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라는게 대체 뭔가요?

최종적으로 레디플레이어원과 같은 가상현실을 구상하는 것이 메타벅스라고 생각하면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현황에 대해선 다른 분들이 좀 더 자세히..

그냥 현재 있는 있어보이는 it트렌드 다 때려넣고 메타버스.

왜 설명 못하냐면 메타버스란게 누구나 알고있고 사용하는 온라인이라는 개념과 하등 다를께 없는 걸 상업적으로 뭔가 새로운 개념인 것 마냥 대단하게 이름을 붙여서 쓰고있으니 설명을 하려하니 딱히 말할께 없는거죠

온라인게임에서 채팅하는 것에서 부터 증강현실까지 다 메타버스 아닌가요??

요즘 기업들이 받아들이는 메타버스는
가상 현실 + 소비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가상현실 공간에서 소비 활동이 일어나는 것 입니다.

소드아트온라인..

싸이월드요

누가 이름붙였는지 몰라도 참 멋있게 지었어요. 시내버스 시외버스 메타버스.

전 걍 기존에 있던걸 이름만 바꾼거 같아요..

싸이월드와 가장 큰 차이는 생산과 소비가 일어나는점이죠.
물론 아직까지 화제성에 비해 결과물은 시작단계에 그칩니다.

온라인 세상에 세계관이 있고 생산활동을 하고 그 세상의 화폐가 오가는 곳입니다.
게임으로 치면 그냥 러프하게 생각하면 흔히 하는 mmorpg 같은 장르의 게임들도 메타버스의 일종이 맞습니다.
타이트하게 생각하면 온라인 게임 중에서도 현실과 유사한 세상에서 유사한 활동이 이어지는 게임들만 메타버스라고 할 수도 있구요.
누가 명확하게 어떤 세계관만이 메타버스라고 정해둔것은 없습니다.

https://youtu.be/kSpHiABsRNs
김성회의 지식백과에서 다룬 개념이 가장 잘 와닿더라구요. 4가지 개념이 내포된 거라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렵더라구요.
배민, 마인크래프트, SNS 또 하나가 뭐였는지 기억 안나는데 각 개념을 대표하는 사례입니다~

궁극적으로는 현실과 온라인 공간의 경계가 무너지는, 혹은 경계가 의미가 없게 되는거죠. 온라인에서도 현실세계에서 할 수 있는 일을 거의 동일하게 할 수 있게 될테니까요.

옷을 산다면 현재는 온라인으로 옷을 사서 배송받은 후 입어보고 맘에 안들면 반품의 방식을 택하거나 혹은 매장 가서 입어보고 구매하게 될텐데 나중에는 그냥 온라인 공간 상에서 오프라인에서 옷을 입어보는 수준에 준하는 체험을 제공하고 거기서 옷을 사는 형태가 아주 일반적인 것이 될테니까요. 오프라인 공간이 필요없게 되는거죠. 극소수의 전시용 공간같은걸 제외하고는.

비슷하게 노는 것도 온라인에서 놀고 영화에서도 비슷한 컨텐츠를 넷플릭스에서 다루었지만 섹스도 온라인에서 하고 농구도 온라인에서 하고..이렇게 되면 온라인 상에서 그것들을 할 수 있는 공간, 거기서 활동하게 되는 나의 NFT 같은 것이 아주 중요하게 될 수 밖에 없죠. 그것이 곧 나라는 사람에 대한 명함이 될테니.

이런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가상현실 기술의 진보가 중요하구요. 현재야 주식판에서나 중요해 보이는 먼 미래일 같지만 급속도로 그런 쪽으로 발전해갈 것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쪽에 미래의 돈줄이 달려있는거 같구요.

Soulfri 님이 말씀하신것처럼 현재 존재하는 서비스와 일견 다를게 없는 것같지만 중요한 변화가 되는겁니다.
마치 일반 사람들은 클라우드 서비스의 중요성을 별로 체감하지 못하지만 it업계에선 엄청난 사업인 것처럼요.

기술의 극적인 변화를 말하는 게 아니라 인식의 혁신을 말하는 것 같아요
알게 모르게 발전해온 기술력 덕분에 이제 현실 사회에서 실제로 하는 활동과 네트워크를 이용한 작업의 만족도 차이가 별로 안 나게 됐죠
그동안은 두 세계의 간극이 분명하다고 여겼지만 이젠 차이가 불분명하고, 어떤 부분들은 아예 동일하다고 느끼는 거에요

여러가지 정의가 있겠지만 저에게는 돈이 떨어지는 플랫폼 그거네요.

쉽게 말하면 가상현실 다기능 플랫폼이에요.

가상 캐릭터를 이용해 가상 공간에서 일상 생활을 할수 있게 구현하는것이죠.

게임처럼 만들어서 XP, VR, AR 기술들을 이용해 플랫폼 안에서 회의도 하고 일도 하고 

일상생활에서 친구들 만나 수다 떨듯이 얘기하고, 화상채팅뿐만 아니라 내부에서 게임도 하고..

이것저것 다 할수 있는 가상현실인것인데

궁극적으로 진화 했을때 보여주는 모습이 레디플레이어 원이라는 영화에서 나오는 세계죠.

좀 더 포괄적인 개념이죠.
요즘 메타버스 플랫폼이답시고 나오는 게임들은 전부 예전에 나온 mmorpg나 심즈 시리즈들보다 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