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NBA-Talk
Xp
자동
Free-Talk

심한 장맛비 속 누수 현상

 
3
  3034
2022-06-30 10:34:37

장마가 너무 심하니 집안 벽에 누수 현상이 생기네요...

 

거실과 안방 사이의 벽이 젖어들기 시작하고 물이 흘러내리는데 2년 전 2020년 역대급 장마였을 때도 똑같은 위치에서 누수 현상 생겨서 벽지 다 뜯어 고치고 난리도 아니었거든요.

 

처음엔 관리사무소도 윗집일 것이다 라고 했는데, 업자 분들과 함께 확인해보니 윗집은 아니고 외벽이나 옥상에서 타고 오는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15층 짜리 아파트이고 저희 집은 13층)

2년 전에도 그렇게 말씀하셨고, 오늘도 확인해보시더니 똑같이 말씀 하시더라고요. 

 

아파트가 연식이 꽤 되긴 했는데, 당시에 관리사무소에서 벽지 다 바꿔주고, '말로는' 외벽이랑 옥상쪽 다 손 봤다 라곤 하더라고요.

 

근데 올해 비가 많이 오니 똑같은 위치에서 또 누수 현상이 생기니 너무 짜증이 나네요....

나중에 도배를 해준다 한들, 도배날 제가 개인적으로 휴가쓰고 도배 전후로 준비하고 청소하고 뒷감당 하는거도 생각보다 꽤 큰 일이더라고요...

그리고 정말 외벽이랑 옥상 쪽 수리는 똑바로 한게 맞는지, 아무리 비가 많이 온데도 수리 했다고 한지 만 2년이 안되서 똑같은 사단이 나서 당장 젖어드는 벽 보며 신경 쓰이고, 추후 집안 수리할 때 뒷감당 할 것 생각하니 벌써부터 짜증이 나네요...

뭐 한해 걸러 하는 준 연례행사도 아니고...

 

이 엄청난 폭우 속에 매니아 분들 집은 괜찮으신지요?

4
Comments
2
2022-06-30 10:39:05

대구는 해가 쨍쨍...덥고 습하고...죽을 것 같네요.
내일 서울가야 하는데 내일은 괜찮겠죠?

1
2022-06-30 10:49:19

그런 경우 보통 아파트 외벽 누수인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그래서 전세살다 장마에 안방 거실 벽지 다 젖고 곰팡이 펴서 결국 이사했습니다... 

1
2022-06-30 12:04:03

층간 누수... 그 고통 안당해본 사람은 말로 못하죠... 정말 힘드시겠네요.

 

이건 거의 재해급에 가까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재민의 육체적, 정신적 피해와 맞먹죠.

2번이나 같은 일이 발생했다면 이건 너무나도 명백한 사실이라... 

더 정교하고 섬세한 수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1
2022-06-30 15:51:53

 누수라는게 위치도 알기 어렵고 누수 잡는것도 어렵기는 합니다. 아마도 제 생각엔 위집의 코킹 문제이거나 말씀처럼 옥상에서 타고 오는것 일수 있는데 15층에 13층 살면 14층을 건너뛰고 13층으로 가는건 극히 일부분이라 아닐수도 있습니다. 관리 사무로세 어디서 누수가 나고 보수 했는지 자세히 물어 보세요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