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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줄었어요-다시 보니 좋았던 가족 영화

Fito Paez
7
  1731
Updated at 2022-07-18 01:34:52

초등 딸 둘을 키우는 집이라,

아직은 공주에 대한 애정이 강해서

디즈니 플러스는 국내 풀리자마자 가입해서

지금까지 보고 있는데.

 

디플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막상 볼 게 별로 없어요.(특히 성인에겐)

왠만한 디즈니,픽사는 거의 다 봤고

심슨도 좀 보고(딸들이라선지 마블은 그닥)

그래서 와이프와 해지를 조금 고민 중인데.

 

뭐 볼거 없나 찾아보니,

어릴 때 비디오 테이프 빌려 본 기억이 

희미하게 남아있는

'애들이 줄었어요'가 있네요.

다른거 보여달라는 애들한테,

'이거 재밌어'하고 틀어주는데.

 

30년도 더 전,어린이 시절에 보고

정말 오래만에 다시 보는데,

꽤나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작아진 애들의 개고생이 킬포인트.

벌타고 비행씬도 꽤나 다이나믹하고(4D면 효과 좋았을 듯)

애들이 작아진 걸 알고 어떻게든 찾으려던 아빠가

실수로 물틀어서 때아닌 물폭탄&늪체험.

아마도 PPL인 듯한 레고 조각에서의 캠핑.

과자로 개미와 친해지고 한 팀 되기. 그런 개미의 희생.

(감수성 예민한 첫째가 개미 죽을 때 살짝 우네요)

마지막 우유에 빠져 아빠 입으로 들어갈 위기의 막내.

 

쥬라기 공원 혁명,터미네이터 2 혁명 직전,

아직 CG가 폭발적으로 발전하기 직전에 나온 작품이라,

CG의 측면에서 살짝 어설픈 부분도 있지만

시대 감안해서 보면 노력 많이 한 작품으로 이 정도면 볼 만하고.

이게 디즈니에서 만든 영화였네요,은근 투자 많이 했을 듯.

 

지금 40대 초중반이 이정도 영화의 적령기인

초등학교 3~6학년때 나온 영화들로 다들 추억도 많을 작품이라, 

리마인드하기에도 좋은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후속편인 아이가 커졌어요는 안 봤다가,

이번에 묶어서 애들하고 같이 보는데 볼 만 하네요.

1편의 가족들 그대로에 막내 아들이 생겼고,

얘가 커지면서 생기는 해프닝.

 

은근 엄마가 개그 캐릭터네요.

절박한 모성애에서 나오는 행동들이긴 하지만,

1편에서 괴짜 아빠가 돋보기 끼고 뱅뱅 도는거 같이 하고,

2편에서는 결국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어릴 땐 안 보였는데,PPL이 이런 거구나.

느껴지는 것들이 꽤 있습니다.

레고,하드록 까페,깁슨 레스폴 등등.

은근 BGM으로 그 시절 록,팝 음악 나오는데

음악을 알고 보니,꽤 좋습니다.

그 시절 가족 영화답게 런닝타임도 1시간 30분이 안 되고

가족들이 짧게 같이 보기에 좋습니다.

10
댓글
[V13]MVP♣내쉬
2022-07-18 01:30:53

애들이 줄었어요. 추억 돋네요.

 

본문 읽으니 시도해볼까 싶은 생각도 드는데

6학년짜리 아들내미가 좋아할라나 모르겠네요.애들이 줄었어요-다시 보니 좋았던 가족 영화

WR
Fito Paez
Updated at 2022-07-18 01:35:35

은근 액션,다이나믹이 있어서,

영화 자체는 나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기억하시겠지만, 살짝 사춘기 로맨스도 있구요.

(2편에선 1편 꼬맹이의 사춘기 로맨스)

 

단,요즘의 특히 마블 영화들을 통해서

최첨단 CG에 길들여진 아이들의 눈에

그 시절 CG는 많이 어설프게 느껴질 지도 모르겠습니다. 

[V13]MVP♣내쉬
2022-07-18 01:35:12

하두 오래 전이라... 사춘기 로맨스까지의 디테일은 기억이 안 나네요. 애들이 줄었어요-다시 보니 좋았던 가족 영화

 

아들내미라 로맨스쪽은 아직은 아예 관심없습니다.

일단 우당탕탕 하는 액션 개그 뭐 이런 쪽 취향이죠.

의외로(?) 좋아할 수도 있겠다 싶긴 하네요.

예전에 나홀로집에 함 보여줬었는데 겁나 좋아했거든요. 애들이 줄었어요-다시 보니 좋았던 가족 영화

WR
Fito Paez
Updated at 2022-07-18 01:38:24

나홀로 집에를 좋아한다면

100%입니다.애들이 줄었어요-다시 보니 좋았던 가족 영화

나홀로 집에도 그렇고,

그 시절 가족 영화의 코드로 범벅된 영화들.

폭주*AI
2022-07-18 01:45:57

방학때 애들이랑 이거 시도해봐야겠네요!! 애들이 줄었어요라니... 추억이 방울방울~

SURREAL
2022-07-18 03:51:27

1편은 당시 깜짝 대박난 작품이죠

비슷한 시기에 마이티 이야기도 (look, who's talkin) 기억나네요

쿠퍼의 공
2022-07-18 04:01:36

아 추억 돋네요. 애들이 줄었어요. 이너스페이스, 액설런트 어드벤처, 구니스, 익스플로러, 백투더퓨처 등등. 지금보다 기술을 덜 하지만지금보다 더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던 영화들... 그립읍니다...

언더시즈
2022-07-18 04:54:26

감독 존 존스톤이 스타워즈 시리즈 CG담당한 CG 전문가기도 하고, <쥬만지>, <주라기공원> 2편인가 3편 감독을 맡기도 했죠. 

BlakeGriffin
2022-07-18 06:35:43

저도 최근에 아이들하고 봤습니다. 추억도 돋고 애들도 좋아하고 더빙이면 더 좋아할 듯도 한데... 추가로 구니스도 어둠의 경로로 다운받아 봤는데 예전만큼의 재미는 못느꼈네요. ET는 애들이 좀 무서워하고 오랜만에 보니 약간 호러스러운 부분도 있긴 하더라구요. 참고로 12살 7살 남매입니다.

DR-TD
2022-07-18 07:19:52

저도 개미가 죽을때 울었었는데.. 지금은 너무 메말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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