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인종 차별 발언을 한 유리 빕스, 넬슨 피케에 대한 징계 결정
최근 가장 많은 얘기를 불러온 이슈가 두건 있었습니다.
첫번쨰로 유리 빕스가 인터넷 게임 방송 도중 발언한 N-워드, 그리고 F1 3회 챔피언에 올랐던 넬슨 피케의 작년 11월에 인터뷰에서 해밀턴을 지칭하면서 언급했던 N-워드가 그것인데 특히 피케의 발언은 그의 위치와 영향력 때문에 FIA, 모든 F1팀, 현역 & 은퇴 드라이버 모두가 한목소리로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빕스는 사건이 벌어진 즉시 레드불과 관련된 활동이 즉시 중단되었고 그저께 레드불에서 다시 성명문을 내서 빕스와의 모든 계약을 종료하기로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빕스가 소속된 F2 팀인 하이텍은 잔여시즌 계약을 유지하기로 밝히면서 또 다른 이슈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red-bull-ends-f1-reserve-vips-contract-after-racial-slur-investigation/10329706/
한편 피케는 어제 SNS에 사과문을 개재했습니다. 사과문에서 피케는 잘못에 대해서 인정하지만 해당 단어는 남자를 지칭하는 단어로 포르투갈어권에서 쓰이고 있을뿐, 해밀턴을 인종이나 피부색으로 비하할 의도는 전혀 없었으며 해당 발언으로 상처를 받았을 많은 사람들에게 사과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BBC나 오토스포츠등의 F1 관련 매체들에 따르면 FIA는 앞으로 열리는 모든 그랑프리에서 피케의 패독 출입을 영구 금지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https://www.si.com/formula1/2022/06/29/nelson-piquet-banned-from-f1-paddock-after-racist-remark-per-re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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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포터의 볼드모트같은 단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