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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코로나 봉쇄 푸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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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0 07:55:50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929264

확진자가 10만이지만 실내마스크착용 의무 없애고 확진자 자가격리도 해제할 예정이라고..

"독감걸린자가 자가격리 의무는 없듯이"

길고긴 코로나 터널에서 끝이 드디어 보이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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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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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0 08:06:10

전에도 저러다가 확진자 폭증하고 다시 규제했었죠. 쟤들은 기억이란게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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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0 08:08:21

그냥 포기가 아닐까요...

3
2022-01-20 08:17:48

솔직히 방역 포기가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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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1-20 08:11:40

우리도 마스크 착용만 빼고 나머지는 원래대로 돌려 봤으면 좋겠네요. 솔직히 거리두기 인원제한 방역패스 다 의미 없어 보입니다. 어차피 내 일행이 아니다 뿐이지 식당 카페에 사람 꽉 차있죠. 그런거라도 해서 그나마 이정도다 할 수도 있겠지만 관용적 표현이 아니고 실제로 굶어 죽는 사람들이 나오는데 이 짓을 2년째 하고 있으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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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0 08:24:24

야외마스크도 필요없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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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0 08:11:07

2년동안 백신도 3차례 맞고 마스크쓰고 거리두기해도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는걸 보면, 지금 방법으로 종식은 안되는거 같아요. 평생 이렇게 살거나 조금씩 규제를 풀어야하지 않나 싶네요.

1
2022-01-20 08:11:07

앞장서서 선례가 되어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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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0 08:13:43

총리님 이제 숨어서 술파티 하기 싫다는거죠?

1
2022-01-20 08:23:24

1
2022-01-20 09:03:34

애기가 엄마한테 거짓말한게 들킴. 근데 그 애가 하필이면 총리라 그냥 법을 바꿔버림.

1
2022-01-20 10: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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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2-01-20 09:10:19

좋습니다. 지난번에도풀다가 다시돌렸을때 데이터를 가지고 있을것이고

충분히 또 계획하고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제발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2022-01-20 09:12:46

뭐 다른 나라들은 경과를 지켜볼수있으니 좋은 선례가 되겠네요.
인원제한 없애고 자가격리 안해도 확진자수 차이 없으면 안하는게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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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0 09:26:51

총리 본인이 술처먹고 파티한거 파장이 커질것 같으니 이슈전환 하는거겠죠.
블과 얼마전까지 영국 상황입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111071000009?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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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0 09:39:16

막 나가네요... 

확진자 폭증하고, 의료 체계 붕괴 된 후에 다시 재봉쇄 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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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0 09:41:50

어느 한 나라의 사례일 뿐이죠. 정답이 뭔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수있을거고요. 백신미접종자는 퇴사시키겠다는 구글 등 미국대기업들도 뭐 바보라서 그렇게 할까요.

2022-01-20 09:45:10

오미크론 확진자 피크 찍었다가 내려오니 중환자/사망자 데이터상 할만하다고 생각했나봅니다.

뭐 알아서 잘 들 하기를. 코로나 때문에 경제가 박살난 대표적인 국가지요.

2022-01-20 09:53:45

영국은 풀고 프랑스는 백신 미접종자는 비국민 선언 때리고... 참 같은 서유럽이라 묶어보는데 세세하게 보면 달라요

 

Updated at 2022-01-20 10:16:07

쟤네는 백신패스마저도 없애는데 그정도까진 바라지도 않고 백신패스는 하되 좀 풀었으면 합니다
제가 젊어서 그런가 EPL보면 코로나 터지기 전이랑 관중들 밀집해 있는게 똑같던데 너무 부럽습니다 미국 스포츠들도 그렇구요

2
2022-01-20 10:17:16

일본도 그러는것 같던데. 오미크론 자체가 델타보다 훨씬 전파력이 빨라서 방역이 의미 없나봅니다. 고위험군을 신속하게 진단하고 치료할 시스템만 갖추면 정말로 끝이 보일 거 같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약한감기증상이라고 표현하던데. 설연휴전후로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다하니 잘 대처했으면 좋겠어요.

2022-01-20 10:17:26

의미있는 행동인것 같습니다 다른나라도 이제 영국처럼 갈겁니다

2022-01-20 10:34:07

우리나라도 현재 방역체계를 유지하는 가장 큰 명분은 의료붕괴를 막기 위함이죠.

영국은 확진자 20만명을 넘는 구간에서도 의료체계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백신접종도 완료되었고, 확진자에게는 치료제가 공급되고있고, 확진자는 꾸준히 감소중이죠.

이런상황에서는 방역을 풀고 집단면역을 획득하는게 코로나 종식에 더 가까운 길인거 같네요.

더이상 방역을 유지해도 얻어갈수 있는 이득이 없어요. 

12
2022-01-20 10:41:17

위의 기사만 봐도 미국과 영국에 의료붕괴 얘기가 나옵니다. 

우리나라에서 수 천명으로 폭증할 때만해도 일시적으로 의료시스템이 휘청거렸습니다. 하루에 확진자수가 20만명을 넘는데 의료체계에 문제가 없을리가 없죠. 고령, 고위험 환자들의 사망률 증가하고, 비코로나 환자들의 경우 응급, 중증 질환의 치료가 지연되면서 꽤 많은 피해가 있을 겁니다.  

