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혐오를 뚫어버리네요.

ICE ANSAN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머리길이랑 과거 sns, 최근 sns공방 때문에 악플들이 꽤 있었죠 그걸 이겨낸 금메달이라고 하시는것 같네요

언론에서 꼬투리 잡고 성대결 만들어서 판 깔아주니, 양극단에서 개싸움 벌이는 상황이 일어난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그게 혐오랑 무슨 상관인가 해서요.

위의 스테픈은커리다님이 올려주신 KBS 아나운서의 멘트는 정말 공감하고 있지만요...

모 사이트에서 안산 선수에게 의혹을 제기하면서 좋지 않은 표현으로 선수를 매도했는데 저는 충분히 혐오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건이 ‘양 극단’의 문제인가요?
한쪽 극단이 주가 되어 벌려진 일인것 같은데요?
괜히 중립적인 말씀으로 본질을 흐리지 마세요.
이건 혐오의 문제입니다.

그 본질이 뭡니까?

1.안산은 남혐이라 칭해지는 단어를 sns에 사용했다.
2.한쪽에서 안산이 x페미라는 게 확인되지 않았음에도 숏컷등과 엮어 비난했다.
3.언론은 숏컷을 부각시키며 판을 깔고, x페미는 세력전을 펼친다.
4.양쪽 다 안산의 멘탈관리에 도움은 1도 안되고, 지들 목소리만 내고 있다.

한선수가 sns에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했고, 사실확인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지들 목소리 내려고 이용하고 있다.
이게 제가 생각하는 이 사건인데요.
솔직히 이 사람들한테 안산이라는 개인이 중요한가요?그냥 꼬투리와 지들 밥그릇이 중요하지...

1,2,3번 순서대로 놓고 동등히 여기시는게 기계적 중립이고 본질에 어긋난다는 말입니다.

뭐 생각이 다른거니 설득할 마음은 없고, 1번 3번 자체도 문제될 수 있다는 것도 공감하지만, 그렇지만 2번 행위가 이 사건의 본질이라고 생각하네요.

본질은 누가 정하나요?

2번이 문제라고 생각하시네요

저는 1,2,3 다 구실일 뿐이고 4가 본질이라고 봅니다.

안산이건 누구건 중요한가요?

지들 하고 싶은 말할 판이 중요한거지..

애초에 x페미 대 한쪽이라고 쓰신 표현부터 4번이 본질이라고 생각하시는게 아니라 그냥 2번을 정당화하기 위한 양비론 아닌가요?

반대로 남자 선수가 부적절한 남초사이트 용어를 sns에 올렸다고 해서 dm으로 인신공격을 날리고, 외모를 이유로 사상을 재단하고, 메달을 박탈해야 된다고 비난할 권리가 있다고 보시나요? 저는 아니라고 보는데요?

익명성에 숨은 개인에 대한 온라인상의 폭력이 이 사건의 본질입니다. 이번 사건에선 그 핵심적 주체가 남초사이트였던 거구요. 그걸 여초대 남초라는 틀을 가져와서 비판하시는게 본질에서 어긋난 거라는 겁니다.

맘에 안들어도 자기 커뮤니티 안에서 떠들면 모르겠는데 인스타 dm 보낸 게 가장 큰 잘못이죠. 

이상하게 본질 흐리시는 분이 많네요. 

2번이 저랑 무슨 상관인데 걔네에 포커스를 맞춥니까?
머저리같은 애들이라고 하면 밸런스가 맞춰질까요?

본질 본질하시는데, 그 본질 누가 정합니까?
제가 생각하는 본질은 4번인데, 본인이 생각하는 게 아니라고 어긋났다고 하면 뭘 말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사안을 바라보는 포커스자체가 다른것 같으니 저는 이 댓글을 마지막으로 더는 진행하지 않겠습니다.

네 그 머저리같은 애들의 혐오를 뚫고 금메달을 땄다는게 대단하다는 거구요

그 머저리같은 애들의 행위나 인종차별이나 혐오라는 점에서는 비슷하다고 볼수도 있다고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네요

밑에는 안달려서요...

