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Free-Talk

육상에서의 인종의 벽이 서서히 무너지고 있네요

 
9
  4576
Updated at 2021-08-02 23:57:42

아시다시피 극히 일부의 종목을 제외하면 육상은 남의 나라 잔치였습니다.

 

특히 어느순간부터 우사인 볼트로 대표되는 흑인이 폭발적인 파괴력을 자랑했죠

 

그렇지만, 유전적인 것이라 넘을수 없으리라 생각했던 인종의 벽이 서서히 무너지고 있습니다.

 

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의 중국의 류시앙의 역사적인 110m 허들 금메달

 

20년 도쿄 올림픽에서의 대한민국의 우상혁 선수의 마의 2m 34cm를 넘는 신기록으로 4위 기록

 

15년 중국의 쑤빙텐 선수가 순수 아시아인 최초로 100m 9초 대에 진입했으며,

 

20년 도쿄에서 100m 육상 준결선에서의 9.83의 기록

 

16년 리우 올림픽 400m 계주 결승에서의 일본이 37초 60의 기록으로 은메달 수상

 

20년 도쿄 올림픽 여자 장대 높이뛰기 경기에서 중국의 쉬후이친의 결선 진출(4m 55cm로 1위부터 8위까지 동률) 등등

 

특히 올림픽에서는 넘을수 없으리라 여겨졌던 인종의 벽을 한중일 3국이 넘어서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언젠가 동아시아에서도 100m 달리기에서 금메달, 높이뛰기에서 금메달 등이 가능할듯합니다

6
Comments
2
2021-08-02 23:54:48

저도 동의합니다. 실제로 이번에 쑤빙텐이 준결승 기록을 결승에서만 기록했어도 은메달이었습니다.

그것도 1위 기록 9초79와는 거의 박빙으로 치열하게 다투다가 들어왔겠죠 (9초83이니)

이미 2016년 런던 올림픽때 100m x 4 계주에서 일본이 은메달때부터 예상했는데

서서히 육상 개인 종목에서도 조짐이보이네요.

2021-08-02 23:58:20

식생활이 바뀌어서 그런걸까요?
아시안도 어릴때부터 고기를 엄청많이 먹으면 확실히 생김새부터 달라지는 것 같긴 하더라구요.

2021-08-03 00:17:17

인종의 벽을 허물었다에는 이견이 갈리겠지만 이번 100미터 이탈리아 제이콥스 금메달도 놀라웠습니다. 흑백 혼혈인걸로 알고 있는데 애초에 백인도 남자 100미터 결승에 모습 안보인지 꽤 된것 같아서요. 유럽 선수가 메달권에 오른 것 자체도 엄청 오랜만인것 같고 이탈리아는 처음인 것 같네요.

WR
2
2021-08-03 00:21:43

이탈리아는 메달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제이콥스 선수는 16년까지만 하더라도 멀리뛰기 선수였는데

종목 컨버전으로 대박친 케이스기도 하죠

1
2021-08-03 07:39:19

농구도 인종간 장벽을 허무는 선수가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2021-08-03 16:04:20

이건 진짜 정말 보고싶네요

24-04-18
9
910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