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원피스> 속 팽팽한 논쟁거리 (1)

오다쌤도 지금은 모를것 같습니다.?

미호크는 사실 정상 전쟁에서 괜히 열심히 싸울 의지가 없어서 비스타랑 걍 투닥거리기만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물론 대충 싸우던 도중에 루피 팔을 자를 뻔 하지만...)

샹크스랑 미호크는 설정 상 승부가 안 날 각인 거 같네요. 

샹크스의 전투 스타일이 어떤지 밝혀지지 않아서 판단하기가 힘듭니다. 과거에 미호크가 샹크스의 도발에 대해서 '한 팔이 없는 너랑은 싸울 생각 없다' 고 말한 적이 있긴 한데, 정작 샹크스는 팔을 먹히고 나서 사황이 되었단 말이죠. 물론 샹크스 관련 설정이 도중에 변경 된거도 있으니...

이거저거 놓고 보면 1:1 전투력으로는 비등비등할거 같아요. 참고로 미호크가 샹크스를 외팔이라고 무시한 뉘앙스는 아니라 봅니다. 도발을 먼저 한 쪽은 샹크스였고, 미호크는 실제로 싸울 생각을 하지 않고 왔으니까요.

우스갯소리입니다만

샹크스는 눈에 상처도 입고 팔도 잃었지만

미호크는 생채기 하나 없어서 더 강할거라고 생각해요

(미호크가 강해보이지만 저는 샹크스가 더 좋습니다)

빅맘, 카이도 같은 사황을 보면 어디 칠무해따위가? 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루피해적단 처럼 선장과 부선장의 격차가 크게 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빅맘(or카이도)=샹크스+벤베크만 이라는 가정을 생각하면 미호크와 샹크스는 큰 차이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세계최고의 검사라는 표현이 오직 검술로만 평가한거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검으로만 붙으면 미호크 윈
패기포함한 모든걸 쓰면 샹크스 윈
이러지 않을까 싶네요.

 상크스는 동네 물고기에게도 팔을 잃는 검사여서... (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