1
2022-01-20 13:35:33

의도치 않게 제 댓글에 리플이 많이 달렸는데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영국은 이미 맞을 매를 다 맞았어요.

남아공이나 델타등의 사례를 봐도 주변 인구를 전부 감염시키고 감염이 피크아웃되면 확진자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합니다. 이상황에서 방역규제를 유지하는건 일종의 자학이죠.

이걸 한국에 적용 가능한가는 전혀 다른 얘기이긴 합니다. 하지만 어느정도는 우리도 고삐를 풀 필요가 있어요.

미국과 유럽 자료를 봐도 확진자수와 입원환자 수는 급증하지만 상대적으로 중환자수랑 사망자수는 크게 증가하지는 않습니다. 미국만 봐도 확진자수가 10배 가까이 되는데 사망자수는 비슷한정도죠. 

제일 큰 문제는 방역으로 뭘 기다릴지가 불확실하다는 점입니다. 이미 3차접종, 팍스로비드가 준비가 된 상태에서 또다른 대안이라 하면 3월에 나온다는 오미크론 전용 백신밖에 없죠. 이것도 영미유럽일본 다 돌고 우리차례 되려면 아마 9월까지는 기다려야 될겁니다.

앞으로 9개월 연속해서 거리두기 4단계 할꺼 아니면 어차피 풀수밖에 없어요.

2022-01-21 10:41:17

피크아웃이 되면 점점 감소한다는 원리는 이해를 합니다만 맞을 매를 다 맞았다는 영국에 여전히 엄청난 숫자의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면 의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이 피크아웃이라는걸 감안한 정책을 펼치기에는 새로운 변이가 너무 빨리 등장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기존 백신이나 감염으로 생긴 항체가 새로운 변이를 막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고요. 사망자수가 급증하지 않는 것은 다행입니다만 감염자가 끊이지 않는다는 것은 누적 사망자수는 계속 늘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낙관할 부분은 아닌 것 같고요.

우리나라는 고삐를 조금 풀어도 된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그 이유가 말씀하신 것들 때문이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의료붕괴가 일어나지 않을 정도 선은 유지할 수 있도록 방역은 지속되는게 이상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가 감기 정도의 질병이라는 인식을 갖게 하는 선동도 좀 없어지면 좋겠구요. 걸려봐서 압니다.

치료제든 백신이든 나와도 무용지물이 되는 현실이 계속 유지되는게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글로벌 팬더믹이라는 이름 답게 우리나라만 방역을 열심히 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닌 것도 너무 아쉽고요. 그렇다고 방역을 포기하면 끊임 없이 변이 사이클이 돌아가게 될까 두렵구요. 운이 좋아서 변이가 발생하지 않는 것에 모든걸 걸어야 하는 것인지...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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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1-20 11:03:27

죄송하지만 아닙니다. 현재의 과학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https://www.thelancet.com/journals/lancet/article/PIIS0140-6736(22)00056-3/fulltext 

그 유명한 란셋에 어제 실린 글인데, 제목이 오미크론을 정확하게 표현했습니다. "milder but not mild"

오미크론 입원 환자의 21%는 중증으로 진행합니다. 델타에 비해 중증과 입원 비율은 적어지지만, 전염성이 훨씬 강해 분모가 상당히 증가하죠. 국내 전문가들은 일일 확진자를 최소 1~2만명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문제가되는 건 의료붕괴 위험뿐이라니요. "의료붕괴"라는 말를 어떻게 그렇게 가볍게 쓸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4
2022-01-20 11:03:22

영국이 의료붕괴가 됐나요? 피크일때도 의료붕괴된단 얘긴 안나왔고 이제 확진자가 많이 줄어들었는데요. 남아공 사례에서도 보듯 이미 걸릴 사람 다 걸린 상황에선 바이러스도 증식할 개체가 줄어들어 확진자가 줍니다. 최근 오미크론에 걸리면 델타에도 면역을 갖는다란 연구결과도 나오고 있구요.

의료붕괴란 단어를 쉽게 쓰다뇨. 당연히 의료붕괴가 되면 안되죠. 그러니 우리나라 같은 케이스는 저렇게 바로 하면 안되고 속도조절을 해야죠. 영국은 우리랑 상황이 전혀 다르죠. 남아공이랑 비슷한 상황인거죠. 오미크론 최초 발견지인 남아공 당시백신 접종률 29프로 였습니다. 확진자 폭증하다 줄어들어 안정세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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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0 11:25:59

영국에서 의료붕괴에 대한 이야기는 뉴스에도 여러차례 나왔습니다. 위에 링크된 기사에도 나오구요. 의료붕괴의 정의가 모호해서 정확한 임계점이 있는게 아닙니다. 하루에 10만명 정도의 코로나 환자가 생기면 중증 코로나 환자가 제때 치료 받지 못하며, 또한 코로나로 의료쏠림이 생겨 비코로나 환자가 치료 받지 못하는 상황은 분명히 생깁니다. 영국의 의료진들이 허덕허덕거리는게 눈에 선하네요.  


제가 소설 쓰는게 아닙니다. 지금 코로나 전담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고작 수 천명으로 급증했을 때도 얼마나 안타까운 일들이 생기는지 똑똑히 지켜봤습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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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0 10:57:28

오미크론이 그냥 감기 라는 확정적인 언급은 어떤걸 근거로 하시는지요?

