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취미로 시작한지 딱 한달이 지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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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쯤 Free-Talke 게시판에서 피아노 관련해서 질문드렸습니다.

그때 질문 답변 주셨던 분들 감사합니다.

이직 때문에 공백기간이 있어서 코로나 시국에 여행도 부담스럽고 해서 관심이 있던 피아노를 시작했습니다.

피아노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 레슨을 받는게 좋겠다 싶어서 

한달간 학원에서 레슨받으면서 별도로 피아노도 구매했습니다.

당연히 많이 서툴지만 그래도 아주 조금씩 느는걸 느끼니까 참 재밌네요.

코로나 시국 이후에 좋아하던 농구,여행이 좀 부담스러웠는데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가 하나 생긴 거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교재에 있는 곡 이외에 따로 완주하고 싶은 곡으로 1차 목표로 삼은 곡은 이 곡입니다.

아직은 어려워보이지만 조만간 연습 시작이라도 해볼까 해요.

개인적으로 테일즈위버 OST들은 여전히 즐겨듣는데 퇴근길에 정말 많이 들었던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