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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전글들 보니 20대라고 하셨던데
경비가
경비한테
라고 하시네요?
그분들이 님나이또래에 자식이 있으실 수도 있을텐데요~
혹, 경비원분이 젊더라도 저렇게 말씀하시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중립적으로 직군을 그렇게 부르신거 아닐까요? 의사가, 의사한테, 변호사가, 변호사한테 라는 말은 여기서도 굉장히 많이 사용되고 그렇게 이상한거같지 않은데 말이죠.. 만약 글쓴분 본인 직업이 경비계통이라면 더더욱 자연스러운 것 같은데 이렇게 문제될 일일지 잘 모르겠네요..

요즘 아파트들은 경비업체에서 관리합니다. 보통 젊은 분들이 해요..

예전같은 동마다 경비실있고 한 분 씩 계시는 구조가 많이 사라졌어요.

직업인 경비원을 경비라고 한다고해서 불편할 일인가 싶네요. 당사자한테 직접 얘기하는 것도 아닌데요 ㅡㅡㅋ

뭐 대단한 사람들도 아니지만
격하하기 위해서 검사,판사라
지칭 하는것도 아니죠
경비업무를 보는 어르신을 폄하하고
무례하게 표현하는게 아니라면
이런 공공의 장에서 경비라고 직업군을
표기할수는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별개로
경비업무 보시는 분한테
뭘 시키는 주민들이 많나요?
그렇다면
심부름꾼도 아니신데 참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이제 법이 바뀐게 아니고 애초에 경비업을 종사하시는 분들에게 택배 청소등 경비업에 관련없는 일을 지시하면 1천만원에서 3천만원까지 벌금이 나옵니다. 그동안 지켜지지 않고 있다가 최근 몇년전부터 갑질이라는것이 하도 기사나 뉴스를 타다보니까 실제로 집행까지 이뤄지니 서로 조심하게 된거죠. 서로 문제없고 좋을 때야 상관없지만 일터지면 벌금이 무슨 사람 때린것보다 쎄네요.

티비에 나오는 사람들은 이름으로 그냥 부르면서 직업을 그냥 직업으로 부른다고 그렇게 불편할 일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