 

 

3
2022-01-20 11:05:34

데이터가 증명하는데요. 모수대비 위중증화 비율이 오히려 독감보다도 떨어집니다. 전파력이 강해 위험한 부분은 있으나 그건 좀 다른 문제고 바이러스 자체의 독성만 보면 실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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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0 11:30:48

오미크론은 전파력이 강한게 핵심인데, 그저 다른 문제로 퉁치면 안되죠.

A. 10만명 감염되서 1000명 죽는 병, B. 1000만명 감염되어 8만명 죽는 병

사망률은 전자가 더 높은데, 어느 게 더 파급력이 큽니까?

2
2022-01-20 11:42:25

위에도 썼지만 그러니까 속도조절을 하며 가야한다는거고 어차피 백신으로 집단면역을 갖는것은 이미 실패했고, 거리두기를 하고 백신패스를 하고 용을 써도 결국 오미크론 다 퍼집니다. 세계에서 가장 빡쎄게 통제하는 국가 중 하나인 우리나라에서 이미 증명하고 있네요. 코로나 피크때보다 더 강한 규제를 하지만 오미크론의 세는 아랑곳하지 않고 늘어가고 전문가들도 한달 안에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될거라고 하더군요.

속도조절을 하며 위중증자 케어만 될 수 있다면 결국 어느 시점엔 확진자가 줄어들며 안정세, 이후 종식국면에 들어갈 수 있다는 얘기고. 앞서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 남아공, 인도 그리고 이번의 영국, 일본, 미국 같은 나라들이 그 길을 갈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그들이 가면 똑같이 갈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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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1-20 11:59:15

뭔가 잘못 생각하시네요. 백신 접종, 거리두기가 실패한게 아니라 그 덕에 지금 정도의 확진자수로 막고 있는거죠. 백신, 마스크, 거리두기의 효과가 완벽하지 않을 뿐 실효성은 이미 충분히 증명되었습니다. 


오미크론은 전파력이 강하기에 아무리 방역체계를 강화해도 확진자가 늘어나는 건 막을 수 없습니다. 확진자수는 분명히 크게 증가할거구요. 그러나 그게 방역의 무용성을 뜻하는 건 전혀 아니죠. 그나마 속도조절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자구책입니다.

아까부터 자꾸 속도 조절을 언급하시는데, 위에 얘기한 방역, 백신 말고 도대체 어떤 방법으로 속도조절하신다는 건지 이해가 되질 않네요. 어불성설 아닌가요? 

 

최소한 코로나 치료제가 보급될 때까지는 현재의 방역 수준은 유지해야된다고 봅니다.

 

추가적으로 한 말씀만 더하면, 감기와 독감은 구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신종플루를 온몸으로 막아내고 여러 바이스러질환을 진료해본 내과의사 입장에서 보면, 고위험 환자의 독감은 그렇게 만만한 질환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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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1-20 12:20:25

거리두기가 실패했다고 한적 없는데요. 제가 거리두기 계속 하자고 하잖아요 속도조절 하려면. 마스크는 방역의 핵심 다른 어떤 무엇보다 중요한 거구요. 백신패스는 그냥 백신 더 맞추려고 하는거지 앞선 두개가 존재할땐 의미가 전혀 없구요.

백신의 감염예방효과 어느 정도 있죠. 위중증화 방지 효과 꽤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고 한적 없습니다. 하지만 둘다 공히 효과가 한달만 지나도 떨어져 가는것으로 나오며 세달쯤 지나면 효과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정부에서 부스터 세달 얘기가 나오는 거구요. 어차피 이 백신으로 집단면역 가는건 이미 실패한지 오래입니다.

최근 연구결과로는 오미크론엔 백신이 효과가 없다는 논문도 많고(반론도 있습니다만), 너무 백신을 자주 맞는게 면역을 저하해 오히려 감염위험이나 위중증화율을 높인단 연구결과도 있었죠(이스라엘 4차 접종 고민할때 일부 전문가들이 제기한 주장입니다). 또 모더나나 화이자는 오미크론 대응용 백신을 만든다고 하고 있구요(효과 별론거 지네도 아니까)

그리고 덧붙이는게 백신을 맞지 말자고 한적이 없는데..영국도 백신 다 맞았어요. 이젠 강요는 안하고 선택에 맡기겠단거죠. 제가 동의하는건 그 부분을 동의하는거고. 상기한 여러 문제때문에 더 이상 백신을 강제해야 할 논리가 없어진거죠. 하지만 본인이 불안하면 맞으면 되고 저도 대찬성입니다. 저희 부모님도 제가 적극 맞으시라고 했고 두분 모두 부스터까지 맞으셨구요.

뭐 님과 저의 의견이 비슷한 부분도 이렇게 보니 상당히 많은데 오해가 많은 부분에서 있는거 같네요. 영국이 저렇게 가는걸 동의하니 다 필요없다고 제가 생각하는걸로 오해하시는거 같은데 그게 아닌걸 이번 댓글 포함 여러번, 다각도로 말씀드린거 같구요.

다시 얘기하지만 영국과 우리는 다르고 우리는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하면서 속도조절 해야한다. 허나 결국 저 방향을 모두 따라갈 것이다라는 생각인거죠.