더는 진행하지 않겠다고 하고, 하나 더 달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어떤 의미로 다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 이모티콘은 정말 최악이라고 생각하네요.

뭐하러 댓글 달며 이 무의미한 짓을 했나하는 생각마저 드네요.

(어떠한 피드백을 하시든 다시는 이 글에 댓글을 다는 일은 없을겁니다.)

모르고 계신다면 굳이 제가 알게 한거같아 죄송한 마음이 있네요. 무튼 제가 즐겨보는 인터넷 신문에 너무 억지스러운 걸로 혐오 갈등을 조장하는기사가 많아서 제가 느낀데로 올린글입니다. 

속이 후련하네요. 

윗 댓글로 갈음하겠습니다.

안산 선수에게 DM으로 미친듯이 혐오 발언을 직접적으로 쏟아낸 사람들이 많으니 혐오는 맞죠

양극단에서 싸우는건 또 다른 문제고

선수에게 혐오 발언을 직접적으로 말한 사람이 많은 것도 사실이니까요

ICE 

억지 논란은 아니지 않나요?
남혐 용어를 사용한 것은 팩트인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숏컷은 다 페미다 라고 호도해서 논란을 만드는게 지금 여론이고요.

저는 그 단어들이 남혐단어라고 생각하지 않아서요 남혐의미로 쓰지않는 예를 훨씬 더 많이 봐와서 최근의 남혐 논란이 이해가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냥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해주세요

그럼 할 말이 없네요. 알겠습니다.

냉정히 언론이 숏컷은 페미다.라고 논란을 키운거지 실제로는 숏컷은 페미 이것보다 특정 단어의 사용이 논란의 시작 아니었나요?

라디오들에서도. 그런식으로 숏커트에만 부각해서 말하던데. 그 시각이 상당히 아쉬웠어요.

남이사 머리가 길든 짧든 선택이고 개인이 자기 외모 손대는건 가능하다고 보는데, 오해를 사는 단어의 사용에 대해서는 설명이 필요할 듯 합니다. 전효성이 단어를 잘못 사용해 현재까지도 국사 공부한 것. 시험결과도 올리고 그랬었죠.

- 1문단 2문단 내용을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으셔서 오해 안사시게 수정했습니다.

그게 시작이였는데 숏컷을 집중적으로 다뤄서
애초에 남혐 단어 논란이였던 것을 먹어버렸죠.

이건 상당히 의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각이 아쉬운데 아니라 일부러 그렇게 선동했고 또 선동 당한 연예인들이 왜 숏컷가지고 뭐라하냐 한거죠.

그냥 그런 의미의 단어를 그렇게 알고도 사용했다라면 그냥 전효성처럼 사과하고 마무리 지었음 좋겠고. 페미면 페미인거라 뭐라힐 수 없다고 생각해요. 아니면 아니다라고 확실히 알려줬음 싶네요.논란이 언론에서 더 키워갖고서…. 전 아니었음 하는 마음이 커서

이 글에 달린 댓글만 봐도 웅앵웅 오조오억이 ‘일반인이 안 쓰는 단어’라는데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단어가 만들어진 계기와 의미가 그러한 (=남혐인) 단어’가 아닌 것은 명백하구요. 맞는 것은 오직 그 단어를 남혐하는 자들은 남혐의 의미로 쓴다’는 것 뿐이에요.

안산 선수 뭐라고 써놨나 봤더니 ‘웅앵웅 과제하기 싫어’라고 써놨던데 이게 어디를 봐서 남혐 용어 사용인가요. 심지어 본인한테 하는 말이고 용례도 다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웅앵웅 오조오억 썼다고 남혐 단어를 썼다는 것이 진실이라구요? 아니요 그건 호도입니다.

웅앵웅 오조오억 저도 처음 봤을 때 한번쯤은 귀엽고 웃기다고 생각해서 인터넷 어딘가에 써본 적 있는 단어이구요. 전 기억도 못하는데 인스타 긁으면 나올지도 모르죠. 저는 남혐 단어를 사용한 적이 없습니다. 웅앵웅과 오조오억을 사용했을 뿐이죠.

