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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내 단체 회식 좋아하시나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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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0-22 07:32:05

저희 회사는 매년 부서 조직만족도
점수를 공개하는데
거의 전부서가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특이한 현상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현상을 세대차이가
회사내에서도 심해지는데
윗분들은 안빠지면서 더 격차가 벌어지고
곪아지는거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윗분들은 이현상이
코로나로 회식을 안해서 소통이 부족해서
일어난거 같다고 해서
위드코로나로 회식 부활하면 나아질거라해
아 ... 할말을 잃었네요
그래서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여러분 회식 좋아하시나요?
연차별로 구분해서 선호도가 궁금하네요
(부서내 일부 삼삼오오 가는건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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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21-10-22 07:27:53

윗분들의 회식하면 나아질거란 인식이 바로 조직 만족도로 보여주는것 같네요
회식안하니 너무 좋아요

WR
2021-10-22 07:37:36

저도 회식 안하니 너무 좋다는 파라...
그나마 좋게줬던 점수가 더 내려가겠네요

2021-10-22 20:04:17

회식하면 만족도가 높아지는 건 윗분들 당신네들 얘기일뿐...
소고기를 사줘도 안가고 싶습니다. 내 돈주고 사먹고 말지요.
술은 제발 먹고싶은 사람끼리 좀 드세요

4
2021-10-22 07:29:05

저는 삽겹살 말고 맛있고 쉽게 먹을수 없는거 먹으러 가면 좋았습니다. 소고기 라던가 …

WR
1
2021-10-22 07:35:11

메뉴가 중요하다했다
머라했던 부장이 기억나네요...
회식은 단합이라고 메뉴가 중요하지 않다고
메뉴중요한데
그분 홍어를 참좋아하셨습니다
평생 먹을 홍어 3개월만에 다먹었다는

WR
Updated at 2021-10-22 07:32:42

투표기능 항목이 같으니
같이 표가 올라가네요 ...
다시 구분하였습니다
리셋되어서 죄송합니다

2
2021-10-22 07:32:24

술안먹고 편히 참석가능하지 않는한. 그리고 개인 여가시간 안뺏는 선이면 ok

WR
2021-10-22 07:33:25

자도 이게 크네요
일하는 시간때가서 6시 마무리면 만족할수도

8
2021-10-22 07:37:09

소통이라는 게 수평적인 관계에서 해도 때로 불편한 일이 생기는데, 수직적 관계에서는 툭 터놓고 소통을 할 수 없는 게 당연합니다. 그러니, 회식을 해도 소통은 안 되고, 그저 업무의 연장일 뿐인 거죠. 

2
2021-10-22 07:40:32

1차 맛있는 밥 2차 맛있는 차 먹고
7시쯤 귀가하면 좋더라구요!

3
2021-10-22 07:53:58

전 맛있는 것도 불편한 자리면 먹기 싫어져서 안하는게 저에게는 베스트인 것 같습니다 ㅎㅎ 만약 해야한다면 술 없이 퇴근 직후 1시간 정도 피자 치킨 콜라나 간단하게 맥주 한두캔 마시고 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3
2021-10-22 07:57:42

요즘은 시기가 이래서 안하는데..맛나고 비싼 한끼 먹는다 생각하고 좋아했습니다. 다만 노래방가서 챙겨야 하는 상황까지는 안좋아했네요

3
2021-10-22 07:58:12

딱 1차로 끝나는 회식은 좋아합니다.

5
2021-10-22 07:59:11

전 늘 회사직원들에게 이야기 합니다
우린 문밖에 나서면 남이야
회식도 마찬가지죠
굳이 남들과 식사할 필요가

1
2021-10-22 11:31:23

쌉공감
비즈니스 사이는 남이죠

1
2021-10-22 08:05:28

회식도 누구랑 하냐에 따라 즐거운 회식과 괴로운 회식이 있어서

WR
2021-10-22 12:13:15

저는 그러것고 있더라구요
좌석 배치요...
요것도 넘힘듭니다
애들이 윗분있는 자리 도망다녀서

1
2021-10-22 08:07:55

아버지도 코로나에 유일한 장점이 회식 없어진거라고 하던데 그걸 좋아하기까지 하는 사람이 꽤 있나보네요.
제 생각에 회식은 분기에 한번이 적당한거 같네요.