2022-01-20 13:22:48

아 그리고 추가로 감기와 독감을 섞어 쓴적이 없습니다. 삭제된 내용의 일부라 적어도 되나 모르겠는데.

바이러스의 독성으로만 봤을때 드러난 데이터로 분석하면 오미크론의 독성은 독감보다 아래다라고 명확하게 적었었죠. 그러니 감기급이다라고 얘기한거구요. 비슷하게 얘기하는 전문가, 일선 의사도 셀수도 없이 많구요.

2022-01-20 12:26:48

위에 달았던 댓글 하나가 신고되어 삭제되었네요..저게 문제되는 댓글이라고 삭제가 되다니 저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만 그 항의는 제가 운영진에 하고 적었던 얘기의 뉘앙스는 님의 이 댓글 아래 달린 제 댓글과 비슷하니 이걸로 갈음하겠습니다.

4
2022-01-20 11:21:31

오미크론이 최초 보고되고 나서도 가벼운 감기증상으로 이해된다고 했습니다.

다만, 지속적으로 봐야한다가 지금 코로나 변이로 겹치면서 너무 심각하게 주시하고 있는상황이죠. 

감기 바이러스도 지속적으로 변종이 나왔는데, 이런식으로 조심한적이 없는게 코로나 여파로 인한건데, 이게 장기화되니깐 이제 모든 바이러스에 이런식으로 대처할경우 행정력도 그렇지만 막대한 에너지와 예산이 소모되니 그만할때가 된거죠. 

그만할때라고 봅니다. 물론정부는 다른나라 스탠스보면서 최대한 옥죄겠지만... 옥죌 수 있는 최대까지 하고 어쩔 수 없을때 풀꺼라고 생각합니다.  

1
2022-01-20 11:34:57

오미크론은 델타에서 26군데가 변이가 되었는데요

이 26군데가 감기처럼 변했습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
2022-01-20 11:45:15

제 신념이요? 제가 뭐 종교라도 믿나요? 확진자와 위중증화 비율, 앞선 오미크론 확산이 된 나라들 사례를 보고 얘기하는건데.

밑도 끝도 없이 너의 신념이 과학이냐?라고 말씀하시는 님의 과학은 무엇입니까?

2
2022-01-20 13:05:15

님께서 쓰신 댓글이 삭제처리돼서 지금은 확인할 수 없는데요. 백신은 실패했고, 거리두기, 방역패스 다 소용없는거고, 이를 믿지 않으면 과학을 믿지 않는 것이라는 식으로 적으셨죠.

 

말씀하신 거리두기와 같은 방역조치 덕분에 다른나라에서 하루에 수백, 수천명씩 죽어나갈 때 우리나라는 그나마 사망자 최소화하며 버텨왔고, 백신 덕분에 지금 그나마 전 세계가 경제활동 재개하면서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죠. 

 

과연 과학은 믿지 않는 건 누구일까요?

본인이 아니라고 하시면 어쩔 수 없고요.

Updated at 2022-01-20 13:39:57

백신은 실패했다에 대한건 삭제가 안되고 wingyusupreme 님께 드린 댓글에 있으니 읽어주시고.

거리두기 소용없다고 말한적 없고 위에 two_h 님께 단 댓글에 해당 내용 있으니 이 부분도 읽고 오해를 푸시길 바라고.

님에게 얘기한 내용은, 제가 한 말들이 저 혼자 지어낸 혹은 과학적 근거가 없는 이야기가 아니고 통계를 근거로, 앞선 사례를 근거로 하는 것인데 님은 다른 얘기 없이 너의 신념이 과학이라고 하면 안된다는 얘길 하셨으니까요.

제가 다른 분들의 반론에는 다 읽고 제 주장을 다시 적었습니다만 논의를 하시면서 본인의 주장이 없이, 저의 의견에 대해 제 생각에는 합당해 보이지 않는 비판을 하시면 근거없는 비난으로 보일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2022-01-20 15:10:33

제가 대댓글 달았던 이미 삭제된 댓글에는 앞뒤 설명없이 백신은 실패했다고 적으셨고요. 거리두기도 소용없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면서 이것을 믿지 않으면 과학을 믿지 않는 것이다라고 적으셨습니다. 그래서 아마 다른 회원님들도 삭제조치에 동의하신것 같고요. 님께서 먼저 합당한 근거없이, 혹은 자세한 설명없이 의견을 적으신 후 이를 믿지 않으면 과학을 믿지 않는것이라고 댓글을 쓰신게 문제 아닌가요?
이와 별개로 오미크론 대응 방안에 대해 다른 댓글에 적어주신 의견은 공감이 되는 부분도 있네요.

2022-01-20 15:21:21

제가 원글에서 이것을 믿지 않으면 과학을 믿지 않는 것이다라고 주장한 부분은 오미크론의 독성에 관한 부분입니다. 데이터에서 오미크론이 독감보다도 못한게 다 나오니까요.

제가 그런 얘기를 한적이 없는데 영국의 조치대로 결국 모두 가게될 것이다란 얘기에서, 백신무용론이나 거리두기 무용론을 확대해석 하신거죠 다른분들이. 그런 오해에 대해서는 제가 다시 얘기를 드렸던 거구요. 님도 이제 오해가는 부분은 다 풀렸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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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1-20 11:57:38

백신이 실패라는 것은 뭐를 근거로 하시는 말씀인가요?