제가 남혐단어를 쓴게 진실이라고 표현했다구요? 저위에 추가댓에도 알고도 사용샜다면 사과하고 마무리 지었음 좋겠고, 아니면아니다라고 알고 싶다라고 적었듯, 제3자인 제가 명명백백하지 않은 일부 커뮤니티들이나 세력들의 어휘가 이런 의도로 썼다 라고 명확하게 정할 수 없죠. 본인이 그랬다 아니다 말할때만 그게 확실해지는거죠!!

그 단어의 시작점이 님이 말씀하신대로 그러하다면, 변질해서 사용하는 세력과 정상적으로 사용하는 세력이 있겠죠. 그렇지만 다시 언급하면 제가 안한 말을 했다고 하시면 안대요~

웅앵웅이나 오조오억 이런 단어를 저는 요즘들어 거의 들어본적이 사실 없어서 그 단어를 굳이 쓰는 것을 이해할 수는 없으나, 많은 이들이 쓰고 알려진 단어라면 별 수 없지만, 쟁점은 혐오의 의도가 확실하느냐 아니냐일거에요!

그리고 삶이 살기도 힘든데, 사실 이런 논란들 안셍기고 사회가 술술 잘 풀려갔음 하는 바람이 제일 큽니다.

“이것보다 일반인은 안쓰는 특정 단어의 사용이 논란의 시작 아니었나요?”
“단어가 만들어진 계기와 의미가 그러한 단어를 쓴다면”이 라고 하신 부분을 인용한 것입니다.

근데 인용한게 원문 의도랑 다르면 어떻게하나요
제 주변에서 그러한 단어를 쓰는걸 본적이 없고, 일반인들 중에 쓰는 사람이 그리 많은지 의문입니다 당장.
그러니 논란에 대해서 확실히 맞다 아니다 할 수 없다라는 말들을 적어놓었는데. 뜬금없이 님께서 억지로 “진실이라고요?” 라고 하시면서 한적없는 말을 만들어 내시면 안됩니다. 대댓에 이미 충분히 설명을 달아놓았음에도 그러지 않은 선생님의 첫 댓글이 호도가 아닐까요. 괜히 제게 시비를 거시는 느낌이 드는데 아니길 바랍니다. 즐겁게 즐겁게 매니아 생활 하자구요~

웅앵웅과 오조오억이 남혐단어이고 선수가 남혐 단어를 사용해서 논란이 되었다, 남혐 단어를 썼다면 좀 그런 것이 아니냐? 라고 이미 결론 내리신 걸로 읽었습니다. ‘맞다 아니다라고 할 수 없다’는 뜻을 표현하신 부분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만, 그렇게 생각하고 쓰신 거라면, 알겠습니다.

전혀 시비를 걸지 않습니다.

선생님이 말씀하셔갖고 뭔밀을 했나 찾아봣고요. 제 첫 댓글의 포인트는

숏커트를 문제삼는 것이 아니라 어떤 어휘의 사용이 문제삼는거 아니었냐? 라는 뜻입니다. 왜 오해하시고서는, 오조오억 웅앵웅 이런단어 저는 들어본적이 써본적이 없어서 다른 사람들이 이게 혐오의 의도를 갖고 쓰는거다 라고 말해서 그런거라고만 알고있습니다.

그러므로 추가 댓글에도 아니면 아니었음 한다고 적었잖아요. 왜 불필요한 말꼬리잡기를 하셔서.. 대댓도 보셨다면 굳이 하실말씀 아닌거 같아서요

그래도 오해하실 분 더러 계실까봐 원댓 수정해놨습니다. 오해하신거니까 다른분들도 오해하실 수 있으미 불필요하게 대화가 콜로세움이 되버릴 필요 없다 싶어서

불필요한 말꼬리잡기라뇨… 읽은 것에 의견을 단 것인데요. 하아. 여하튼, 저는 시비를 걸 의향이 없고, 사실과 다른 인식을 지적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제가 계속 댓글을 다는 것이 시비로 느껴지신다니,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 댓글을 쓰지 못한 저의 불찰이네요. 괜히 기분 상하셨다면 저의 의도가 아니니 푸시기 바랍니다.

