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수 해저터널이 뚫린다네요!

.....쩝

의미없는 돈낭비…
눈 먼 돈 누가 챙겨가는 사업이라고 보여지네요

여수 남해를 한번에 여행하는 사람들 아니면 큰 의미가 있을지.. 

도로는 많아지면 무조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쉬운건 남해는 정말 깡촌에, 경유지로 쓰일 곳도 아니란 점이죠. 

관광지로 좀더 급부상 하기에도, 워낙 근처에 인구가 전멸하고 있으니, 휑한 국도가 되긴 하겠네요.

밀양울산고속도로만큼이나 세금낭비 같긴한데, 언젠가 쓸모있겠죠;;

관광 효과가 애매한가보네요?

소요시간에 이 구간은 왜 안들어가죠?
장난치나

위의 경로2에서 얼마나 아낄려고 다니는 사람도 얼마 없는데..

 여기 미래에셋에서 호반건설이랑 같이 개발한다고 들었는데요

그 이유 때문이 아닐까요

저는 해저터널이 생긴다면 한번은 가보려고 하네요

어른들의 사정이 분명 있을거라 봅니다. 

 전라남도와 경남남도를 가로지르는 

 또 이렇게 눈 먼 돈이..  

허허 웃음만 나오네요.. 돈 들어갈 곳 많은데...

공사비로 여수 남해 15만 인구 모두에게 인당 450만원 줄 수 있군요
지역 유지 정치인 토목 사장들 주머니에 들어갈 돈
무주택 지역민들에게 저금리 100% 주택 대출 해주는게 낫지 싶어요

 여수 사람 입장에서 보면.....전 좋아보이긴 하는데....

여수가 관광도시 이전에 공업도시 입니다. 남해안 최대 공업단지가 여수에요.

근데....고속도로 부터 시작해서 여러 편의시설이 늘 순천에서 끊겼었습니다. 엑스포 유치하면서 고속도로도 길게 연장되었고, 여수광양을 이어주는 대교도 생기고 하면서 물적 교통량이 많이 늘었다고 하더라구요. 

늘고립 될어서 순천시의 입김에 왔다갔다 했었던 입장에선....남해안 발전에 좋은 방향...일거라 믿습니다.

표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여수는 전라남도에서는 부동의 탑 1위, 전국에서도 손에 꼽히는 경제력을 지닌 도시이거든요....도로가 좋아진다면 저는 분명 도움이 될거라 믿습니다.

2000년 초부터 다수의 터널, 교량 설계를 했고 출장을 자주 다녀본 느낌으로는 그 당시 경상도 대비 전라도는 정말 도로사정이 낙후되었었습니다.
여수나 순천에서 서울로 올라오려면 국도를 통해 1박이상을 생각해야하는데 반면 울산, 부산 등지는 수월하게 출장을 다녔습니다. 심지어 전라도 지역은 비포장도로도 많아서 난감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경상도 쪽에 공업단지가 많아서 물류이동이 필요해서라고는 하지만, 지역발전을 생각하면 도로의 개통이 많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근래는 고속도로 및 KTX 덕분에 접근이 수월해지고, 장대교량도 완공이 많이 되어 개인적으로는 균형적으로 좋습니다. 여수산단도 중요한 단지고 또 좁은 땅에서 접근이 아무래도 수월한게 좋지 않겠습니까^^

수익성 따졌을때 그냥 다리로는 어려운건가요 굳이 해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