오미크론은 그냥 감기라기엔 여전히 어마무시한 전파력이 있죠. 물론 위력은 많이 약해졌다는 연구결과가 이어지고 있으니, 추후 그런 부분에 대한 결론도 나올 듯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이 무시무시한 전파력 때문에 병원의 환자들이 감염되고, 죽는 경우도 상당히 발생하고 있구요.

 

PCR 검사가 의미없지 않습니다. 오미크론의 전파력을 두고 그냥 그렇게 무시하는건 과학을 안믿으시는겁니다. 

 

원문 뉴스를 보니, 그 내용에서도 "부스터 샷의 성공으로 인해"라고 나오네요. 백신이 대체 어디서 실패했다는 것인지 궁금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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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0 12:11:26

위에 비슷한 얘기를 많이 써서 일부 논점들은 윗댓글들로 갈음하겠습니다. 한가지만 정확히 하고 싶은건 백신이 실패라는건 집단면역 획득에 대해서만 입니다. 백신 감염예방 효과 조금 있고 위중증 방지 효과 꽤 있습니다. 둘다 시간지나면 떨어지고 세달정도 지나면 거의 없다고 보입니다(한국질병청 공인)

오미크론에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들 많고(반론도 있습니다), 잦은 접종이 면역을 저하한다는 연구결과 있습니다. 이스라엘 전문가들이 지적했고 국내에서도 꽤 있으며 일본은 해당문제로 부스터 강제 포기했습니다.

첫댓글 얘기 때문에 백신무용론인줄 받아들이시는데 그건 아닙니다. 다만 결국 상황을 종료하는건 백신 때문이 아닐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바이러스의 진화의 일반론을 보아도 그렇고, 앞선 스페인 독감 유행의 사례와 비슷하게 가는것도 그렇고, 현 백신이 결국 집단면역에 실패하고 오히려 대책없이 퍼져나간 남아공, 인도 등의 사례를 볼때 결국 바이러스의 독성약화와 그로 인해 풍토병화 되며 종식을 맞을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현재의 영국을 비롯 모두가 결국 비슷한 추세를 밟을 것이라고 생각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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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0 12:55:11

최근에 일본도 부스터샷 맞게 할 예정이라고 하지 않나요? 강제 포기한다는 오피셜이 있나요?

2022-01-20 13:04:20

일본도 부스터샷 맞고 있죠. 강제를 하지 않는다는건 일본은 우리처럼 미접종자에게 패널티를 주는 방식으로 백신접종의 강제성을 준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일본은 부스터 접종 시행시기 즈음에 일부전문가들이나 EMA에서 주장한 잦은 백신 접종이 면역력을 저하할 수 있다는 내용을 많이 참고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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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1-20 12:25:09

저도 무증상확진은 말장난이자 모순이라고 생각합니다.

백번 양보해서 무증상보균(C형 간염, 헤르페스 등)은 어찌 익스큐즈받아주더라도

증상이 없는데 지금 당장 병자, 환자라니요.

2022-01-20 12:28:19

무증상이어도 전파를 하니 문제죠.

애초에 이 병이 무증상 전파가 없었으면, 이렇게 문제도 되지 않았을겁니다. 테스트한다고 난리 칠 일도 없고.


Updated at 2022-01-20 12:32:48

만약 그 이유 때문이라면 '격리'라는 표현을 사용해도 됐을 것입니다.

그런데 "확진"이라는 표현을 쓰며 코로나라는 질병 통계에다 은근슬쩍 내가 원하지도 않고 내가 아프지도 않고 내가 감지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마구잡이로 넣어버리는 것이 문제입니다.

2022-01-20 12:42:55

어떤게 문제인가요?

질병 통계에 들어가서 발생하는 어떤 문제가 있죠?

Updated at 2022-01-20 13:03:04

애초에 치명률이 통계상 연례독감과 큰 차이 없는 어떤 한 질병이,  

무증상확진마저 가정상 다수를 차지해서 질병 통계치에서 대부분 삭감된다면

당연히 큰 차이가 있죠. 당장 엔데믹을 선언하고 정상화해도 되는 것이구요.

코로나 사망자가 0명이고 백신 부작용 사망자만 지금까지 인과성 인정된 것만 해도 4건이 보고된 10대 연령층에 백신을 우회규제를 통해 반강제할 명분이 사라지게 되죠.

2022-01-20 13:12:38

1. 치명률이 연례독감과 큰 차이가 있고.

2. 무증상 확진자들이 병을 전파하는데, 질병 통계치에서 삭감을 왜 해야하는걸까요?

3. 제가 아무리 찾아도 10대 연령층의 백신 부작용 사망자 숫자를 확인할 수가 없네요. 혹시 어느 곳에 가면 볼 수 있을까요?

Updated at 2022-01-20 13:32:45

1.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10811500113

 

2. 애초에 '병자', '환자'가 아니니깐요. 환자가 아닌 사람이, 자기가 아픈 걸 감지도 안된 상태에서 어떻게 "현재" 질병을 앓는 사람으로 카운트되나요? 이게 어떤 큰 차이가 있는지는 위에 이미 서술했습니다. 

