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Free-Talk

엄마랑 인연 끊고 싶네요

 
36
  8441
2022-08-14 20:51:21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freetalk&wr_id=5090464

 

 

 제목 그대로입니다. 엄마랑 인연 끊고 싶습니다.

 

위에 링크에 열거한 내용외에

 

늘 딸인 저는 뒷전이고

집에는 뭐 김치 쪼가리 하나 없으면서

종교단체에서 맨날 무슨 봉사하러다니시고

 

그놈의 아들아들아들(=두살 터울 동생) 타령하시고

여자는 어때야 한다~ 저째야 한다~ 하시고

그럴거면 저는 왜 낳았는지 의문이고

 

아버지 흉 저보고 다 보면서 감정 쓰레기통으로 썼으면서

제가 아빠랑 제발 이혼하라고 하면 저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고

그러면서 제가 아빠랑 잘 지내길 바라는 게 이상한 심뽀 아닌가요?

 

 

제가 완벽한 딸노릇을 하길 바랬으면

본인도 완벽한 엄마노릇을 해내야 하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합니다.

 

진짜 제발 그만하고 싶네요ㅡㅡ...

 

법적으로 이거 뭐 어떻게 방법 없나도 알아봤는데

호적에서 파려면 호주제 시절로 돌아가야 한다고 하네요 (=불가능하다는 이야기)

 

현재의 가족관계 어쩌구에서는 무슨 짓을 해도 가족으로 뜨긴 뜬다고 합니다.

 

 

28
Comments
6
Updated at 2022-08-14 20:56:43

 그냥 독립을 추천드립니다. 

주민등본 상에서 세대주로 단독으로 나오게 되면 그걸 보면서 마음이 편해지심을 느끼실수 있으실 겁니다.

떨어져 살고 명절때나 한두번 보는 사이가 딱 좋은거 같더라구요.

 

아.. 지난글 읽어보니 이미 독립 하셨군요.

그럼 정서적으로도 독립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부모님과의 사이가 소원해서 오는 전화만 일주일에 한번 정도 가끔 받고 대화도 거의 단답형으로 끝내는 처지입니다. 저도 일단 제 감정부터 건져야 하는 처지다 보니 살갑게 대하는거보다 먼저 방어벽을 치고 대하는게 더 편하더라구요.

그렇게 신경끊고 사니 한결 편안합니다.

2
2022-08-14 20:55:56

저도 독립 추천합니다..가끔 봐야 관계가 오히려 더 회복 되더라구요 떨어져 있어야 생각도 정리되고 회원님에게도 평안을 주지 않을까요? 회원님은 충분히 딸 노릇했어요 독립한다고 불효하는거 아니죠 본인이 가장 우선인게 맞아요! 응원합니다!

1
2022-08-14 20:56:07

진짜 가족은 본인 말고 그 고통 아무도 모르죠.

 

특히 사이가 별로인데 같이 살아야하는 경우는 정말 하......

저도 독립을 안하셨다면 최대한 빨리 독립하시고, 최대한 거리를 두시는 방법 밖에는 없지않나 생각합니다.

뭔가 제 이야기 같아서 공감이 많이 가네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2
2022-08-14 21:02:08

저도 독립을 추천 드립니다. 아무래도 마주치는 횟수가 줄어들면 갈등도 줄어들죠.

1
2022-08-14 21:04:51

독립하시면 될듯 하네요..

1
2022-08-14 21:07:12

언제나 말없이 타인의
글에 추천을 주시고 가시는 추천요정 윤일님.께서
이러한 사정이 있으셨군요.
글을 읽으면서 저에게도 답답함이 느껴집니다.
저도 우선은 독립을 하시는게 낫다는 생각입니다.
가족끼리도 떨어져 지내는
시기가 필요한거 같습니다.
특히 갈등이 있는 가족일수록 더더욱 그렇다는 생각입니다. 붙어있으면 더 갈등만 커지고 미움만 커집니다
부디 잘 해결되시길...

1
2022-08-14 21:15:42

독립이 가장 낫습니다. 세대 분리가 가장 효과적인가 같아요.

WR
4
2022-08-14 21:16:56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덧 답니다.

 

독립은 이미 한 상태입니다.

1
2022-08-14 21:20:40

앗.. 그러시다면 연락을 안받고 하는 등으로 멀어지는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그런거야 저같은 성향? (약간 박명수씨 같거든요) 이면 가능할테지만 그게 없이 절차를 따라 행정적으로 하는건 없는걸로…..

1
2022-08-14 21:21:06

 독립했는데도 저런 스트레스는 직접 찾아오시는건가요 아니면 전화로 주시는건가요?

1
Updated at 2022-08-14 21:34:37

이전 글을 보니 본인께서 독립하신것 같습니다.
실제 독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적 독립이라.. 이런다는 가정하에 생각하면..

인지하지 않으면 넘어갑니다.
하지만 인지하면 신경쓰이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죠.

님 말고 자식이 없는 것도 아니고 과감히 본인 스스로 어머니에 대한 관심에서 멀어지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내용으로 보면 님 역시 스스로 자꾸 인지하고 그로 인해 얶매이시는것 같습니다.

힘드시면 몇년동안 연락을 하지 않고 본인 생활만을 유지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부모님이 그정도의 강성이다면 님이 어떻게 할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런 성향의 분들은 거의 변하지 않습니다. 결국 부모님들이 나이 먹고 아주 약해질때까지 님만 상처 받습니다.

시간이 약이다 생각하고 연락은 안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상상 이상으로 많이 힘들실텐데 힘내시길 바래봅니다.

