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하나가 사람 맘을 흔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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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1-30 10:25:23
저는 2일전만해도 명품시계 브랜드에대해 하나도 몰랐습니다. 여태까지 그냥 명품들은 전부다 사치라고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내년 10월에 결혼할 여자친구가 예물로 태그호이어? 라는 시계 어떠냐고 저한테 물어봤는데 처음엔 아무것도모르고 어차피 다 똑같이 생겼는데 20-30만원짜리 세이코나 사달라고했습니다.
그런데 저도 궁금해서 나무위키랑 유튜브를 통해 시계브랜드나 시계들에 대해서 좀 알아봤는데
알아볼수록 이 300만원하는 태그호이어 아쿠아레이서라는 시계가 계속 생각나더군요
그런데 하루지나고나니 오늘은 또 어쩌다 500만원하는 오메가브랜드에 씨마스터 300 이란걸 보면서
이런 명품시계끼고 다니면 어떨지 망상하고있네요.
속으로는 태그호이어 아쿠아레이서 사준다고하면 그냥 제가 돈얹어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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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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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물 아쿠아레이서로 했는데, 좋더라고요 이래저래 할인받고 해서 200 초반 가격대로
샀던걸로 기억합니다.
롤렉스니 뭐 이런건 생각도 안했던지라...
워낙 시계 귀찮아해서 별로 차고 다니진 않지만.
그닥 시계욕심이 없어서 더 이상의 시계를 앞으로도 사지는 않을거 같은데
하나 정도는 있어도 기분은 나쁘지 않네요
뭐 서로 어느 정도 주고받으시는지 모르겠는데 예물이라면
씨마스터까지는 한번 얘기해보셔도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