10
2021-10-22 08:12:15

개인적으로 점심 때 하는 회식은 괜찮습니다. 다같이 모여서 밥 먹는 자리는 필요한 것 같긴 합니다. 점심 시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꼭 저녁에 모여서 그것도 술까지 마시고 건배사까지 하는 회식은 굳이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술 먹어야만 속 얘기할 수 있다는데 맨 정신이 아닐 때 해야만 할 정도의 얘기라면 차라리 안하는게 낫다고 생각하고 술먹고 얘기했으니 이해해주겠지라는 생각도 전 잘 이해가 안 가네요.

3
2021-10-22 08:18:36

저는 참 신입 사원때부터 쭈욱 회식 좋아했습니다.^^:; 술을 좋아하는 것도 있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게 좋은것도 있고 그래서요.^^:; 그래서 결혼 하고 저희집에서 집들이 겸 회식도 하고 그랬더랬죠.^^;; 같이 일하는 동료들과 술 먹는걸 좋아했으니 동료 복이 참 있었던거 같습니다. 

2
2021-10-22 08:20:02

요즘 점심 회식해서 넘나 좋습니다. 점심때 인당 3-4마넌 정도로 요리 먹으니까 꿀맛입니다. 시간도 안뺏기고 술도 안마시구요.

1
2021-10-22 08:27:17

이상하게 제후배들은
일 끝나고 한잔 하는걸 좋아하더군요ㅎ
사바사 인것 같습니다.

다만 회식 참가의 자율성 부여,
참가해도 술 강권은 하지 않아야겠지요.

3
Updated at 2021-10-22 08:27:45

생각만해도 토나오고 구역질할 것 같은 인간이랑 옆에서 술/밥을 먹는건 너무 싫습니다.

몇 달 뒤 그 인간 은퇴하는데 재임기간이 코로나 시기라서 다행이라 생각이 들 때도 있네요.

1
2021-10-22 08:48:42

제 주위 사람들 보면 업종에 따른 차이도 뭔가 있는거 같습니다.
업종에따라서 회사 분위기나 구성원의 나이대같은 부분이 달라서 그런지 it기업이나 유니콘기업 쪽에 근무하는 친구, 지인들은 회식을 선호하는 비율이 높았습니다.
저희 회사도 코로나 이전에는 거의 대부분이 참석했었구요. 저도 숙박이 포함된 워크샵만 아니면 좋아하는 편입니다.

WR
2021-10-22 11:32:19

토스다니는 친구는 회식이란게 없다하더라구요
너무 신기했는데 코로나로 간접경험하니
좋네요

2021-10-22 14:32:46

k 계열사에 다니는 친구가 좀 있는데 다들 회식을 그렇게 좋아합니다.
내 돈주곤 절대 안사먹는거 사줘서 좋아라고...

1
2021-10-22 08:55:46

케바케인것 같습니다

2
2021-10-22 08:56:17

코로나 전에도 회사가 회식이 너무 없다보니까(1년에 1~2번)

가끔은 회식 한 번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더군요 

1
2021-10-22 08:57:46

첫회사가 매일 저녁 회식이 있었습니다.

같이 살면서 매일 저녁도 먹고 술도 마시고....

지금 회사는 1년에 1~2회 정도 수준이라 이정도면 나쁠게 없습니다.

가끔 술 취하면 기분도 좋으니까요

2
2021-10-22 08:59:27

17년차 관리자입니다

 

저도 싫습니다 ㅜㅜ 회식이 제일 시러요

WR
2021-10-22 11:31:21

저희도 은근 부장님들도 별로 안좋아하더라구요
그냥 4명이서 가자 이런식으로

2
2021-10-22 09:14:06

연초에 얼굴 익힐겸 한번

연말에 헤어지기전에 한번 

이렇게 두번정도는 있는게 좋더라구요

직원들 싹 바뀌는데 회식이 없으니까 처음에 안면트기가 힘드네요 

1
2021-10-22 09:19:05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8명 정도 인원이 두 달에 한번? 1차에 밥먹고 2차에 맥주 마시고 9시 전에 끝나는 회식이었는데 괜찮았습니다.
근데 술 엄청 마시는 으른들이 많이 참석하는 전체회식은 진짜 별로였던거 보면 누구랑 어떻게 하냐도 중요한거 같습니다.

1
2021-10-22 09:29:57

지금 저희 팀장님같은 경우 술을 잘 안드십니다(맥주 한두잔정도 드십니다)

저는 술을 좋아합니다.

