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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진짜 오래하는데 성적은 안나오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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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09:20:12

제가 바로 그런 경우입니다.


공부뿐만이 아니라 살면서
뭐든지 그랬던거 같아요.

예를 들면 게임도 좋아하는 게임 생기면 되게 오래하는데
막상 게임은 못하고..

어렸을땐 농구 좋아해서 농구 연습도 진짜 오래했었는데 막상 농구도 못하고..


노래 부르는거 엄청 좋아해서 노래방 그렇게 자주 갔는데 노래도 못부르고...


야동도 좋아하는데......



암튼.. 공부도. 제가 책상에 오래 앉아있는거로만 치면 서울대/하버드대 합격 했을겁니다.

제가 머리가 안좋은걸수도 있겠지만
더 큰 이유는 " 집중력 " 이 부족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 무언가를 3-4시간 앉아서 하면
막상 진짜 집중하는건. 1-2시간 밖에 안되는거 같아요.

책상에 얼마나 앉아았느냐보다
다 중요한건 얼마나 오랫동안 "집중"하느냐 인거 같습니다.

박진영이나 예전에 UN 김정훈. 같이 학창시절 엄청 많이 놀고도 공부 잘하는 사람들은. 물론 머리가 좋아서 그런거겠지만.
공부할때 집중을 진짜 잘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예를 들어 그들이 3시간 공부한다고 치면. 일반 학생들이 6시간 공부한거랑 같은 효과? 를 보일만큼 초집중 ? 하는거죠.

음 그냥 머리가 더 좋은걸수도 있겠지만요.


암튼 저도 그 "집중력"을 키워볼려고 노력해봤는데. 제 생각엔 그것도. 재능의 영역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몇시간 이상 무언가를 집중하면 전 머리에서 연기가 하는듯 하더라구요.

뭔가 제머릿속 프로새서가 과부화가 걸리는 느낌.


회원님들은 "집중"을 잘하시는 편이신가요?

집중은 "재능"의 영역 이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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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10-22 09:22:06

재능이죠. 근데 님의 경우에는 그나마 그정도라도 하셨으니 그 결과가 나오신거라고 좋게 생각하시는게 좋을거같에요. 그정도도 안했으면 더 안했을거라 생각하면.

WR
2021-10-22 09:23:39

그렇죠 제 인생 목표가 딱 중간만 하자 압니다.

Updated at 2021-10-22 09:35:06

그렇죠. 그래서 에더럴같은 약물에 의존해서 집중력을 높이는 경우가 있죠. 근데 저는 고딩수준까지는 공부방법의 문제나 동기부여의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WR
2021-10-22 09:25:18

네 고등학교 학업수준까지는 집중력의 싸움같아요. 그런데 이게
"나 집중할꺼야!" 이런다고 잘 되는것도 아니고 . 이부분이 재능의 차이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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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09:24:53

같은내용이라도 10분만 보고 이해하는 사람이 있고, 10시간을 봐도 모르는 사람이 있죠.
집중력의 차이도 있겠지만
일종의 씽킹프로세스 차이라고 봅니다.

WR
2021-10-22 09:26:41

네 님 말씀 처럼
그런거 같기도 해요.
집중력이 더 좋은건지
단순히 머리가 더 좋은건지.
물론 둘다 일수도 있고..

WR
6
2021-10-22 09:28:40

암튼. 매니아 접속 그만하고
다시 하던일 집중해야겠습니다.

2021-10-22 09:31:00

시험은 계획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몇달이나 1년 가까이 준비하게 되는데 시험을 잘보는 사람들은 실력이 꾸준하게 우상향을 그려서 시험날 근처에서 정점을 찍습니다.
반대로 성적이 안나오는 분들은 준비기간 중간에 정점을 찍고 시험 날까지 내리막을 타는 경우가 많죠.

공부쪽에서는 전국구에서 노셨던 아버지가 해준 조언인데 저는 공부의 길을 걷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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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09:38:30

고등학생까지의 학업 수준, 농구, 게임 이런건 집중력도 집중력이지만 잘하는 사람의 생각의 방향 자체가 다르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요.
집중력이 어떤진 몰라도 집중 자체를 하지 않아도 성적이 준수한 학생이 있고 게임이나 운동도 별 생각없이 하는데 그게 평범한 다른 사람과는 방향성 자체가 다른 경우가 꽤 많죠.
내가 교사라면 시험문제는 이거다. 라는걸 그냥 본능적으로 아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다만 이런 아이들은 대체로 우직하게 가는 방향으로 성장한게 아니다보니 공부로 정말 잘되는것보다는 그냥 적당히하다가 주위에서 머리가 좋다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 레벨로 가는 경우가 많은거 같이 느껴지는걸 보면 장단이 있긴 한거같습니다.