 

3. https://m.segye.com/view/20220118509795

인정 건수 1건이라는 기사밖에 못 찾았지만 유튜브에 인과성 인정을 못 받아서 눈물 흘리며 시위하는 학부모들의 영상은 쉽게 찾을 수 있죠. 인과성 인정이 4건이라고 한 건 정정하겠습니다. 하지만 구글에만 10대 백신 사망자 쳐봐도 여러 건수가 나오는데 과연 10대가 교통사고 아닌 이상 심근염이나 혈액암 등으로 갑자기 죽을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그만큼 실제 사망 건수들에 비해서 인과성 인정이 안 된다는 뜻입니다.

 

다만 10대 코로나 사망자가 0명인 것은 질병청 가면 매주 업데이트되어서 상시 확인 가능합니다.

3
Updated at 2022-01-20 13:33:33

1건도 의심 신고. 확정도 아니고.

첫 뉴스는 찌라시에 가까운 뉴스입니다.

그리고 확진자에 대한 통계는 그 사람들이 사회 속에서 어떻게 병을 퍼트릴 수 있는 데이터인데, 왜 그 사람들을 제외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보균하고 이게 사회에 아무 영향이 없으면 별 상관이 없겠죠. 하지만 그게 아니니까요.

 

격리라는 표현을 사용했으면 된다고 하시는데, 대체 무슨 차이가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확진자 대신 격리라는 표현으로 바꾸면 뭐가 바뀌죠? 지금 말장난은 글 쓰신 분께서 하시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뉴스들도 아예 무시하시고 계신 듯 하구요.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20104/111088110/1

 

Updated at 2022-01-20 15:29:48

자료 갖고 오라해서 질병청 통계 딸린 기사 갖고 왔더니 "찌라시"

격리랑 확진이랑 무슨 큰 차이고 뭐가 문제인지 계속 설명했는데 "말장난"

뭔말해도 "세글자"로 일축할텐데 상호존중의 기본자세가 안되어 있는 참여자와의 토론이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나 싶네요. 

 

여기서 그만하겠습니다. 

 

다만 백신 나오기 전의 기사들 링크를 보고 (백신 나온 후면 백신 장기 작용이랑 믹스되서 순수 코로나 때문인지 원인 파악이 오염되므로)  이게 진짜 위험한 병인지에 대해 한번만 깊게 생각해보십시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745372#home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9/07/2020090702426.html 

또 "찌라시" 세글자 일축할 게 뻔하니 중앙과 조선 것 가져왔습니다.

 

1. 기저질환(상시지병) 사망자가 코로나 사망자의 97~99%

2. 기저질환(상시지병) 없는 순수코로나 사망자 0.008%

3. 사망자 연령대 : 80대 > 70대 > 60대

4. 10대 사망자 0명 + 기저질환(상시지병) 없으면 30세 미만까지도 사망자 0명

 

3년째 난리인 역대급 질병 "그 팬데믹"과 관련된 이 4개의 통계는 '하나의 추론'을 가능하게 합니다. 위에 여럿 분들 + 영국 총리가 이미 감기화된 것이라고 의견을 밝히셨구요.

전 거기서 더 나간 의견이지만 여기서 밝히면 검열당할 게 뻔해서 여기서 마칩니다. 

6
Updated at 2022-01-20 13:48:18

기본적인 연구 결과 발표들. 그리고 정부 관련 부서의 발표들은 다 무시하고. 한 의사가 듣보 신문을 통해 이야기한 내용은 믿으시겠다고 하시고.

그리고 통계를 "확진"으로 발표하고 "격리"로 발표하던, 그 위험도가 변하는게 아닌데 그걸 뺄 이유가 없는걸 빼겠다고 하시고.

지금 가져온 자료가 왜 찌라시이고, 하신 설명이 왜 말장난인지 모르시면, 정말 그만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5
Updated at 2022-01-20 13:55:46

하시는 이야기 족족 모두 황당한 말씀만 하시네요.

이게 위험한 병이 아니냐구요? 물론 암이나, 뭐 그런식으로 걸리면 죽는 병은 아니에요. 0.9%의 치명률이라는게 100명 걸려도 1명 죽을까 말까 하고. 게다가 젊은 사람들의 경우는 이 정도도 안되니, 실제로 체감 못할 가능성이 높죠. 

 

하지만, 독감의 0.1%라는 치명률 역시 기저질환자를 포함한 수치이며, 독감도 주로 기저 질환자 그리고 노년층이 사망하는 병입니다. 그러니 0.9%의 치명률에서 기저질환자 다 빼고 나니 독감이랑 치명률이 같네...라는게 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독감도 기저 질환자 다 뺀 치명률과 비교하셔야죠. 처음 가져오신 기사를 찌라시라고 한 것은 애초에 이런 비교들 놔두고 제목부터 "충격"어쩌고 하면서 그냥 현혹하기 위한 데이터 활용을 한 것이니까요.

 

게다가 전파력은 독감보다 훨씬 높습니다. 게다가 무증상 감염자들까지도 전파를 할 수 있으니, 아프지 않아 나돌아 다니는 사람에 의한 감염도 가능하죠. 그러니 확진자를 질병 통계에서 어떻게 빼나요. 그 사람들 모두가 전파가 가능한데. 따로 격리해서 관리해야 할 사람들이고, 이 사람들을 격리로 빼자구요? 말씀하신대로 그렇게 하면 치명률은 훨씬 더 올라갈겁니다. 무증상자가 빠지니 확진자에서 사망자의 비율을 계산하는 치명률은 당연히 무지하게 올라가죠.