아하 다행입니다. 저도 같이 오해한 셈이지요.
대댓에도 적었듯 그 모든 논란이 사실이 아니었으면 하고, 술술 잘 풀렸음 합니다.

그리고 제가 잘못 전해들은 내용을 교정해 주시려 한 부분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선생님 두번째 댓글에서. 저는 일부러 그러시는 줄 알고 오해했었는데 이렇게나마 풀려서 좋습니다!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어린선수에게 악플단사람들은 잘못이지만

이게 팩트인거같긴한데요. 전혀 일상적이지 않은 단어들을 쓴게 시발점이었다고 봅니다.

언론에서 괜히 이상한 프레임을 만드는것도 웃기긴하더라구요.

언론이 상당히 편향되어 있다, 그리고 그 크기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크다 라고 요즘 느끼고 있습니다.

매우 동의합니다.

논란도 아니고 온라인테러를 당했다고 봅니다 외신에서 쓰는 online abuse가 정확한 용어라고 봅니다

이게 맞죠. 젠더갈등, 논란 <- 이런 표현들도 다 틀린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산이란 개인이 대중여론에게 테러 당한거고 학대 당한거죠. 

물타기 하는거죠 뭐

모 사이트에서는 숏컷+여대+sns에서의 남혐용어 사용=페미 라고 비난을 하고 있습니다. 숏컷만으로 비난하고 있다는 말은 틀린 말이지만, 안산 선수의 숏컷 자체가 논란과 무관한건 아닙니다.

https://www.fmkorea.com/best/3787286052

그리고 처음에 안산 선수 나올때 얼마나 사람들이 응원했는데요.
숏컷이라 페미다 라고 몰아간 적도 없고 나중에 sns를 보다보니 남혐 용어 사용한 흔적이 보이고 종합하다 보니 저렇게 된거죠.

선후 관계가 잘못된 것 같은데요. 다른 커뮤에서 숏컷, 여대로 이슈되고 욕먹었던 것이 먼저였어요.

잘못 알고 계신 것 같습니다.
안산 선수 김제덕 선수랑 혼성 출전할때
페미라고 몰아가고 욕한 것을 본 적 없습니다.
Sns가 시발점이였죠.

저야 다른 커뮤도 자주 하는데 디씨, 펨코, mlbpark 관련에서 페미 논란 있었습니다. 님이 모르신거죠.

저도 펨코 보는데
숏컷인데 페미인거 아니냐? 라고 의혹을 가졌다면 그 시선이 1차적으로 문제죠.

제가 본 부분과는 다른거같습니다.
제가 봤던 곳에서는 이전 sns의 워딩이 오픈되면서 이슈가 된게 먼저였습니다만
그 이슈가 나오기 전이었던 첫번째 혼성금메달땄을때는 그런얘기를 못봐가지고요.

언론이 그런 거에 초점을 전~~~~혀 두지 않더군요
단 한 매체라도 <진짜 논란이 되는 포인트>를 다룰 줄 알았는데 참... 식빵 날리고 싶습니다ㅎ

안산선수가 쓴 단어들이 특정 세력의 용어라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양상이 다른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단어들 자체에 남혐적인 의미가 있는 것도 아니구요. 안산선수 sns에서도 웅앵웅 같은 표현을 자기자신에 대해서 쓰지 않았나요? 그에 비해 일베 용어는 대부분 특정 정치인들이나 지역에 대한 비하가 그 기원이죠..

그 단어들 자체에 남혐 의미가 있는건 맞습니다. 남성에 대한 비하가 그 기원인데요. 일베 용어도 그렇게 따지면 꼭 특정 정치인 비하 상황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상황에게도 씁니다.

단어 자체에 남혐의미가 있는게 아니라 남혐에 그 단어를 이용했다는게 올바르다고 보이는데요.

오조오억, 웅앵웅 모두 그 이전에 쓰이지 않고 지금도 다른 사람들은 안쓰는데 남혐의 의미를 가지고 만들어진 단어인데요,,, 차라리 일베 용어가 비하 의미가 없던 사투리에서 변질된거라면 변질된거지,,,

우선 남혐의 의미를 가지고 만든 단어라는 전제가 틀렸습니다.