2021-10-22 09:44:44

몰입을 잘하는 사람들이 시간대비 효율이 좋더라구요.

대신 다혈질인 경우가 많습니다. 

2021-10-22 09:47:52

집중도 재능의 영역이죠. 당연한 건데 님은 집중은 부족하지만 앉아있을 수 있는 끈기를 타고난 덕에 그 결과물을 만들어내신거니 만족하셔도 됩니다.

2021-10-22 09:53:48

조금 가혹한 얘기일 수 있지만 노력도 재능의 영역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집중력도 당연히 재능의 영역일거라 생각하구요. 

 

다만 그럼에도 너무 좌절할 필요가 없는건 세상의 기준이 모든 사람들에게 엘리트 수준의 재능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NBA 선수가 될 수는 없겠지만, 한명의 직장인으로 살아가는데에는 문제가 없는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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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09:55:42

집중도 중요한데 공부를 잘하려고 요령있게 하는 사람이 있고, 그저 시간 채우고 앉아있었다고 노력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차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몇시간 공부했는데 결과가 안나온다’가 집중력 부족으로 반드시 귀결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시험이든 학문이든 목표에 빨리 도달하는 방법론을 고민하지 않아서 결과가 안나오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라고 봅니다.

2021-10-22 09:57:15

집중력이란게 엄청 재능입니다.

제가 저희 집에서 머리가 그렇게 꿀린거라 생각안하는데, 정말 집중력 부족 (뭐 이것도 머리가 나빠서 그런것일수도..)이라 한가지만 못해요. 공부하면서 애니메이션 듣고... 

그런데 저희 집 두 천재들 보면 정말 집중할 땐 대단하고, 수면도 잘 잡니다. (이것도 능력)

Updated at 2021-10-22 10:14:37

무작정 오래하면 잘 해진다는 믿음이 일반적이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이런 믿음은 소위 ‘1만시간의 법칙’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데, 이는 ‘작가’ 말콤 글래드웰이 자신의 저서 아웃라이어에서 ‘심리학 박사’ 안데르스 에릭슨의 연구결과를 자기 입맛대로 편집한 것으로 비전문가의 잘못된 주장입니다.
이에 에릭슨 박사가 답답한 나머지 자신의 후속연구+1만시간의 법칙에 대한 오해를 정정하는 책을 냈지만, 선동은 쉽고 그걸 바로 잡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아직도 이런 잘못된 주장이 널리 퍼져있습니다.

해당 저서에서 에릭슨 박사는 ‘실력이 느는 연습’이 갖는 6가지 요소가 있다고 주장하는데 그 중에 집중력도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6가지 중에 1가지 이유일 뿐입니다. 따라서 아무리 집중력이 좋아도 나머지 요건이 채워지지 않는다면 실력 향상은 요원할겁니다.

따라서 ‘난 이렇게 오래하는데 왜 안 늘지?’라는 의문을 가지실 필요가 없습니다. 보통 잘 안 느는게 자연스러운 겁니다. 그리고 위에 집중력보단 방법적인 문제가 더 크지 않을까라고 지적해주신 분들 의견에 공감합니다.

2021-10-22 10:22:33

공부의 재능이 분명 있다고 생각하고 그 가장큰 부분이 집중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집중력이 시간의 효율적인 사용과 공부의 능률을 좌우한다고 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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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10:24:48

적어도 시험을 위한 공부는 시간도 집중도 100% 완벽한 답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경험상 오랜시간 공부해도 집중을 못하는 경우 혹은 1번을 봐도 집중해서 이해를 하는 경우만 따지자면 후자가 낫긴 합니다. 

 

다만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집중만 해서는 해결되지 않고, '반복'이 필요합니다. 

 

시험계획을 세울 때에도 D-DAY에 역산하여 반복이 가능한 일정을 잡는게 좋은 결과를 얻게 하죠. 

보통 고시공부를 하면 익숙해지는 방법들인데, D-DAY에는 요약(단권화)본을 빠르게 여러 번 훑으면서 전체 내용이 머리속에 흐르게 만들어 놔야죠. 

그러기 위해서는 D-DAY 전날은 전체 내용을 2번은 돌려서 할 수 있어야 하고, 일주일 전에는 하루에 완독이 가능해야 하고, 이주일 전에는 이틀에 걸쳐 전체 내용을 다 훑을 수 있어야 하고...결국 최초 1회독 후 2회독 하면서 본인만의 요약본을 만드는 시점이 제일 중요합니다. 

