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농에선 점프력 좋은게 독인가봅니다.

대부분의 부상이 골밑 경합에서 발생하죠

저도 리바셔틀이라 공감이 되네요

그래서 몸사리면서 하고 있습니다

안다치는게 최고입니다 조심하십시요

동농에서는 최대한 점프 줄이고 박스아웃으로 리바 따려고 합니다
프로도 아니고 대회도 아닌데 괜히 다치면 손해니까요 ㅠㅠ

발목은 한번 다치면 계속다치더군요. 안정을 꼭 취하세요.

인대라니..치료 잘 하십시요.
저도 원래 가드보는데 다리 다쳐서 속공 못 뛰는것도 있고 자리싸움을 잘해서(살쪄서 안 밀리는거죠 ㅋ)
골밑에서 플레이했습니다.

작년에 인대끊어져서 전 농구 포기했어요.
왼쪽이 훨씬 크게 다쳐서 장애가 남아있는데 무리하게 운동했었거든요. 이제 다시 할 자신이 없습니다!

안다치는게 최고입니다.. 

원래 피지컬이 좋고 통뼈이신 분들 말고는 사실 골밑 경합이나 운동능력 최대한으로

끌어올려서 하는 플레이는 risk 가 크긴하죠.

마음은 다 슬램덩크의 열혈남아들이지만 

현실은 다치면 내 쌩 돈 들여서  치료해야 해고 생고생할 뿐이죠   

동농에서 골밑은 전쟁터죠.

적당히 슈팅으로 하는게 재밌는거 같아요. 드라이브인도 다치는 경우가 많아서.

스텝백이던 점프슛이던 연습해서 해보는 재미로 하심이..

재활 잘하세요. 귀찮다고 안가지 마시고...저도 여기저기 다쳤는데 이제 40 가까워지니 몸이 진짜 별로네요. 

운동능력 좋은 사람들은 농구할때 부상 위험도를 최소화하면서 운동능력을 발휘할수있는 자기만의 요령을 찾는게 농구 1순위 과제라고 생각해요

 일단 몸관리 잘하시고 

다른분들이 좋은 말씀 많이들 해주셨는데 

개인적인 감상으론아무리 어리고 잘뛴다고 170에 60키로대를 골밑에 둔다니...

그분들이랑은 농구는 같이 안하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탄력이 좋으신만큼 몸에 가해지는 힘도 크고 착지할때의 충격도 커서 더 큰 부상을 당하시는 것 같습니다 ㅠ 어서 쾌차하시고 안(전)농(구)하시길 바랍니다!

  꼭 다 나은 다음 농구해요. 

 골대가 어른거린다고, 공 튀기는 소리가 들린다고

  덜 나았는데 뛰다 보면 끝내는 다 낫지 않게 됩니다. 

 제 발목이 그렇거든요(왼쪽: 다치지 않으면 안정적, 오른쪽: 안 다쳐도 뭔가 불안정한 감각).

제가 정반대 케이스입이다. 점프력은 완전 꽝인데 덩치가 좀 있고 박스아웃을 잘하는 편이라 리바를 잘 잡죠. 그렇다보니 폼은 죽어라 안나는데(친구들 말로는 골밑에서 허우적대고 있다고) 부상은 없네요.

부상치료 잘하시고 조심해서 농구하세요.

급가속 정지 점프 몸싸움까지 농구가 진짜 구기종목에서는 부상위험도가 대놓고 들이박는 미식축구빼면 젤 높은거 같아요. 저도 40살에 업계사람들 끼리 농구 다시좀 했었는데 한달만에 아킬레스건 파열에 발목 햄스트링 등 환자들 속출해서 중단했습니다. 이제 다치는게 너무 무서워요 ㅜ

개인적으로 아는 교사가 농구를 좋아하는데 체육시간에 축구만 하는 학생들한테 "농구는 왜 많이 안하니"하고 물었더니. "위험해서요"란 답변을 들은 적도 있답니다. 주변 사람 보면 축구하다가 다친 사람도 있지만 농구를 하다가 다친 사람이 더 많은 것 같기도 하네요.

골밑에서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인기있는 이유기도 합니다. 다들 부상 당하기 싫어서 골밑을 잘 안 가게 되죠. 

저도 골밑에서 발목, 무릎 다 너무 많이 다쳤고 현 상태가 안 좋으니까 자연스레 골민에서 공 경합은 거의 안 하게 됩니다ㅠ 

그냥 골밑에서 열심히 해주는 사람들에게 무한한 감사를ㅠ 

그냥 적당히 하세요. 

다치면 나만 손햅니다. 선수들은 다치면 구단에서 치료라도 해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