안산 선수를 응원했지만 저 단어들 사용이 절대 옳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떤 의도로 사용했던 간에요.

오조오억은 동원참치에서도 몇 년 전부터 쓰고 있는 용어입니다.

오조오억, 웅앵웅 둘 다 여초에서 광범위하게 쓰이던 표현이고 남초에서 "머선129" 같은 표현 쓰는 것처럼 쓰이는 표현입니다. 남혐의 의미도 없고 처음 만들어질때도 남혐이랑 아무 상관없었어요. 

이런 사실 확인마저 틀린 댓글에 추천수가.. 이렇게 알고 계신 분들이 많으니 저 단어만 보면 낙인 찍히는게 이해가 가긴 합니다.

물론 안산 선수는 남혐 의미로 전혀 사용하지 않았고요.

그걸 어떻게 아시나요..너무 확신하시네요!?

사용했던 상황이 남혐으로 쓰일만한 상황이 아니니까요. 검색해서 보세요.

저도 봤는데 어째서 그런 상황이 아닙니까.
어찌 됐든 오해를 크게 살 단어를 사용한 것이 팩트인데, 뭐 이리도 커버를 칩니까?

이번 사건은 오해를 한 사람이 사과해야하는 상황이죠.

최근에 한강 실종 사건을 예로 들면, 친구분이 오해할만하게 했으니 사과해야 하나요? 아니면 살인자로 욕한 분들이 사과해야 할까요?

한강 사건은 그 친구가 입장표명을 했는데도 계속 의대생 아버지가 답정너 식으로 몰아가니까 말이 많은 거 아닙니까.
오해를 하게 만든 안산 선수가 깔끔하게 해명하면 됩니다.

오해라는 것도 사실 웃긴 일이고 해명도 뻔할텐데요. 말하면 믿어줍니까? 그럴거면 의심조차 안했죠.

마지막 코멘트에 댓글이 달리지 않아서 여기에 씁니다.
예 저는 안산 선수가 해명하면 그대로 믿을 겁니다.

웅앵웅은 영화 음향에서 대사 부분이 웅얼거리는 걸 표현한 트윗이 기원 + 토머스 맥도넬이 웅앵웅 초키포키라고 트윗을 하면서 퍼진 단어고, 오조오억은 프로듀스101 박우진 팬이 쓴 댓글이 아이돌판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여기저기서 쓰이게 된 단어입니다. 단어들 자체에 남혐 의미가 있는 건 아니에요. 일베 용어는 단어 자체만으로도 이미 누군가를 비하하고 있는 경우가 많고요.

논리가 이상하네요. 일베 용어가 왜 이미 누군가를 비하하고 있는건가요? 이유을 말할 수 있으시다면, 그 이유가 정확히 이번 단어들에도 적용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일베용어를 댓글에 적어도 규정위반이 아닌지 조심스럽네요..

일베용어들은 모 전대통령의 연설에서 가져왔거나, 이름의 일부를 비꼬았거나, 죽은 방식을 희화화한 경우가 많습니다. 아니면 민주화처럼 그 단어가 가리키는 대상을 비하하고 있거나요.

웅앵웅 오조오억은 기원이 그렇지 않음을 위 댓글에서 말씀드렸는데 그 부분에 동의를 하지 않으신다면 저와 서로 생각이 다른 부분은 어쩔 수 없겠네요.

이번 단어들도 남혐 비하 글에서 따왔거나, 의성어를 비하하려는 목적으로 꼬아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웅앵웅, 오조오억은 그런 유래가 아닌데요...

설마 허버허버랑 착각하신거 아닌가 싶은데

어원도 물론 중요하지만,
지금 당장 주로 받아들여지는 의미가 메X같은 떠라이들이 의도하는 그런 거라면 쓰지 말아야죠.

안산 선수가 정말 모르고 그런 단어들을 사용한 것이면 곧바로 사과하면 바로 끝나는 문제입니다.