 

결국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치뤄지는 모든 시험(대학교, 대학원 학과 수업 시험까지)은 반복을 이길 수 없기 때문에 반복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그리고 그러한 방식이 몸에 익숙해지게끔 하는게 중요합니다. 

 

집중이 좋아 1번만 봐도 전체가 이해가 되는 사람이 가끔은 성적이 잘 나올 수 있지만, 스테디하게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그러한 사람들도 반복의 과정을 거칠거에요.

2021-10-22 10:28:12

반대로 오래 앉아 있는거도 능력입니다. 유튜브 보면 공부 스킬에 대한 채널이 많은데 보시고 효율성만 키워가면 어떨까요? 이미 인내력은 받쳐주시는거 같습니다.

2021-10-22 10:35:52

공부는 재능의 영역 입니다
윗분 말씀처럼
오래 앉아 있는 것도 재능 입니다
사회는 실전이라
공부 잘한다고 잘나가는 것도 아니고
공부 못한다고 잘안되는 것 아니니
공부가 아니다 싶으시면
다른것 찾으는 것도 방법 입니다

2021-10-22 10:58:40

재능의 영역은 어쩔 수 없으니 그렇다치더라도...

 

1등하는게 목표가 아니라 합격이 목표라면

나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알고 있다면 가능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수능 때는 무조건 EBS교재와 EBS강의가 위주였는데

요즘은 유튜브로 여러가지 공부방법들도 알려주고 인강도 활성화 돼서 

공부방법찾기가 수월할거라 생각되더라고요

 

예컨대 위 댓글처럼

예전처럼 깜지를 수백장씩 쓰는건 비효율적이라고 이미 검증이 끝났지만

어떻게 하냐에 따라 반복학습은 매우 효율적인 공부방법이죠...

2021-10-22 10:59:56

부럽습니다.
전 삼십분만 앉아 있어도 좀이 쑤시고 여기저기 다 아픕니다.
일을 해도, 게임을 해도, 뭐를 해도요.
여자분들과 커피숍에 가도 좀만 지나면 집중도 안되고 빨리 집에 가고 싶어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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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11:28:13

왜 다들 야동도 좋아하는데..는
그냥 넘어가시는 거죠?

2021-10-22 11:38:45

노력도 재능이란 말을 싫어하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느냐는, 얼마나 간절함과 절박함이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봅니다. 

2021-10-22 11:44:46

https://namu.wiki/w/%EB%BD%80%EB%AA%A8%EB%8F%84%EB%A1%9C#s-2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이 25분 정도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극소수의 공부 천재들과 자신을 비교해서 실망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위 링크의 뽀모도로 기법처럼 자신에게 맞는 집중 방법을 찾아 보시면 어떨까요?

 

3점슛을 틀린 방법으로 하루 2시간씩 연습하는 것보다 올바른 방법으로 하루 1시간씩 연습하는게 훨씬 효과적이겠죠. 

2021-10-22 11:47:47

공부 10시간 하는 것 보다는, 대충 서너시간 정도만 하고 나머지는 누군가를 가르쳐보는게 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해요 (사실 공부 뿐만 아니라 어떤 카테고리라 하더라도)

학창시절을 돌이켜보면 모르는 문제를 물어봤을 때 열심히 가르쳐주려고 하는 친구들이 꼭 있습니다

그냥 착한친구 좋은친구 일수도 있는데, 단순히 그걸로 다가 아니에요

 

이 '누군가에게 설명을 해주는 것'이 정말 최고의 공부법이죠

누군가에게 가르쳐줘야 할 때 인간은 120%의 집중력을 발휘하는 듯 싶습니다

이런 때는 이 공식을 쓴다고 하더라, 이 공식은 이렇게 전개가 된다고 하더라, 뭐라고 하더라, 하더라

누군가를 처음 가르쳐볼 땐 말이 이렇게 나오는데, 이게 어느 순간부터 '하더라'가 없어집니다

처음엔 나도 잘 모르는 부분이라 그렇게 말할수 밖에 없었던 것이 반복되다보면 어느 순간부턴 내가 그냥 알게 되거든요


Updated at 2021-10-22 12:56:56

그런 경우가 공부를 진짜 오래 한게 아니고 

그냥 의미없이 책상에 오래 앉아있기만 했었다고 하는 경우죠 

 