1
2022-08-14 21:31:03

그런 경우가 있지요. 제 주위에도 비슷한 분이 있습니다.
당분간 연락 안받겠다고하시고 차단하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2~3개월 해보시면 다시 연락할 생각이 들 수도, 계속 연락안할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힘내십쇼. 화이팅입니다.

1
Updated at 2022-08-14 21:43:59

저희 어머님하고 비슷하시군요. 전 독립해서 내외(?)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1
2022-08-14 22:06:25

저희 부부는 아니지만 처제가 심각해서…
오히려 역으로 가족들이 최대한거리감 두려합니다 (거꾸로는 독립조차 못하니… ;)

장모님은 정신적으로 약해서 매일 처제가 오히려 잔소리에 험한말 자주 하고, 돈도 계획적으로 안쓰는거에 대해 스트레스 받아 정신병동에 자주 입원하시는데

고친다는 말만하고 그대로라 그냥 서로 연락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아 와이프 가족은 일본인, 일본거주 하고 있어서 한국이랑 입장은 다를수도 있네요

1
2022-08-14 22:06:38

전적으로 본인에게 편한 선택을 하시면 어떨까요
내가 편하고 내가 살수 있는 길

1
2022-08-14 22:31:51

사실 법적인 방법까지 찾아보셨다면 그냥 연을 끊는 건 더 쉬운 일 아닐까요?

가족관계등록부상에 남아 있어도 남같은 사이는 많은 걸요

1
Updated at 2022-08-14 22:39:53

솔직히 답은 하나라고 봅니다.
연락 끊고 뭔 난리를 치던 반응하지 않고 그냥 생존소식만 동생분에게 가끔 남기는 것.
독하게 마음 먹으셔야겠지요.

1
2022-08-14 23:09:45

연락을 줄이고 당분간은 그냥 거리두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1
2022-08-14 23:14:29

진짜 독하게 마음 먹고 연락을 안하고 사셔야겠어요...

힘내세요. 힘내란 말 밖엔 못하겠네요.

1
2022-08-14 23:57:10

결혼하셨나요? 아기가 있으신가요? 자연스럽게 뒷전이 됩니다

1
2022-08-15 02:57:01

 물리적인 연락을 끊으세

1
2022-08-15 03:34:10

몇년전이였나 하도 지나서 어렴풋이 기억만 나는 그런 일이 있네요. 어느날 갑자기 본인이 선물주는 요정이라면서 사람이 아니라면서 홍삼을 보내주셨죠. 한번 본 적도 없어 정확하진 않지만 일단 제 기억에는 그랬습니다. 당황스럽기도 했는데 재미도 있고 무엇보다 좋았던 기억으로 남아있네요.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도 이렇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데 그래도 어머님에게 혹은 윤일님에게 좋았던 기억이 있지 않을까요?
이게 무슨 강아지 풀뜯는 소리냐 할 수도 도움이 되지도 않고 원하지도 않을 수 있지만 뭐라도 할 수 밖에 없는게 사람인가봐요.
부디 다음날은 좋은 생각이 나셨으면 좋겠네요.

2
2022-08-15 04:59:22

 힘내세요

1
2022-08-15 11:21:39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분들은 "그래도 부모인데...", "자식이 이해해야지." 라며 이해 못 할 수도 있을겁니다. 누군가는 손가락질 할지도 모릅니다. 사회화 과정 거치며 학습한 "자식의 도리"에 스스로 너무나 괴로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본인의 행복이 우선입니다. 세상에는 정말 부모라 불릴 자격이 없는 사람도 많습니다.(글쓴이의 부모님이 그렇다는 뜻은 아닙니다.) 뭐라고 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겪어보질 못해서 그래요. 마음 독하게 먹고 본인만 생각하시고,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1
2022-08-15 11:43:00

바쁜 이유를 만드셔서 연락을 자제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집안일이든 친구만나는 일이든 어떤 일때문에 전화를 당분간 받지 마세요. 차라리 메시지만 보내도록 하시게.
처음에는 화나시겠지만 이후의 행동은 어머니께서 일단 맡겨보세요.
그리고 남동생이 어머니 챙겨드리는거에 좀 익숙해지게 해보세요.
제가 아들놈으로서 저희 어머니쪽 외가를 보면서 느꼈던 분위기인게 비슷해요. 챙기는건 외삼촌쪽 그래놓고 의지는 딸쪽으로 많이 하십니다.
가장 어려운 첫스텝이 먼저 별거하시는 거였는데 성공하셨으면 약간 만남의 횟수를 줄이시면 정서적으로 안정 많이 취하실겁니다. 개인의 시간을 많이 즐기세요.

1
2022-08-15 13:23:38

머 아시겠지만 감정 쓰레기통은 대다수 연로하신 어머님들이 자제분에게 많이들 하십니다. 연세가 드시면 드실수록 더 심해지죠. 대한민국에 태어난 죄죠. 많이 힘드실 거라고 충분히 예상됩니다. 아시겠지만 해결방안을 요구하는게 아니라 들어주고 공감해 달라는 것인데, 같은 얘기 30번 정도 들으면 정말.. 뭐라 표현할 방법이..

우선 감정적 힐링 하실 수 있게 여행 갔다오시고 마음을 편하게 하는 방법을 찾아보심이.. 부모 자식간의 관계는 인연을 끊는다고 끊어지는 문제가 아니라서.. 편해지셨으면 합니다.

1
2022-08-15 13:52:13

엄마는 놔버리세요
어떻게든 세상잘굴러갑디다

1
2022-08-16 13:48:34

연락을 줄이세요
어쩔수없어요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