 

확진이랑 격리라는 단어만 바꾸고 질병 통계에서 빼자는 말이 정말 말장난에 불과하다는 것을 조금만 더 생각해 보시고 깨닫기를 부탁 드릴 뿐입니다. 

2022-01-21 07:47:56

계속 쓰신 답글을 수정하시네요.

영국 총리가 감기화 되었다는 이야기는 이미 영국에서 워낙 수많은 사람들이 걸렸고, 또 백신을 통해 다들 항체가 형성되었기에 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이마저도 여전히 꽤 큰 모험이라는 평가가 따르고 있구요. 앞으로 모든 나라의 방향이 그렇게 되겠지만, 이건 이미 코로나로 인해 꽤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백신이 개발되어 접종된 결과이지, 애초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그런 바이러스라서 그러는게 아니죠.

 

자꾸 기저 질환자 이야기하는데, 한국에 40~50대 이상 중 기저 질환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이미 꽤 많습니다. 흔하디 흔한 고혈압이라던가, 당뇨라던가. 우리가 주변에서 보는 수많은 사람들이 별 다른 지장없이 살아가면서도 그런 지병이 있는 사람들은 정말 많습니다.

 

게다가 다른 댓글에서도 달았지만, 독감으로 인한 치명율이 0.1%인데, 이 치명률도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이 포함된 것입니다. 그런데도 0.1% vs 0.9%에요. 왜 코로나 바이러스는 기저질환 있는 사람은 빼고 치명률을 구하고, 독감은 기저질환 있는 사람 포함한 치명률을 확인하나요? 그래놓고 코로나가 결국 감기 수준이라뇨? 이건 기본적으로 비교 대조군을 다르게 만들어 놓고 비교하면서 결론을 추론하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또 지금 이 치명률은 보건당국에서 온갖 정책들을 쓰고, 전국민이 마스크를 쓰는 가운데 나온 %입니다. 독감 시즌때 이정도의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를 하나요? 그럼 독감 치명률은 더 내려갈거에요.

 

독감은 예방 접종율도 어마어마하게 낮죠. 코로나 백신은 이미 꽤 많은 사람들이 맞았구요. 이런 차이 속에서도 저정도 수준의 전염력과 치명률을 보이는데, 이 바이러스가 기껏해야 독감이라뇨.

 

지금 데이터를 제대로 보지 않고, 기본적인 의도를 가지고 필요한대로 가져와서 껴맞추고만 있으신거죠.

 

당연히 코로나 바이러스는 엔데믹으로 갈겁니다. 그리고 독감 같이 될거에요. 영국 총리는 이미 그렇게 되었다고 말했지만, 이는 좀 더 두고 봐야 그 결과를 알게 될겁니다. 아직 확신하기에는 일러요. 물론 저도 영국 총리의 의견이 맡기를 바랍니다. 정말 지긋지긋한 이 시기가 빨리 지나갔으면 하니까요. 

 

보여주신 자료로 뭘 추론하시는지 모르지만, 그 자료들은 모두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우리의 이웃들에게 매우 위험한 질병임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그리고 그 질환을 옮기는 사람들은 기저 질환도 없고, 증상도 약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이 활동하는 중에 전파되는 것이구요. 독감과 같은 병이 되가는 것과 이것이 애초에 독감이었던 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적어도 그정도는 인정하실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2022-01-21 11:13:53

조금 아쉬운 것이 논리의 근간이 치명률에만 있는 것 같습니다. 더 타당성이 있으려면 치명률과 함께 감염률도 따져야 하지 않을까 싶거든요. 독감도 전파력이 있긴 합니다만 코로나 만큼은 아닌 것 같아서요. 10대 연령층에 대해서도 치명률은 낮지만 이들이 감염시킬 가능성 역시 고려해야 한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이들은 가정에 속한 인구이기 때문에 파장력이 성인 1인 가구보다 오히려 클 수 있거든요. 그와 별개로 반 강제성에 대해서는 연령과 관계 없이 살펴볼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2-01-20 15:18:23

무증상확진이라는 말은 원래 없는 말이 맞죠.

코에서 검출을 시도하는 PCR의 과장사례들이 아닐까 생각이 들죠.

2022-01-20 11:22:12

귀추가 주목되는 결정이네요.

3
2022-01-20 12:06:58

방향성 자체는 결국 이렇게 가는게 맞기는 합니다.

다만 타이밍의 문제죠. 이게 과연 어느 타이밍에서 실질적인 엔데믹을 선언하고, 함께 가는 방식을 택할 것인가.

 

의료시스템을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일텐데, 그것이 가능한가.

결국은 각 나라, 또 정치하는 사람들의 판단이고. 여기에 당연히 과학적인 예상이 들어가겠지만, 현재 팬데믹 상황에서 과학적 예측들이 잘 맞지 않은 경우도 워낙 많기는 합니다.