안산 선수 논란 제대로 찾아보지 않았고 개인 SNS 뒤져서 공격 당하는건 안타깝지만 국가대표기에 어느정도 조심할 필요도 분명 있습니다.
웅앵웅 이런 단어들 유래 찾고 의미 찾고 이런건 의미 없습니다. 원래 웅앵웅이라는 단어가 존재했는지도 모르겠지만 원래 뜻이 있더라도 페미에서 이미 변질시켜서 비하의 의미로 쓰고 있는게 사실이니까요.
자기에게 썻다는 것도 변명은 못됩니다. 누군가 일베 용어를 자기 자신에 사용했다면 아 쟤는 자기한테도 쓰니까 일베 유저가 아니구나 하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쟤 일베 하는거 아냐?라고 생각하겠죠. 자기 자신에게도 욕 쓸 수 있습니다. 내가 나한테 썻다고 욕이 아닌게 아니죠.

웅앵웅이 남혐으로 변질됐다기에는 의미는 그대로 인 것 같은데요

그걸 부정하시면 뭘 더 드릴 말씀이 잘 없네요. 그럼 한국남자를 한남으로 줄여부르는 것도 의미가 변질된게 아닌걸까요? 그냥 한국 남자를 줄이기만 했을뿐 그대로니까요. 중요한건 누가 무슨 의도로 쓰느냐 인 것 같습니다.

전혀 다르죠. 웅앵웅은 애초에 태생이 조롱의 의미니까요. 한남의 예시는 잘못하신 것 같습니다.

밑에도 댓글 달아놓으셧던데 그런식이면 쓰면 안되는 단어는 뭐가 있을까요?
남혐하는 사람들이 많이 쓰는 조롱의 의미를 가진 단어는 안쓰는게 맞습니다. 저는 그 사실을 모르시는 줄 알았는데 남혐하는 사람들이 많이 쓴다는 것도 그게 조롱의 의미라는 것도 아시면서 괜찮다고 생각하시는지는 몰랐네요.
비하의 뜻도 가지고 있고 남혐하는 집단에서 많이 쓰는 것도 알지만 그래도 그 단어 써도 괜찮다는 건 과하지 않나 싶네요. 한 나라의 국가대표고 국민의 반은 남자입니다. 조심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단어 많죠... 여기 쓸 수 없어서 그렇지. 성재기 사회운동가 분 모독하신 말도 있고요..

그거랑 본질적으로 다른게 없지 않나요? 저 밑에 남성혐오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것과 남성혐오 의미인 것이 다르다고 하셨는데 그 남성혐오자들이 남성을 대상으로 혐오의 의미를 가지고 쓰고 있습니다. 구분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조롱에 꼭 뭐 남자 이름이나 남자 성기가 들어가야만 남성을 지칭하는게 아닙니다.
저와 생각이 다르신거 같아 제 입장에선 이해가 잘 안되지만 모두가 같을 필요는 없는거고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 댓글은 여기까지만 달겠습니다. 민감한 주제라 혹여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논란의 포인트를 정확히 알고 계시네요!

+++++이다빈 선수도 아무 논란없습니다

동의합니다.

의미가 좀 더 남성혐오적으로 변질이 된 지 한참 된 것 같은데 참.. 생각이 많이 다르네요.
이구구님은 그렇게 믿으십시오.

'남성혐오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것'과 '남성 혐오 의미인 것' 은 전혀 다른 이야기 입니다. 사실을 왜곡하고 계시는 거에요.

마치 한남이 한국남자 줄여서 부르는 것에 불과한데 왜 뭐라고 하냐는 사람들이 생각나네요ㅎ

언어는 사회성을 지니고 있어서 세력이 꽤나 큰 떠라이들이 어떤 단어를 특정 의도로 많이 사용하면 의미가 변질되는 겁니다.
저도 한국여자 단어를 줄여서 한녀라고 써도 떳떳한 거 맞죠?

좋은 말이네요. 의미가 변질되면이 핵심입니다. 웅앵웅은 그런게 없네요.

저는 이기야를 예시로 들고 싶은데요. 이기야 자체는 혐오적인 표현이 없죠. 다만 일베 커뮤에서 유독 많이 쓰이는 용어이기때문에 일베가 아닌가 라고 의심을 하잖아요?