말씀하신것처럼 공부 양을 논할때 책상에 앉아있는 양 자체보다 

순수하게 공부에 집중한 양만 놓고 보는게 맞겠죠 

하루에 2시간만 공부를 해도 적어도 1시간 30분 이상을 온전히 집중을 하는 사람이 

열시간 넘게 앉아있는데 그중 8시간 넘게 멍때리고 다른 생각하고 딴짓하는 사람보다

효율이 훨씬 좋다고 할수 있을테고요 

전자는 적어도 나머지 시간에 다른 일을 할수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앉아있는 시간을

자신의 순수한 공부 시간으로 착각하거나 그런식으로 스스로를 속이면서 

위안을 얻는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집중할수 있는 능력도 재능이고 공부도 타고난 재능에 영향을 받는다라는 의견에는 

저도 꽤나 공감하는 편인데 

다만 그것은 그나마 평생을 안고 가야하거나 엄청난 전문성을 요하는 

순수 학문적인 범주에 국한된다고 보고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수능, 공시, 자격증 등의 시험류나 테스트류의 공부는

재능쪽인 부분을 가지고 크게 좌우되는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류의 공부는 윗분 말씀처럼 절실함을 동반한 의지와

그 의지를 바탕으로 한 무던한 반복 숙달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한 부분이라고 봅니다 

타고난 머리 덕분에 놀거 다 놀면서 조금만 공부해도 성적이 잘 나오는 경우보다 

분명히 남들보다 이해도가 떨어지는 편이라는게 느껴지는데도 

엉덩이 싸움에서 강점을 보여 서울대 가고, 고시 합격하고, 

이런 경우를 더 많이 찾아볼수 있는 이유도 그런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성자분이 그렇다는것은 아니지만 

당장 저를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이 공부를 함에 있어 

본인 스스로의 절실함과 의지가 부족한것을 

타고난 이해력이나 집중력 등을 탓하면서 합리화 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특수한 상황이나 사정이 있는 경우가 아닌 이상 

일반적인 경우 남들보다 이해력이나 응용력이 좀 떨어져도 훨씬 더 많이 노력해서 

좋은 성적이 나오는 경우는 있어도 

진정 그렇게까지 노력했는데도 성적이 안나오는 경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는 머리도 썩 좋은 편이 아니지만 공부에 관한 의지 자체도 많이 부족하다는걸

스스로 잘 알기 때문에 

제가 공부를 못(안)하는데 대한 다른 특별한 이유를 찾지 않아도 되어서 

그 부분에 대한 마음은 늘 편했습니다  

   

2021-10-22 13:59:26

‘야동도 좋아하는데……’

이 부분의 여운이 크네요.
뒤를 생략해도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습니다…

2021-10-22 14:26:37

르브론이 농구 연습 열시간 하는거랑 제가 열시간 하는 거 다른 것처럼 너무 당연히 공부도 재능의 영역이죠.

2021-10-22 15:31:02

집중력도 재능이구요, 딱 해야되는 부분을 파악해서 공부하는 능력도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학창시절에 정말 근면성실하게 공부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보면 항상 애먼걸 보며 외우고 있더라구요. 그러니 막상 중요한거 할때 지치고 시간 부족하고 헛갈린다고 하고 그러더군요.

2021-10-22 15:48:41

사교육계에서 10년 넘게 굴러먹으면서 최하위권을 상위권으로 올려보기도 했고 최상위권 애들 가르쳐보기도 했고 한데 사실 완전 최상위권, 1등급 중에서도 상위권 말고 한 2등급까지지는 재능보다는 동기부여와 본인에게 적합한 공부법을 찾는 것만으로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잘못된 방법으론 아무리 오랜 시간을 쏟아붓는다고 해도 좋은 결과가 나오기 힘들죠. 지금은 코로나도 있고 건강이슈도 생겨서 그냥 개인들 이런 저런 컨설팅 해주고 있는데 학원 밖에서 다른 세계를 접해도 비슷하더라구요. 지금까지 해온 방식으로 같은 방향으로 노력을 하면서 다른 결과를 바라는 사람들이 참 많은데 다른 결과를 바라면 방법도 달리 써봐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2021-10-22 18:36:37

어렸을때 공부를 나름 열심히 해봤다고 생각하는데, 저도 양이냐 질이냐를 두고 고민이 많았었는데요.

하다보면 좋은 질로 많은 양을 채우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끝이 없더군요...

저도 어릴땐 질로만 승부하다, 점점 한계가 오니 양을 늘리는 쪽으로 변했는데, 양을 늘리는 것도 결국

내 체력이나 집중력의 지구력이 받쳐줘야 가능하더군요. 더 좋은 질로 더 많은 양을 채우는 사람들을 계속

보게되니 정답이란게 없고 다 상대적이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든 현실은 극단적인게 없고

다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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