 

그러니, 이런 급속도의 변화는 많은 사람들의 우려를 주는 것이 분명하고, 또 지친 사람들에게는 일종의 기대감을 주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인지는 예측이 어렵지만, 저는 조금 빠르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6
Updated at 2022-01-20 13:01:06

언젠가는 가야 할 방향이긴 합니다만, 총리를 위시한 정치인들이 과연 이 건에 대해 올바른 시점을 판단할 역량이 있는지 의문이 들긴 합니다. 저들도 결국 선출직이나 다름없는지라.

그리고 영국은 이미 사망자만 십오만이 넘었는데, 중증환자 병상가동률 80프로 넘어가면 정부대책 안이하다고 비난하는 우리가 참고하기에는 너무 먼 케이스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와는 코로나를 대하는 스탠스 자체가 달라요.

2022-01-20 12:41:46

방역 정책 관련해서 영국, 미국 예시 드는 경우가 있는데 단순히 사망자 수 뿐만 아니라 인구 대비 비율로 따져도 한국보다 많이 높죠.

1
2022-01-20 13:39:53

어차피 막지못하고 시간만 끌수있는 상황이니

영국은 그냥 빨리 다 걸려서 끝내자는 방식이겠네요.

걸려서 살 사람은 살고, 죽을사람은 어쩔수없다는 의미...

4
2022-01-20 13:57:24

우리나라도 얼마 전 거리두기 완화했다가 다시 돌아온 이유가 분명히 있습니다.

경제를 살리는 것도 좋지만 그 전에 거리두기 완화로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의료진에 엄청난 과부하가 걸리고 코로나 환자 외 꼭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도

제대로 치료를 못 받는 상황이 발생합니다.당장 출산, 사고 등 이루 말할 수가 없죠.

 

단순히 코로나, 코로나 확진자 수만 보고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말 입니다.

저는 저 의료붕괴 현상을 해결할 방안 혹은 계획없이 거리두기 완화는 절대 반대합니다.


2022-01-20 14:39:43

저도 영국은 확진자 수는 물론이거니와 사망자 수 자체가 한국에 비해 초월적으로 높아서, 비교 사례가 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당장 코로나가 완화되는 것처럼 보였던 옆 나라 일본도 다시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죠.

2
2022-01-20 15:14:53

영국을 방역 사례로 간주해서 따라할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1
2022-01-20 15:32:50

영국은 그냥 걸릴 사람 다 걸리고 죽을 사람 다 죽고 이런 상황 아니었나요

코로나 사망자가 우리나라의 20배가 넘는 걸로 알고 있는데..

2022-01-20 16:00:46

 확실히 2년쯤 지나니 다들 지친 게 눈에 보이네요.

3
2022-01-20 17:02:22

정부가 원하는게 뭘까요?

모든 사람들이 다 마스크 착용하지 않고 일상을 회복하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왜 그렇게 하지 못할까요???

지금 우리나라 질병관리청 대응수준은 세계 최고라고 봅니다...

즉 선도적으로 대응을 잘 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해외 선진국 사례를 따라가는게 아니고 우리가 선진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2022-01-20 22:54:17

질병청이 자체적인 역량이 있다면 고령층에 접종된 az 얀센이 효능이 떨어졌단걸 예측했어야 했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분명히 데이터는 있었을껍니다. 11월에 확진자수가 아직 천명대일때 60세이상 고령층에 부스터샷 접종한 후에 위드코로나를 했으면 의료붕괴가 오는일도 다시 거리두기를 하는일도 없었을 겁니다.
제가보는 질병청은 엉망진창 그 자체네요.

2022-01-21 17:31:04

선도적으로 하다보니 오는 시행착오로 이해합니다...

우리나라가 엉망진창이라면 다른나라는 뭔가요...

주관적으로 본다면 부족한 부분도 있겠지만 상대적으로 보면 그렇지도 않아요...

 

2022-01-21 10:57:27

글로벌 팬더믹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만 잘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닌 것이죠. 완전 국경을 봉쇄해서 고립되지 않는 이상 우리가 아무리 잘해도 어디선가 변이가 터지고 어떻게든 그 변이는 들어와서 난리칩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죠. 변이만 이렇게 빠르게 안 터졌다면 이미 마스크 벗었을지도 모르겠어요. 바퀴벌레 같습니다.

각 국가들이 상황들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도 우리의 실정에 맞는 좋은 정책을 펼치려고 노력은 많이했다고 봅니다. 어느 정도 먹힌 것도 사실이긴 해요. 다만 요즘은 백신 의존이 너무 커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른 방법도 없으니 그나마 적극적인 방법이면서 확률 높은걸 선택하는 느낌입니다. 코로나가 인류에 너무나 새로운 경험이라서 극복하기가 쉽지 않네요. 다들 고생입니다. 누굴 탓할게 아닌 것 같아요.

2022-01-20 18:53:34

현행체제 유지하되 영업시간만이라도 풀었으면 좋겠습니다. 영업시간 단축으로 무엇을 얻었는지 궁금합니다.

2022-01-21 11:01:11

효과는 있었다고 봅니다. 그걸 뛰어넘는 전파력도 있었다고 보구요. 아마 풀어주면 더 빠르게 늘긴할 것 같아요. 영업 시간이 자영업자들에게 참 힘든 부분이긴한데 술집이나 유흥업소나 얘기 들어보면 개인 방역 관리 안되는 것 같아서 걱정되긴 하더라구요. 시간 제한이 너무 쌔다면 마스크 제도라도 강하게 바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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