웅앵웅도 남성혐오사이트 유저 아니냐? 라는 흐름이면 차라리 이해가 된다고 봅니다. 남성혐오 단어를 썼다는건 사실을 왜곡한거고요

참 복잡하게 생각하십니다.
그럼 안산이 그런 용어들을 쓴 사실이 드러나서
뭐야.. 너 혹시 몇몇 X같은 여초 사이트 유저 아니냐고 사람들이 해명을 요구하는 거라고 치죠ㅎㅎ

넵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웅앵웅이 여초에 전반적으로 쓰이는 용어인지로 넘어가야겠죠. 만약 그렇다면 문제가 없는거고요.

물론 특정 단어를 쓴다고 어느 사이트 유저 아니냐 의심하는 것은 비정상적이지만, 사실이 아닌걸 왜곡하는건 더더욱 아닌겁니다.

선생님 말씀대로라면
다음 표현도 용인되어야합니다.

"김치녀 사랑합니다"

저는 김치먹는 여자를 사랑하고
이를 줄인 표현에 불과하니까요

제가 잘모르는데 김치녀에 비하적인 의미가 있나요? 애초에 김치녀란 말을 쓰는걸 처음 봐서 왜 쓰면 안되는지 모르겠네요.

소개팅같은데 나가서 써보시면

충분히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다양한 뜻이 있겠지만 제가 받아들이는 바로는

"사치를 좋아하고 돈많은 남자 좋아하는 한국 여자"

를 비하하는 표현입니다.

말도 안되는 표현입니다.

한국여자라고 다 돈에 미쳤습니까?

당연히 아니죠. 아주아주 멍청하고 저열한 스테레오타이핑에 불과합니다.

제가 댓글에서 밝혔듯이 

저는 김치 먹는 여자를 사랑하다고 했지만

현실세계에서 제 의도가  받아드려질까요?

제 생각에 그런일은 없을 겁니다.

또 다른 예시를 들어보면

어떤 MSM에게 제가 "Fag"라고 말햇다고 해봅시다.

현실 세계에선 큰 싸움나겠지요.

하지만

제가 의도한 바는

F : famous

A : awsome

G : guy

였다고 가정합시다.

자. 그럼 앞서 이말을 들은 MSM이 화를 냈다면,

그 사람이 싸이코고 제가 선량한 피해자가 될까요?

아 달리네요. 밑에 댓글 보시길

댓글이 안달려서 여기에 답니다. 된장녀랑 김치녀가 같은거군요? 관련 대답은 제가 단 윗댓글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치녀라는 단어에 한국여성을 비하하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는 걸 정말 모르셨습니까?
어디 다른 세상에서 있다가 오셨나요? 절대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라 많이 놀랐습니다..

위에 설명해주셨는데 된장녀랑 똑같은 의미네요. 스시녀는 많이 들어봤는데 김치녀는 진심 처음 듣습니다.

뭔가 김치녀남은 외국인이 우리나라 지칭해서 많이 쓰일 것 같은데 아무튼 나쁜 의미면 안쓰여야죠. 그리고 윗댓글 답변 부탁드릴게요.

그리고 fag 예시는.. 제가 말하는 바랑도 일치하네요. 의미는 그대로인데 왜곡하고 있죠.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기 때문에

저는 이런 말 가지고 서로 검열하는 현 세태가 너무나도 싫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죠. 

그런 현실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로 이 문제를 받아들여보면, 

평범한 남성들이 이런 반발을 일으키는지 이해하실수 있습니다.

저도 평범한 남성인걸요. 근데 피해자가 나오는 반발은 반대합니다.

웅앵웅 원작자 누군지 아나요? 남혐단어 아니라고 했다가 그 전 에 남혐 발언 한 트윗이 많이 나와서 비웃음 샀는데요 그리고 실제로도 남성배우들을 향해서 발음 웅얼거린다고 비하 용도로 쓰였구요 심지어 방송에서는 남자군인 비하하면서 쓰인적이 있는 단어 입니다...