 

회식문화가 부어라 마셔라 -> 맛있는거 먹자로 바뀌어서 좋기도 하고 술양이 적어서 아쉽기도 하고 그렇네요

과거엔 매번 회식으로 횟집+소주 아님 삼겹+소주였는데 

요새는 소고기, 차이나타운 중화요리(오리요리같은..), 아웃백 막 이렇게 다니니까 메뉴퀄이 좋아져서 좋습니다. 

3
2021-10-22 09:36:16

한번씩 식사는 오케이 물론 그것도 별로 안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로 회사사람들이랑은 사적인 교류 자체를 거의 안하려고 하는 편인데 회식은 그냥 업무의 연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술 강권하는 건 정말 싫어합니다. 주류회사 쪽에 있다보니 그런 쪽으로는 점점 더 싫어지더군요. 특히 저번 회사에서 술만 마시면 소위 말하는 X 되는 상사가 있어서 더 싫어졌습니다.

1
2021-10-22 09:40:59

선호 선호 하니까 김선호가 생각나네요...

1
2021-10-22 09:41:29

코로나 이전까지 술마시기도 싫고 집도 먼데 왜 9시까지 모여서 노가리까야하는지(회사지침상 9시 이후 결제는 재무팀에서 반려하고 팀장이 사비제출) 정말 정말 싫었는데.....

코로나땜에 회식 금지되었다가, 잠깐 풀렸을때 회식 했었는데.......잦은 회식은 그렇지만, 가끔하는 회식은 꼭 필요하단걸 느꼈습니다.

mz세대들도 있는 팀인데....하물며 그친구들 마저도 아 회식이란게 필요하구나를 느끼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기똥차게 팀분위기 조금씩 바뀌도니 다음분기부터 실적 상위권입니다. 물론 무조건 회식땜에 그런건 아니겠지만, 그 이후 단합력이 좋아진건 확실해요

5
2021-10-22 09:42:10

한 40대 중반까지의 선배님들과 같이 회식하는건 즐겁습니다. 근데 50대 아재들은 항상 술자리에서 자기가 주인공이되려하더군요. 아재들이 끼면 혼자 과거얘기 자기자랑만하고 주변사람들은 경청만하는 이런 양상이 매번 반복되는데 이런회식은 정말 싫어합니다.

3
Updated at 2021-10-22 11:32:29

이거 극공감요.... 매 회식때마다 알아 듣지도 못할 한참 옛날 얘기만 주구장창 늘어놓고 나머지 사람들은 꿔다놓은 보리자루 같이 앉아있는데 이게 뭐하는건가 싶습니다. 과장 정도까지는 그래도 소통하는 느낌이 나는데 부장급 아재들은 일방적 훈화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고요.

5
2021-10-22 09:51:51

회식을 안해서 그런거라는 말씀을 상상하니 ‘으..극혐’ 이 말이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

2
2021-10-22 09:56:56

가끔씩 점심에 단체로 맛있는거 먹기 ok

퇴근이후 술한잔 하면서 회식 no

 

술을 왜그리 좋아들 하시는지...

1
2021-10-22 10:12:51

순대국이 최애였던 사람인데, 예전에 순대국에 미친 부서장3년 모신뒤로는 순대국, 모듬순대 등 어쩌다가 한번씩 먹게됐습니다.
평생먹을순대국을 3년동안 다 먹은듯합니다.
점심때도 순대국, 회식때도 2차는 순대국이었습니다…

WR
2021-10-22 12:10:35

전 홍어에 대한 슬픔이 ...
정말 좋아하는 상사 땜시 많이 먹은거 같아요

1
2021-10-22 10:13:31

맛있는거 먹으며 술한잔 하는거 좋습니다. 근데 근무시간 끝나고 하지말고 근무시간에 하면 좋겠어요. 회사 노인네들 회식하는건 업무관련 없는거라 착각하는데 정말 명치한대 씨게 때려주고싶습니다 ㅎㅎ

1
2021-10-22 10:25:49

 술 강요하지 않는다면 한달에 한번 정도는 서로 소통하고 분위기도 띄울겸 괜찮을 것 같습니다.

작년 팀에서는 일주일에 서너번 마셔서 돌아버리는 줄 알았지만 이번 팀에서는 5개월 동안 한번도 안하니

서로 일적인 것 외엔 대화할게 없어서 어색하긴 합니다.

