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하기 힘든 스포츠는 무엇일까요?

마라톤이나 철인 3종은 체력적으로는 힘들긴 하지만 못할 운동은 아닌거 같은데 f1이나 봅슬레이, 루지 등은 위험한 스포츠라 일반인이 하기에는 심리적인 압박감이 너무 심할 것 같습니다

각 카테고리별로 최강자가 다르겠죠. 힘든걸로 치면 마라톤, 철인 3종도 있지만 개인적으론 사람 패는게 진짜 힘든 일인거 같아서 긴 라운드 뛰며 많이 패고 맞기도 하는 복싱이 진짜 힘들거 같고.

기술적으로 어려운 스포츠는 아마추어를 좀 경기다운 모습으로 만드는 수준까지라도 상당한 수련기간이 필요한 야구가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하고.

F1 같은 경우도 기술적으로 상당히 어려워 보이긴 하나 기술 그 자체보다 위험함에 대한 내성이나 체력적으로 높은 요구치가 함께 필요하다는게 어려운거 같고.

위험해서 시도조차 어려운 것으론 저도 바로 생각난게 윙수트네요. 사망자를 양산하는 레저스포츠로 악명이 높죠. 그보다 약간 아래 등급에 고산등반이나 산악스키같은게 있을거 같고.

구기종목 중에선 그래도 미식축구가 원톱 아닐까 해봅니다

왜 하나밖에 못고르죠
다 무서워서 못하겠는데..

 저는 다이빙입니다

상상에 의존해보자면 스키점프나 썰매 종목 등은 처음이 어렵지 차근차근(어떻게 하는 건진 모르겠지만) 트레이닝하다보면 무뎌질 거 같은데 맨몸으로 그대로 꼴아박는 다이빙은 전 전혀 익숙해질 것 같지 않네요

금액이나 인프라 생각하고 왔는데 물리적으로 힘든거였구나

일단 기술적으로는 저 라인에서 카레이싱이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레이스 카의 운전석에 앉기위해서 운전만 잘하면 되는게 아니다보니.. 

저기서 뭔가 타는거 중에서는 위험성으론 아마도 카레이싱이 안전한건 가장 안전할거같은데.. 체력적인 요구치나 그런 부분에선 또 가장 큰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단언코 400m 달리기입니다. 기술이고 체력이고 나발이고간에 300미터 시점부터 죽음이 느껴집니다. 신체가 지친다 라는 개념이 아니라 신체의 기능이 정지한다라는 느낌이 가장 확실하게 드는 운동이었던것 같아요.

F1은 탈 엄두가 아예 안들거 같아요. 시작 조차 못할 스포츠라고 생각했습니다.

국내 레이싱용 차량만 되도 일반인들이 타면 컨트롤이 안되서 계속 스핀나는데 f1은 첫코너에서 대형사고 유발 확률 2000%...

F1은 돈이 없어서 못합니다. 요즘 보니 젊은 분들은 M이나 AMG 사서 인제 같은데 서킷탄다고 하던데 거기 교육비에 서킷 사용료에 한바쿠 돌고 타이어 값까지 ~감당이 안될거 같아요~애있으면 절대 못할 스포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