CG의 도움이 거의 없던 시절이라 (게이트 통과화면만 CG를 활용) 채색등이 전부 손으로 작업된 작화라서 화면이 칙칙한 느낌은 있는데, 그림의 움직임과 연출도 포함해 생각한다면, 결코 시대에 뒤떨어지는 작화가 아닙니다.

오 넷플에 있나보군요. 한번 봐야겠네요.

전 하도 명작이래서 봤는데 5화까진가 보다가 하차했어여. 내용이 단편 단편이고 주인공은 총알 한대도 안맞고, 왜 명작인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런 것도 개인 호불호니까요. 명작으로 칭송받는 스타워즈 클래식 3부작도 촌스러워서 못 보겠다는 사람들이 10년 전부터 많았습니다.

그리고 스타일이 촌스러워 보인다는 것도 시대상 어쩔 수 없습니다. 현재 세련 된 것도 나중에 보면 또 촌스러워 보일 거에요.

터미네이터2도 지금 보면 촌스러운걸요.
전부 사바사 아니겠습니까.

원령공주와 함께 제 인생 탑2 애니입니다.
카우보이 비밥이 칭송받는건 작화 때문만은 아닌걸요.

저도 얼마전 다시 봤는데두 광광 울며봤어요
작화와 기술력이 차이날 수 있을 수 있지만 비밥의 연출력과 스토리 그리고 하드보일드한 분위기은 진또배기라 요즘 봐도 괜찮지 않나 싶어요

아케인은 예욉니다. 아케인이 게임체인져고 너무 규격 외에요;; 근데 생각해보면 비밥도 지금 아케인 급 임팩트를 남겼던 작품이죠

저도 넷픟에서 다시 보면서 여러가지로 참 잘 만든 작품이라고 밖엔 할 말이 없더군요. 다만, 담겨 있는 감성이 제가 다시 느끼기엔 늙어버려서 좀 오글거린다고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