1
2021-10-22 10:29:01

회식은 극혐
-회식의 딱딱한 분위기와 의미없는 친목도모가 너무 싫음
맘맞는 동료들과 한잔하는건 OK

4
2021-10-22 10:37:38

회사 10년 다녀봤지만
회식 좋아한적 한번도 없습니다
집에서 혼자서 라면에 밥 말아 먹는게
훨신 좋네요

1
2021-10-22 10:39:34

너무 싫습니다.
점심정도먹는거면 찬성

WR
2021-10-22 11:26:34

중간투표 결과는
전 직급이 회식을 비선호 하는군요
물론 회식 유무는 최고 위 대장님의
선호도만 중요하겠지만요

1
Updated at 2021-10-22 11:41:27

저는 누구랑 먹냐가 중요한쪽인데요,
가끔 마음 맞는 사람들 끼리 물론 자유로운 참석의사와 함께 으쌰으쌰 하는건 괜찮은 것 같습니다.

WR
2021-10-22 12:09:16

현 부서 전체 회식이라고 할게요!
사실 전 타부서 회식 참석도
선호하지는 않긴합니다
다만 동기급 모임이나 친한사람 4명정도가는건
좋아라해요

1
2021-10-22 11:56:59

회식은 죄가 없습니다

회식 혐오를 멈춰주세요 

1
2021-10-22 11:58:25

이거는 진짜 1차적 구성 2차적 메뉴에 따라 늘 달랐습니다.

 

또래(30대 초중반) 혹은 어린 직원들 위주의 회사 = 메뉴도 조금 중요하지만 대체로 즐거웠습니다.

40-50대 이상의 윗분들 위주의 회사 = 메뉴에 상관 없이 늘 지겨웠습니다.

나이로 왕고이자 팀장 직책인 지금 회사 = 메뉴에 상관 없이 늘 즐겁네요.

WR
2021-10-22 12:07:54

저희도 메뉴가 좋아지면 참석율이 높아지더라구요
멤버는 일단 삼삼오오 하는거 말고
그냥 현 부서 전체 회식이라고 생각래볼게요
저도 동기끼리 회식은 좋아합니다

1
2021-10-22 12:04:55

중간 조직장 입장인데..

회식에 대해 아래로 갈수록 회식 선호..위로 갈수록 비선호...

회식 하자고 할 때마다.. 참 애매합니다. 

1
2021-10-22 12:09:40

 제가 다니는 회사는 회식 한두번..? 작년 연말에도 계획에 있었는데 코시국에 인원제한으로 하지도 못했지만 
회식하더라도 1차만 참석하면 2차는 자율이고 못먹는사람도 그냥 알아서 사이다 마셔도 뭐라 안하고.. 회사 나이대가 젊은 층이다보니 다들 알아서 먹고 빠지고 하는 편이네요
그래서 이 회사에서만은 회식이 나쁘다는 생각은 안해봤습니다.

2021-10-22 14:52:15

 20년차 사회생활중입니다.

곧 50을 앞두고 있습니다만, 회식 총 횟수가 20번 정도 될거 말까..

거의 연말 회식 한번씩 한거 같네요.

 

공짜 고기가 그리워질때는 종종 있습니다.


Updated at 2021-10-22 15:16:58

차장 이상 포함 자리는 참여하고 싶지 않습니다.

수직적이고 일방적인 결정. 대화. 술자리 문화가 불편합니다.

 

과장 이하 자리는 제가 일반적으로 추진합니다.

활발하고 즐겁고 쌍방으로 진행되는 의사소통과 대화, 결정, 술자리 문화가 좋습니다.

2021-10-22 17:28:18

참석하는 인원 구성과

 

그날의 메뉴

 

나의 상황과 심리 상태에 따라  많이 다릅니다.

 

아무리 회사 생활 각박하다 해도  괜찮은 사람들이나 말통하는 사람들은 있기 마련이고

 

좋은 사람들과 맛난거 먹으면 회식도 꽤 할만할 때도 많지요  

Updated at 2021-10-22 17:52:15

연배 놓으신 분들 중에 상당히 많은 분들이 

본인이 회식을 통해서 소통을 한다고 생각하시죠.

본인 하고 싶은 얘기를 일방적으로 풀어놓는 게 소통이 아닌데 말이죠.

 

맛있는 것 공짜로 사줘도 사람들이 싫어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입니다.

그런 식으로 대화를 하니 그 중 상당수가 아마 집에서도 가족들과 대화가 힘든 분들일 겁니다.

그러니 자신의 권위를 통해 하고 싶은 말하는 자리 만드는 걸 좋아하시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대신 중간관리자 역할을 해보다보니

사람들과 점심식사 가끔 한 번씩 함께 하며 대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건 알겠더군요.

물론 이것도 아주 가끔 한 번이라는 전제 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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